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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립미술관, 2021 올해의 중견작가 전시 개최

김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21/11/04 [12:10]

천안시립미술관, 2021 올해의 중견작가 전시 개최

김혜경 기자 | 입력 : 2021/11/04 [12:10]

천안시립미술관이 ‘천안제로프로젝트 : 2021 올해의 중견작가-김순철, 이정민’ 전시를 오는 11월 12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미술의 새로운 서사 발굴과 방향성 모색을 위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중견작가 김순철·이정민의 예술세계를 심도 있게 조망하고, 예술적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 천안시립미술관, 2021 올해의 중견작가 전시 개최  © 문화예술의전당

 

김순철 작가는 바느질이라는 정직한 노동의 시간 속에서 필연적으로 벌어지는 내면의 감정에 집중해 존재에 대한 사유를 이끌어내며, 항아리·접시·꽃과 같은 여성적인 대상을 통해 은유적으로 선보인다.

 

이정민 작가는 사라짐과 반복을 거듭하는 순환의 의미를 일상적 삶의 공간에서 채집하고, 자연현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우연적이고 의도된 상황까지도 예술로 확장해 시간의 흐름을 확장된 프레임으로 가시화한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동시대 미술 흐름 속에서 지역미술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해보고자 하며, 지역예술인과 시민 그리고 미술관과의 유기적 관계 속에서 지역미술의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본 전시는 단계적 일상회복 ‘위드 코로나’가 시작됨에 따라 전시 관람 인원제한이 없으나 출입자 체온 측정과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공간소독과 방역 하에 진행된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www.cnac.or.kr)을 확인하거나 미술관팀(041-901-6614)으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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