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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신익 오케스트라, 심포니 송 마스터즈 시리즈 VII -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 9번 교향곡

- 함신익과 심포니 송이 송년을 맞아 연주하는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 9번 교향곡

- 국내외 최고의 솔리스트, 국립합창단과 함께하는 ‘환희의 송가’

- ‘위드코로나’ 이후 첫 마스터즈 시리즈,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베토벤 합창교향곡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21/11/13 [10:45]

함신익 오케스트라, 심포니 송 마스터즈 시리즈 VII -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 9번 교향곡

- 함신익과 심포니 송이 송년을 맞아 연주하는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 9번 교향곡

- 국내외 최고의 솔리스트, 국립합창단과 함께하는 ‘환희의 송가’

- ‘위드코로나’ 이후 첫 마스터즈 시리즈,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베토벤 합창교향곡
이혜용 기자 | 입력 : 2021/11/13 [10:45]

험악한 재앙의 불청객 코로나 19는 지난 2년간 인류에게 엄청난 시련과 희생을 요구했다.  

이제 치유와 회복을 필요로 하는 시간이다.

 

2021년 송년을 맞아 함신익과 심포니 송은 베토벤의 ‘합창교향곡’으로 혹독한 세월을 보내고 있는 세계 인류를 향해 위로의 메시지를 보낸다.

 

함신익이 지휘하는 심포니 송은 한국최고, 세계정상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국립합창단 (윤의중 예술감독) 그리고 4명의 성악가들과 2021년 12월 6일 롯데콘서트홀의 무대에서 최고의 앙상블을 만들 것이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류애의 상징으로 사랑받고 있는 베토벤의 합창교향곡 ‘환희의 송가’는 ‘위드코로나’ 조치 이후 첫 번째로 연주되는 합창교향곡으로 이전의 한칸띄기의 거리두기보다 완화된 거리두기로 더 많은 청중들이 콘서트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코로나 발생 이후 모든 연주회의 입장 가능 청중수는 600여명 정도였으나 완화된 이번 조치 이후에는 150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게 되었다.

 

심포니 송의 ‘마스터즈 시리즈 VII -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 9번 교향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심포니 S.O.N.G,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 그리고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함신익 예술감독과의 인터뷰를 원하면 심포니 송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함신익 오케스트라, 심포니 송 마스터즈 시리즈 VII -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 9번 교향곡     ©문화예술의전당

 

공연명

 

함신익 오케스트라, 심포니 송 마스터즈 시리즈 VII -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 9번 교향곡

 

일시

 

2021년 12월 6일(월) 오후 7:30

 

장소

 

롯데콘서트홀

 

출연

 

지휘 | 함신익

 

협연 | 박하나, soprano / 김선정, mezzo soprano / 김동원, tenor / 김동섭, baritone

 

연주 | 심포니 송 (Symphony S.O.N.G), 국립합창단

 

프로그램

 

Ludwig van Beethoven, Symphony No. 9 in D minor, Op. 125 ‘Choral’

 

베토벤, 교향곡 제9번 라단조, 작품번호 125 ‘합창’

 

       국립합창단, 박하나, 김선정, 김동원, 김동섭 

 

* 본 프로그램은 주최 측과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가격

 

R석 10만원 / S석 7만원 / A석 5만원 / B석 3만원 / C석 2만원

 

문의

 

심포니 S.O.N.G 사무국 02-549-0046

 

주최, 주관

 

함신익 오케스트라, 심포니 S.O.N.G www.symphonysong.com

 

 

[출연진 소개]

 

심포니 송, Symphony S.O.N.G

 

▲ 심포니 송, Symphony S.O.N.G  © 문화예술의전당

 

출발

 

지휘자 함신익은 민간 주도로 운영되는 미국의 다양한 오케스트라에서 음악감독 경력을 쌓아왔다.

또한 오랜 전통을 지닌 유럽과 남미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모국에 기여할 수 있는 바를 다짐한다.

이후, 대한민국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 경험을 통해 후세를 위한 새로운 오케스트라의 필요성을 느끼고 오랜 준비를 거쳐 < Symphony Orchestra for the Next Generation >의 첫 자를 딴 <S.O.N.G>, 2014년 <함신익 오케스트라, 심포니 송>을 창단한다. 함신익이 직접 책임을 지고 이끌어 간다는 신념과 후원자들의 열정이 만들어 낸 작품이다.

 

목표

 

* 대한민국 오케스트라의 통상적인 운영 체계를 뛰어넘어, 민간기업과 개인들이 후원자인 동시에 주인이 되는 것을 지향한다.

 

* 진정한 예술정신을 발휘하여 클래식 음악이 주는 고귀한 메시지를 전한다.

 

* 음악을 통해 따뜻한 기적을 이루고 새로운 희망을 전달하는 나눔의 오케스트라가 되고자 한다.

 

음악적 방향

 

* 뛰어난 기량을 가진 음악가들이 입단하여 프로연주자로서 5년까지 머물면서 다음 세대에 필요한 예술가로 거듭나게 한다.

 

* 국내 최고의 홀에서 진행되는 고품격 마스터즈 시리즈를 통해 최상의 연주를 추구한다.

 

* 해외 연주를 통해 국제적 트렌드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선도적 오케스트라로 성장한다. 

 

국립합창단 

 

▲ 국립합창단   © 문화예술의전당

 

국립합창단은 우리나라 합창음악의 전문성과 예술성 추구를 위해 1973년에 창단된 전문 합창단의 효시로서, 본격적인 합창 예술운동의 선두주자이자 합창음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선도해왔다.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프로 합창단이자 세계 최고의 전문합창단으로 독보적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는 국립합창단은 2000년에 문화 체육관광부 산하 예술단체로 독립, 재단법인으로 재발족하여 매년 5회의 정기연주회와 60여회의 기획연주, 지방연주, 해외연주, 외부출연, 공공행사 등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민국 합창의 대중화 및 세계화에 앞장서며 한국 합창음악의 예술적 수준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킨 국립합창단은 현재 한국에서 불리는 헨델, 바흐, 하이든, 멘델스존, 브람스, 칼 오르프 등 여러 유명작곡가의 메이저 합창작품들을 한국에 처음으로 소개하였다.

 

중세음악부터 현대음악, 창작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는 국립합창단은 매년 새로운 공연을 무대에 올리며 합창음악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한국 창작 합창곡 개발과 보급, 한국적 특성과 정감을 표출하는 창법, 해석법의 정립 등에 앞장서며 한국 합창음악 발전에 지대한 업적을 남기는 것은 물론 합창의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함신익, Shinik Hahm / 지휘 

▲ 지휘자 함신익  © 문화예술의전당

  

“존경받을 만한 연주”

- New York Times 미국 뉴욕타임즈

 

“확실한 자부심과 확실한 헌신, 열정과 뛰어난 정교함이 어울린 음악”

- The Financial Times 영국 더 파이낸셜 타임즈

 

 

박하나, Hana Park/ 소프라노

▲ 소프라노 박하나  © 문화예술의전당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대학원 졸업 후 미국 신시내티 음악대학 석사 및 박사를 졸업하였으며 오페라 <라 보엠>,<사랑의 묘약>,<피가로의 결혼>,<돈 조반니>,<카르멘>,<라 트라비아타>,<토스카>,<수녀 안젤리카> 등에 출연하여 다양한 오페라와 다채로운 배역으로 호평 받았다.

 

특히 Wolf Trap Opera에서 주역으로 출연한 <라 보엠>을 통해 워싱턴 포스트와 워싱턴 타임즈에서는 ‘맑고 기쁨을 주는 목소리로 캐릭터 소화능력이 뛰어나며 오페라의 정서적 중심에서 빛을 발하였다.’, ‘유연하고 표현력 있는 목소리로 유명 성악가들의 공연에서 확연히 눈에 띄는 해석이었다.’는 평을 받았다.

 

신시내티심포니, 내쉬빌심포니, 뉴헤이븐심포니, 루이빌오케스트라, 렉싱턴필하모닉 등 다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2021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문체부장관 표창 수상,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신인상,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콩쿠르, Great Lakes Region 우승, 코벳 오페라 콩쿠르 1위, 국제가곡콩쿠르 대상 및 청중상 수상, 코네티컷 오페라 협회 및 메리 제이콥스 올해의 성악가 콩쿠르 수상, 한국 성악콩쿠르 수상 등 다수 콩쿠르에서 수상하였으며 미국 클래식 음악잡지 ‘Opera News'를 통해 비중있게 소개되었다.

 

현재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 교수로 후학양성에 힘쓰고 다양한 연주를 통하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김선정, Sunjung Kim/ 메조소프라노

 

▲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 문화예술의전당

 

격조 높은 음성과 풍부한 표현력을 지닌 메조소프라노 김선정은 독일 함부르크음대 학사 및 석사로 브레멘시립극장, 카셀시립극장, 플렌스부르크극장, 렌스브르크극장, 슈레스비히극장, 함부르크알레 극장, 프라하 극장 등지에서 오페라 주역을 맡으며 세계에서 그 실력을 당당히 인정 받았으며 함부르크, 뤼벡, 브레멘, 플렌스부르크 등에서 콘서트 및 오라토리오 공연을 했다.

 

국내 활동으로는 국립오페라단, 시립오페라단 등과 <카르멘>, <보체크>, <신데렐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피가로의 결혼>,<운명의 힘>,<낙소스섬의 아리아드네>,<살로메> 등에서 주역을 맡았다. 2018-2019년에는 국내 최초 1인 음악극 ‘Guten Abend’를 선보이며 화제가 되었으며, 현재 전문 연주가로 활동하며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김동원, Dongwon Kim/ 테너 

 

▲ 테너 김동원  © 문화예술의전당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미성과 강력한 고음이 돋보이는 테너 김동원은 중앙대학교를 거쳐 독일 칼스루에음대에서 디플롬 및 최고연주자과정을 최우수 졸업하였다.

 

음악춘추콩쿠르 1위, 이대웅장학회 한국성악콩쿠르 1위, 한미콩쿠르 대상, 바르셀로나 비냐스 국제콩쿠르 특별상, 코부르크 기라르디 국제콩쿠르 1위을 비롯해 브라일라 하리클레아 다르클레, 베르첼리 비오티 등 다수의 콩쿠르 입상하며 기량을 인정받았다.

 

칼스루에 음대 재학 중이던 2004년 독일 프라이부르크극장의 솔리스트-장학생으로 영입되었고 2008년에는 오페라전문매거진 오펀벨트(Opernwelt)주관 50인의 저명평론가들이 선정한 2007/08시즌을 빛낸 “올해의 가수”에 요나스 카우프만, 후안 디에고 플로레스 등 오페라 스타들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2010년부터 독일 카셀국립극장으로 자리를 옮겨 전속 주역가수로 활동 하였으며 브레멘, 도르트문트, 뉘른베르크, 뮌헨, 자브뤼켄, 상트갈렌, 바젤, 클라겐푸르트 등 유럽 주요 오페라 극장에 초청되어 <코지 판 뚜떼>, <마술피리>, <돈 파스콸레>, <세빌리아의 이발사>, <체네렌톨라> 등 400여회의 오페라에 출연하며 다양한 레퍼토리를 섭렵하였고 2012년 국립오페라단에서 오페라 <라 보엠> 주역으로 국내에 데뷔하였다.

 

2014년 <제7회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남자신인상을 수상, <2016 대한민국 음악대상> ‘올해의 성악가’로 선정되었고 도요타 문화재단과 군마 오페라협회의 객원 아티스트로 일본에 진출하여 해마다 다수의 콘서트와 오페라에 출연하는 등 유럽과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독일 괴팅겐 국제극장아카데미 외래교수, 일본 와세다대학교 국제교류센터 초청 강사를 역임하였고 현재 세종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김동섭, Gerard Kim/ 바리톤

 

▲ 바리톤 김동섭  © 문화예술의전당



바리톤 김동섭은 서울대학교 음대 성악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정부 장학생(DAAD)으로 선발되어 뮌헨음대 오페라과와 독일가곡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쳤다.

 

중앙콩쿠르 1위, MBC대학 가곡제 대상, 차이코프스키국제콩쿠르 3위, 뮌헨 ARD국제콩쿠르 1위(동양인 최초)입상 등으로 해외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2007년 빈 국립오페라단으로부터 <에버하르트베히터>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바이에른국립방송교향악단, 뮌헨심포니오케스트라, KBS 관현악단 등과 협연, 통영국제음악제 초청독창회, 칼오르프 페스티벌, 2006년 인스부르크 극장에서 주역가수로 30편이 넘는 오페라에서 노래하였고, 2009년 세계적인 지휘자 구트타프 쿤에게 발탁되어 티롤 페스티벌에서도 노래했다.

 

2013년에는 독일 할레극장과 루드비히스하펜 극장에서 링 사이클 전곡 에서 보탄을, 10월에는 국내 초연으로 공연된 국립오페라단의 바그너 <파르지팔>, 2016년 본 극장에서 <나비부인>중 샤플레스와 베를린에서 <피델리오> 중 돈 페란도 역, 2017년 Erfurt 페스티벌에서 <Trovatore>중 루나 백작을 노래했고 2018년 11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공연된 바그너의 오페라 < 니벨룽의 반지> 에서 보탄 역을 부르는 등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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