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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미국 캔자스 음악대학 동문음악회, 영산아트홀서 개최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21/11/09 [09:14]

제1회 미국 캔자스 음악대학 동문음악회, 영산아트홀서 개최

이혜용 기자 | 입력 : 2021/11/09 [09:14]

제1회 미국 캔자스 음악대학 동문음악회가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개최된다.

 

무궁무진한 매력과 가능성을 가진 연주자로 평가받는 피아니스트 염희선과 탄탄한 테크닉과 내실 있는 연주력을 가진 피아니스트 이태리 그리고 호소력 짙은 음색과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테너 박강노가 함께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작곡가 앙리 뒤파르크의 <Phidylé>, 라벨의 <Sonatine>, 리스트 <Transcendental Étude, S. 139 No. 4, "Mazeppa“>, <Tre Sonetti di Petrarca, S. 270a>, 퀼터의 <Four Songs of Mirza Schaffy, op. 2>, 쇼팽의 <Ballade No. 4 in F Minor, op. 52>, 마스네의 <Pourquoi me réveiller>, 슈베르트의 <Erlkönig S. 558, No. 4>를 다룬다.

 

피아니스트 이태리는 "동문들과 함께 제1회 미국 캔자스 음악대학 동문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저희를 찾아주신 관객분들에게 좋은 음악으로 따뜻한 시간을 전하고 싶다"라고 전하며 다가올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미국 캔자스 음악대학 동문회가 후원하는 본 공연은 전석 2만원으로 인터파크, 예스24 티켓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 제1회 미국 캔자스 음악대학 동문음악회, 영산아트홀서 개최  © 문화예술의전당

 

▲ 제1회 미국 캔자스 음악대학 동문음악회, 영산아트홀서 개최  © 문화예술의전당

 

The University of Kansas School of Music Alumni Concert

제1회 미국 캔자스 음악대학 동문음악회

 

1. 일시장소 : 2021년 11월 17일(수) 오후 7시 30분 / 영산아트홀

 

2. 주    최 : 영음예술기획

 

3. 후    원 : 미국 캔자스 음악대학 동문회

 

4. 입 장 권 : 전석 2만원

 

5. 공연문의 : 영음예술기획 (02)581-5404 

 

P R O F I L E

 

* Pianist 염희선

 

깊은 음악성, 탁월한 음악적 해석력을 겸비한 피아니스트 염희선은 동덕여자대학교 예술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도미하여 전액 장학생으로 웨스턴 일리노이 음악대학(Western Illinois University, School of Music)에서 피아노교수법(Piano Pedagogy) 석사 과정(Master Degree)을 졸업하였다. 이후 캔자스 음악대학(University of Kansas, School of Music)에서 ‘20th and 21st Century Etudes by Female Composers: Origins, Style and Performance of Etudes by Grażyna Bacewicz, Karen Tanaka, Augusta Read Thomas and Unsuk Chin’이라는 논문 주제로 피아노 연주(Piano Performance) 박사 과정(DMA)을 졸업하였다.

 

무궁무진한 매력과 가능성을 가진 연주자로 평가받는 그녀는 뛰어난 곡 해석력과 연주력으로 Western Illinois University Concerto Competition, Kansas Music Teachers Association의 Graduate Piano Competition에서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WIU Symphony Orchestra와 협연 무대를 통해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을 보여주었다.

 

국내에서는 나효선, 박미정, 이순정 교수를, 국외에서는 Jeffrey Brown, Michael Kirkendoll을 사사한 피아니스트 염희선은 WIU에서 Graduate Assistant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다양한 무대를 통하여 그녀의 섬세한 음악세계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 Pianist 이태리

 

섬세한 터치와 매력적인 음악성으로 매 연주마다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는 피아니스트 이태리는 계원예술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을 졸업한 후 도미하여 캔자스 음악대학(University of Kansas, School of Music)에서 석사와 박사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일찍이 성정음악콩쿨, 난파음악콩쿨, 학생음협콩쿨, 한독브람스협회콩쿨, 서울음악협회콩쿨, 한국장학협회콩쿨, 음악교육신문콩쿨 등 국내 저명한 콩쿨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그는 스위스 Iscart 국제콩쿨 1등, 미국 Charleston 국제콩쿨 2등, 미국 The University of Kansas Piano Concerto 콩쿨 우승, 미국 Krystian Tkaczewsky 국제콩쿨 Honorable Mention, 이탈리아 Pietro Argento 국제콩쿨 finalist, 독일 Neue Sterne 국제콩쿨 finalist, 이탈리아 Valsesia Musica 국제콩쿨 Semi-Finalist 등 국외 유수의 콩쿨에서도 화려한 수상을 이어가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다양한 무대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친 그는 “탄탄한 테크닉과 내실 있는 연주력으로 뜨거운 감동을 전하는 피아니스트”라는 현지의 평을 받으며 음악가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다져나갔다.

 

국내에서 이연화, 최경혜 교수를, 국외에서 Prof. Steven Spooner, Eric Zuber를 사사한 피아니스트 이태리는 현재 다채로운 음악 활동을 전개하며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 Tenor 박강노

 

호소력 짙은 음색과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테너 박강노는 장로회신대학교에서 교회음악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웨스트민스터 콰이어 칼리지(Westminster Choir College)에서 성악 교수법 석사학위를 졸업하였다. 또한 캔자스 음악대학(University of Kansas, School of Music)에서 성악 박사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모차르트의 오페라 <Così fan tutte>, <Die Zauberflöte>, <L'elisir d'amore> 등 다수의 오페라에서 진정성 있는 연주와 매력적인 음색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또한 뉴욕 Mario Lanza International Vocal Competition Finalist에 오르는 등 국내외 유수 콩쿨에 입·수상하였다. 웨스트민스터 콰이어 단원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전문 연주자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P R O G R A M

 

Henri Duparc (1848-1933)                                                                Ten.박강노 Pf.염희선

 

Phidylé  피딜레

 

 

 

Maurice Ravel (1875-1937)                                                                     Pf.염희선

 

Sonatine

 

  Ⅰ. Modéré

 

  Ⅱ. Mouvement de menuet

 

  Ⅲ. Animé

 

 

 

Franz Liszt (1811-1886)                                                                             Pf.이태리

 

Transcendental Étude, S. 139 No. 4, "Mazeppa“

 

 

 

Roger Quilter (1877-1953)                                                                  Ten.박강노 Pf.염희선

 

Four Songs of Mirza Schaffy, op. 2  Mirza Schaffy의 4개의 노래

 

  No. 1 Neig' schön' Knospe Dich zu mir  아름다운 꽃봉오리여 내게 기대어

 

  No. 2 Und was die Sonne glüht  햇살이 빛나는 곳에

 

  No. 3 Ich fühle Deinen Odem  당신의 숨결을 느낀다

 

  No. 4 Die helle Sonne leuchtet  눈부신 햇살이 빛나며

 

INTERMISSION 

 

Franz Liszt (1811-1886)                                                                     Ten.박강노 Pf.이태리

 

Tre Sonetti di Petrarca, S. 270a  페트라르카의 3개의 소네트

 

  No. 3 I' vidi in terra angelici costumi  지상에서 천사의 자태를 보았네

 

 

 

Frédéric Chopin (1810-1849)                                                                          Pf.염희선

 

Ballade No. 4 in F Minor, op. 52

 

 

 

Jules Massenet (1842-1912)                                                                Ten.박강노 Pf.이태리

 

Pourquoi me réveiller  왜 나를 깨우는가

 

 - from Opera "베르테르”

 

 

 

Franz Schubert (1797-1828) / Franz Liszt (1811-1886)                                  Pf.이태리

 

Erlkönig S. 558,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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