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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나라 연속극, 극단 청사진, 테네시 월리엄스 '유리동물원' ,지즐 소극장

김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21/10/28 [13:12]

달나라 연속극, 극단 청사진, 테네시 월리엄스 '유리동물원' ,지즐 소극장

김혜경 기자 | 입력 : 2021/10/28 [13:12]

▲ 달나라 연속극, 극단 청사진, 월리엄스 '유리동물원'   © 문화예술의전당


도담도담 페스티벌은 신진 연극인들이 기성 연극인들과 함께 어우러져 그들의 꿈에 첫 발걸음을 내딛고 경험을 쌓아가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는 연극 페스티벌이다. 2021년 올해 제 6회를 맞이했으며 올해는 참가 공모를 통해 6개의 단체가 참가해 더욱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인다.

 

극단 청사진이 선보이는 연극 < 달나라 연속극 >은 일상적인 가족의 모습을 통해 우리의 메마른 현실을 그린 연극이다 . 2012년 초연 된 이 작품은 테네시 윌리엄스의 희곡 '유리동물원'을 원안으로 삼아 작가 김은성이 재창작한 작품이다. 서울 변두리 옥탑 방에서 사는 한 가족의 이야기이며, 우리의 삶의 어제와 오늘을 생상하게 살피는 극작가 김은성의 작품이다. 그의 작품으로는 <연변엄마>, <목란언니>, <순우삼촌>, <함익> 등이 있다.

 

극단 청사진은 올해 연극 <코다>로 전석 매진이라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젊은 연극인들로 구성되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제 6회 도담도담 페스티벌을 통해 극단 청사진의 행보가 기대된다.

 

연극 <달나라 연속극>은 11월 10일부터 월 14일까지 지즐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 작품 내용 ­

 

아름다운 외모를 지닌 지방 명문 여고 출신인 여만자는 대학교에서 미화원 일을 하며, 딸 은하, 아들 은창과 함께 어렵게 가정을 꾸려간다.

 

다리가 불편한 은하는 집안에만 틀어박혀 지내고, 동생 은창은 영화감독을 꿈꾸며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전전한다. 

 

이들의 삶이 갈수록 팍팍해져 가던 어느 날,

아래층에 새로 이사를 온 신방과 대학원생 일영이 등장하면서 만자네는 그의 건강함과 다정함에 들뜨게 되는데

 

­ 작품 소개 ­

 

테네시 윌리엄스의 희곡 '유리동물원'을 원작으로 서울변두리 옥탑 방에서 사는 한 가족의 이야기이며, 우리의 삶의 어제와 오늘을 생상하게 살피는 극작가 김은성의 작품이다. 연극 <달나라 연속극>은 일상적인 가족의 모습을 통해 우리의 메마른 현실을 그린 연극이다.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일상적인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공감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이 작품은 집필한 김은성 작가의 작품으로는 <연변엄마>, <목란언니>, <순우삼촌>, <로풍찬 유랑극장> 등이 있다.

 

김은성 작가는 “우리 사회의 문제를 재미있게 이야기 해보고 싶고, 관객들이 연극에 대한 거부감을 가질 필요 없이 일일 연속극을 무난하게 시청했던 관객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그는 <달나라 연속극>은 ‘드라마 연속극이 주는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재미와’ ‘살가운 위로와 공감’ 이라고 말했다. 

 

  © 문화예술의전당

  © 문화예술의전당

 

­ 극단 청사진 ­

 

극단 청사진(靑寫眞)은 2013년 11월 ‘극단 이수’라는 이름으로 창단하여 젊은 연출가와 배우들이 다양한 방식의 창작 작업을 통해 새로운 무대를 발견하고 연극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연극 <안티고네>를 동시대적 발상으로 재해석하여 창단공연을 하였고 2014년 부산국제연극제 본선 무대에 소개되었습니다. 2019년에는 ‘교육극단 퍼포밍아트’라는 이름으로 어린이극, 청소년 극을 선도하는 극단으로 연극 <코다>, 가족음악극 <오방장군>을 공연하였습니다.

 

단원들과 뜻을 모아 2021년 1월부터 연극에 대한 희망적인 구상과 다양한 창작 작품을 계획하여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아 ‘극단 청사진(靑寫眞)’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시작합니다.

▲ 제6회 도담도담 페스티벌 포스터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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