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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연 측 “강용석, 김부선에 사과할 듯…'이재명보다 끔찍’은 안돼”, 조선일보, 강 변호사가 소송을 대리하며 알게 된 자신의 사생활을 가세연 방송을 통해 공개

경영희 기자 | 기사입력 2021/11/15 [10:05]

가세연 측 “강용석, 김부선에 사과할 듯…'이재명보다 끔찍’은 안돼”, 조선일보, 강 변호사가 소송을 대리하며 알게 된 자신의 사생활을 가세연 방송을 통해 공개

경영희 기자 | 입력 : 2021/11/15 [10:05]

▲ 통큰 기부 요즘 낭비벽이 생겼어요 ^^ - 김부선, 추미애 대선후보 후원금 18원 미련없이 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 중인 배우 김부선씨가 소송을 대리한 강용석 변호사를 해임했다고 밝혔다. 강 변호사는 함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운영 중인 김세의 전 기자를 통해 “김부선 배우를 응원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

 

김 전 기자는 14일 ‘김부선 배우를 응원해야 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김씨가 ‘강용석 변호사가 이재명보다 더 끔찍하다’는 글을 썼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김씨는 13일 페이스북에 강 변호사를 저격하는 글을 여러 차례 올렸다. 그는 강 변호사가 소송을 대리하며 알게 된 자신의 사생활을 가세연 방송을 통해 공개하자 “나는 이재명보다 강용석이 더 끔찍하고 싫다”며 “강 변호사를 방금 해임 통보했다”고 밝혔다.

 

김 전 기자는 “김씨와 직접 통화하지 않아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으나 강 변호사에게 관련 방송을 하는 게 낫겠냐고 물으니 ‘김부선 배우님 응원하는 말씀 해주시면 좋죠’ 하셨다”며 “응원하는 내용을 많이 전해드리겠다”고 했다. 김 전 기자는 “예전에도 김씨가 강 변호사 비판하는 글을 많이 썼다”며 “전화를 안 받아서 화가 난다는 이유였다. 변호사가 의뢰인 전화를 안 받는 게 말이 되느냐고 해서 제가 대신 죄송하다고 한 적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휴대전화를 항상 무음으로 해놓아서 원래 제 전화도 잘 안 받으신다”며 “잘못한 거죠. 잘못한 거니까 강 변호사도 사과의 뜻을 밝힐 거라고 예상한다”고 했다. 다만 “이재명보다 끔찍하다는 건 고쳐주시길 바란다”며 “이재명보다 강 변호사가 더 끔찍하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김 전 기자는 김씨의 휴대전화를 바꿔주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그는 “김씨의 휴대전화가 너무 오래돼서 인식하는데 한참 걸린다”며 “김씨가 농담처럼 휴대전화 바꿔달라고 한 적 있다. 바꿔드리겠다”고 했다. 이어 “저희는 약속한 건 반드시 지킨다”며 “공개적으로 말씀드리겠다. 약속 안 지키는 일 없으니 무조건 믿어 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김 전 기자는 김씨가 강 변호사를 해임한 이유로 설명한 사생활 공개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다. 강 변호사는 지난 10일 김 전 기자와 함께 출연한 가세연 방송에서 “이 얘기까지 하면 너무 지저분해지지 않을까 싶다”면서도 김씨가 경찰 조사에서 이 후보와 사귀는 사이였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진술한 내용을 공개했다.

 

한편 김씨는 2018년 9월 이 후보가 자신을 허언증 환자와 마약 상습 복용자로 몰았다며 3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했지만 “더 이상 시달리기 싫다”며 고소를 취하해 현재는 민사 소송만 진행되고 있다.

 

  ©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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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가세연 측 “강용석, 김부선에 사과할 듯…'이재명보다 끔찍’은 안돼”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2&oid=023&aid=0003653070

▲ 미래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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