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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찬 – 진, 오귀 >- 시원한 씻김굿 한 판으로 코로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한국판 명부 판타지 < 만찬 – 진, 오귀 >, 인천시립무용단 정기공연

이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21/11/17 [07:34]

< 만찬 – 진, 오귀 >- 시원한 씻김굿 한 판으로 코로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한국판 명부 판타지 < 만찬 – 진, 오귀 >, 인천시립무용단 정기공연

이혜경 기자 | 입력 : 2021/11/17 [07:34]

 

▲ < 만찬 – 진, 오귀 >- 시원한 씻김굿 한 판으로 코로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한국판 명부 판타지 < 만찬 – 진, 오귀 >, 인천시립무용단 정기공연  © 문화예술의전당


2017년 초연 이후 인천시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매김하며 칠레APEC 기념공연과 특별공연 등에서 부분만을 선보여 왔던 < 만찬 – 진, 오귀 >가 창단 40주년을 맞아 전막 재공연으로 한국 관객에게 돌아온다. 

 

한국판 명부 판타지를 전면에 내세우며 무속의 진오귀굿을 모티브로 창작한 무용극 <만찬 - 진, 오귀>는 몰아치는 타악 비트에 얹힌 격렬하고 시원한 춤 한 판으로 코로나로 응어리진 마음을 시원하게 씻어주며, 공연을 통한 카타르시스의 진수를 전한다. 

 

그리스신화의 오르페우스 이야기, 이집트신화의 오시리스 신 이야기, 바빌론신화의 이슈타르 이야기.. 누구나 가게 되지만 아무도 알지 못하는 죽음 이후의 세계에 대해 인간은 두려움과 호기심 속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쳐왔다. 동서고금 수많은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해온 전 세계의 명부 신화와 견줄 우리만의 저승신화를 춤으로 풀어낸 <만찬 - 진, 오귀>가 또 다시 관객의 심장을 두드린다. 

 

삶과 죽음 사이, 당신의 삶을 지켜보는 신이 있다. 

 

창단 40주년을 맞은 인천시립무용단(예술감독 윤성주)이 자신 있게 내보이는 대표작 <만찬 – 진, 오귀>는 한국 전통의 저승신화를 바탕으로 이승과 저승의 이원적 세계를 무대에 배치하고 두 세계가 만나는 어딘가에서 펼쳐지는 인간과 신의 이야기를 무용극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전통 굿 의식의 현대적 변용으로 더욱 강렬하고 세련된 방식으로 표현되는 무속 고유의 상징성과 기호성, 이승과 저승 두 세계를 넘나드는 호쾌한 스케일과 드라마틱한 이야기구조를 통해, ‘한국 명부 신화’로서의 시왕 저승을 우리 전통의 세계관이 담긴 대표적 컨텐츠로 재탄생 시켰다.

 

근현대화를 거치며 고루한 미신이라는 오명에 폄훼되어온 전승 제의식의 미학과 예술적 가치, 생사 순환의 깊은 철학, 강렬한 이미지와 형식에 담긴 의미를 세련된 색채로 구체화시킨 작품 <만찬 – 진, 오귀>로 40주년을 맞은 인천시립무용단의 기량과 춤 세계를 유감없이 펼쳐 보일 예정이다. 

 

Key Point #1  한국판 ‘사자의 서’ - 춤으로 풀어낸 죽음의 절차

 

▲ 인천시립무용단 , 만찬 -진, 오귀  © 문화예술의전당

 

신과의 만남을 위한 제의가 춤의 가장 오랜 기원 중 하나라면 <만찬 – 진, 오귀>는 그 기원을 현대로 치환하여 고대인이 그렸던 우리만의 신을 무대에 현현시켰다. 우리나라에 전해오는 다양한 굿 중 전통의 생사관이 가장 잘 드러난 진오귀굿을 모티브로 상상의 나래를 펼친 이 작품은 진오귀굿이 가지는 형식과 의미의 오롯한 정수를 풀어놓는다. 

 

죽은 사람이 내세로 가는 길을 인도하는 이집트의 ‘사자의 서’처럼, 작품 <만찬 – 진, 오귀>는 사후 49일 동안 생전의 업을 심판 받고 지옥과 천당의 문 앞에 서게 된다는 저승의 길을 진오귀굿의 ‘사재거리’, ‘넋대내림거리’, ‘베가르기’ 등을 모티브로 한 춤 장면으로 작품 속에 담아냈다. 

 

안무가 윤성주의 작품세계를 관통해온 삶과 죽음에 대한 통찰, 제의식에 대한 연구 등 그간 천착해온 주제를 집대성한 <만찬 – 진, 오귀>는 춤을 매개로 신을 향해 올리는 큰 굿이자 제사로 인간의 생사 역시 순환의 큰 고리 속 일부일 뿐이니 두려움을 떨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자는 의도를 표현한다. 

 

Key Point #2  다층적 구조에서 펼쳐지는 풍성한 이야기 

▲ 인천시립무용단 , 만찬 -진, 오귀  © 문화예술의전당

 

<만찬 – 진 오귀>는 죽음을 맞이한 ‘망자’를 중심으로 이승과 저승, 사자들이 걷는 중간 세계가 함께 열리는 다층적 구조로 이루어져있다. 돌아가신 어머니와 슬픔에 잠긴 아들을 중심으로 어머니의 뒤에는 죽은 자의 삶을 심판하는 저승의 신들이, 아들에게는 천도굿을 주관하는 무당이 있어 이승과 저승의 세계가 동시에 무대 위에 펼쳐진다. 신들이 거하는 저승의 세계가 무대 위쪽에 자리할 때 아래쪽에 인간사가 흐르고 그 세계의 사이를 무당과 사자가 가로지르며 이야기의 씨줄과 날줄을 엮는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생과 사의 경계를 넘는 망자의 이야기가 더욱 부각되어 생이 명멸하는 그 찰나의 슬픔, 남겨진 이의 애달픔, 흩어지는 기억의 아름다움이 장면에서 펼쳐지며 더할 수 없는 비감을 전한다. 작 중 왕무녀가 망자의 변호인으로서 지난 삶을 신들에게 되짚어 보이는 순간에 흐르는 엄마의 시간, 여성의 시간, 그리고 사람으로서의 시간이 관객 모두의 가슴에 깊은 울림을 남긴다. 부모를 떠나보낸 후 후회만 남은 자식의 마음과 떠나간 부모의 자식을 향한 애틋한 정에 이입하며 인간적 공감을 자아낸다. 

  

Key Point #3 드라마틱한 캐스팅에 담긴 기대  

▲ 인천시립무용단 , 만찬 -진, 오귀  © 문화예술의전당

 

재공연으로 돌아온 이번 작품의 캐스팅 또한 드라마틱하다. 초연 당시 주인공 ‘왕무녀’로 작품을 준비하다 공연 직전 심각한 무릎 부상으로 역할을 내려놓아야 했던 ‘장지윤’이 왕무녀로서 다시 한 번 무대를 준비한다. 부상에서 회복하는 5년의 시간 동안 ‘무용수 장지윤’은 더욱 단단해지고 더 깊게 무대와 삶을 껴안게 되었다. 산자와 망자 모두를 품어 한 세상에서 만나게 해주는 왕무녀의 커다란 시선을 부상을 극복하는 과정 속에서 이미 체험하며, 본연의 카리스마에 더해진 깊이 있는 춤으로 관객을 매료시킬 것이다. 

 

다시금 주역무용수의 자리로 돌아온 왕무녀 더블캐스트 ‘유나외’ 역시 만만치 않은 공력의 소유자이다. <풍속화첩-춘향>, <가을연꽃> 등 인천시립무용단의 수많은 정기공연에서 타이틀 롤을 맡아왔던 유나외는 청아한 외모와 집중력 있는 춤으로 ‘혼자 대극장 무대를 가득 채울 수 있는’ 감정과 에너지를 관객에게 전한다. 

 

이야기 구조의 중심에 있는 망자 역의 임승인은 마지막 숨을 거둔 ‘어머니’의 모습을  삶의 회한과 자식을 향한 애틋한 정으로 표현하며 응집력 있는 춤과 호흡으로 작품의 한 축을 이끌어간다. <만찬- 진, 오귀>라는 이 거대한 진혼굿을 온전히 치러내는 아들이자 남겨진 모든 이를 대표하는 산자 역의 김철진 역시 물오른 감정연기와 관객의 시선을 잡아끄는 춤으로 보는 이의 마음을 움직인다. 박수무당의 기개와 에너지를 체화한 듯한 박성식의 농익은 춤 역시 관극 포인트로 손색이 없으며 주역들의 춤과 함께 군무의 강력한 힘과 열정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구심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무용수들의 수준 높은 표현과 연기에 힘입어 강조된 인간의 서사에 삶을 어여삐 여기는 신의 시선이 더해지며 작품에 다채로운 층위가 더해진다. 죽음의 얼굴인 저승사자는 인간에 대한 애정을 가득 담은 존재로, 죄를 심판하는 심판자이자 긍휼한 초월적 존재인 열 명의 저승 시왕 역시 해학이 넘치는 해석이 가미된 스타일로 익숙하지만 새롭게 정의되었다. 

 

Key Point #4  한 판 굿에 담아낸 시대를 향한 기원 

▲ 인천시립무용단 만찬 진 오귀 사진     ©문화예술의전당

 

코로나라는 변곡점을 거치며 사람들은 멀게만 여겨왔던 죽음이 우리 바로 곁에 있음을 목도했고, 누구든 창궐한 역병에 덮쳐질 수 있음을 온몸으로 느끼게 되었다. 삶과 죽음이 한 끗 차이 임을 선연하게 깨달으며 자신에게 주어진 마지막 만찬과도 같은 이 삶을 즐기는 것이 또한 삶을 살아가는 필멸자의 자세임을 메시지로 전한다. 굿은 망자의 한을 풀어 명복을 빌고 슬픔을 달래주는 위로이자, 남겨진 사람들의 극복과 평안을 기원하는 기도이다. ‘신’으로 명명되는 거대한 존재에 정성을 다해 빌고 빌어 세상 사람들의 안위와 홍복을 비는 제의이기도 하다. 

 

인천시립무용단의 춤과 예술에 대한 기량과 삶을 바라보는 철학의 엑기스를 담아낸 이번 작품 <만찬 – 진, 오귀>는 높은 존재에게 치성을 드려 평안을 비는 굿의 근본적 핵심과 같이, 정성 가득한 한판 굿을 통해 코로나로 경직된 사회 분위기를 풀어 모두의 복을 바라는 큰 굿으로 작동되기를 바라는 인천시립무용단의 염원을 담은 작품이기도 하다. 

 

걸게 차려놓은 한 판에 둘러앉은 신과 인간 삶과 죽음이 맞닿은 어딘가에서 펼쳐지는 마지막 생의 향연이자 세계를 위한 큰 굿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안무자 소개

 

윤성주 (인천시립무용단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 윤성주 (인천시립무용단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문화예술의전당

 

 2017년 5월 15일부터 인천시립무용단의 제9대 예술감독직을 맡고 있는 윤성주 예술감독은 무용가로서 전황, 최현, 송범, 이매방 등 원로들을 사사, 전통무용의 기본기가 탄탄한 춤꾼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재)전문무용수 지원센터 초대 이사장을 역임하는 등 춤 실력 뿐 아니라 행정적 능력도 겸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립무용단 예술감독으로 부임하여 다양한 창작 작품을 통해 세계 속에 우리 춤을 각인시키며 찬사를 받아왔다. 

 

 이후 인천시립무용단의 예술감독으로 <만찬-진,오귀>, <비가(悲歌)>, <담청(淡靑)> 등의 작품을 선보여 많은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윤성주 예술감독은 ‘모든 문화는 인천으로 통한다’는 슬로건 아래 지역 춤 문화의 중심에서 인천무용계 뿐 아니라 세계 시장을 겨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주요경력 

 1994. 5 ~ 2001. 12 국립국악고등학교 교사 

 2007. 1 ~ 2009. 12 (재)전문무용수 지원센터 이사장 

 2012. 6 ~ 2015. 6  국립무용단 예술감독 

 2016. 7 ~ 현재  최현우리춤원 회장

 2017. 5 ~ 현재 인천시립무용단 예술감독

 

 1986. 문공부 장관 표창(전통문화 해외선양)

 1988. 체육부 장관 올림픽 기장(문화장)

 2014 이데일리 문화대상 무용분야 최우수상 수상 <신들의 만찬> 

 

 대표 안무작  

 <그대 논개여!> (2012), <신들의 만찬> (2013),  <묵향> (2013), 

 <토너먼트> (2014), <제의 , Ceremony 64> (2015), 

 <만찬-진, 오귀>(2017),  <悲歌> (2018), <담청(淡靑)> (2019),  

 <정재정감> (2020)

▲ 인천시립무용단 만찬 진 오귀 사진  © 문화예술의전당

 

▲ 인천시립무용단 만찬 진 오귀 사진  © 문화예술의전당

 

▲ 인천시립무용단 만찬 진 오귀 사진  © 문화예술의전당

 

▲ 인천시립무용단 만찬 진 오귀 사진  © 문화예술의전당

 

▲ 인천시립무용단 만찬 진 오귀 사진  © 문화예술의전당

 

▲ 인천시립무용단 만찬 진 오귀 사진  © 문화예술의전당

 

▲ 인천시립무용단 만찬 진 오귀 사진  © 문화예술의전당

 

공연내용 순서내용

프롤로그: 소환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저승사자들. 인간과 함께 슬프고 함께 웃을 수 있을까? 이승으로 내려와 소환부에 적힌 망자를 찾아 저승으로 데려가야 하는 일상. 오늘도 망자의 손을 잡고 저승을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 

→ 굿에서의 사자거리에 해당하는 장면을 재해석한 장면. 사자거리는 공포의 대상인 저승사자를 굿판에 불러내 얼러주며 망자, 산 자 모두가 저승사자를 두려워하지 말고 맞이할 수 있도록 하는 굿의 한 과정을 독특한 발상으로 표현했다.

1. 만찬Ⅰ

(여정)

 산 자는 슬픔과 아픔으로 몸부림치고 인연의 끈을 놓지 못해 괴로워한다. 무당들은 죽음의 여정을 시작한 망자의 한과 산 자의 슬픔을 달래고 보듬는 굿을 시작하며  신들에게 바치는 춤의 만찬을 펼친다. 망자는 인연을 내려놓고 다시 저승길을 향하는데... 박수무당은 애절함으로 망자의 마음을 전한다.

→ 넋대를 통해 떠나지 못하고 보내지 못하는 망자와 산 자가 만나 슬픔과 아픔을   나눌 수 있도록 하는 굿의 넋대잡이를 재해석한 장면, 신칼을 들고 추는 신칼대신무는 굿의 형식을 빌어 양식화 했다. 다만 양식화의 박제에 갇히지 않고 오래도록 전해지며 망자의 한을 풀고 천도를 비는 힘을 가진 춤으로 표현했다.

2. 만찬Ⅱ

(신의 놀음)

 저승문이 열리고 망자의 죄를 심판하는 시왕의 일상을 상상하며, 시왕 앞에 다가선 망자의 죄를 심판하기 위해 일생을 하나하나 훑는다.

→ 인간보다도 더 인간적인 신들의 모습에서 죽음과 신의 세계에 대한 색다른 관점   을 표현한다. 7일 동안 일곱 번의 심판을 받는 제의식으로 미로와 같은 인간의 삶을 신의 놀이판 위 만찬으로 해석했다. 

 과거와 현재의 기억을 무당의 몸으로 표현하면서 살며 퇴색해 가는 기억의 저편을 바라보며, 죽음의 고통도 삶의 환희도 신들의 관점에서는 아주 작은 것일 뿐이라는 세계관을 담았다. 

3. 여정의 끝

 심판을 받는 망자가 저승으로 건너가고, 이승에서는 무당의 베 가르기가 펼쳐진다.   망자도 산 자도 죽음을 받아들이고 이별한다. 망자는 극락왕생하고, 무당은 신께 감사하며 살아남은 자들을 축원하는 의식을 벌인다.

→ 베 가르기는 진오귀굿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거리이다. 망자에게는 죽음의 여정을 시각화함으로써 죽음의 세계를 받아들이고 다음으로 나갈 수 있도록 지금껏 쌓아온 수많은 감정들을 마지막으로 내뱉게 해준다. 마지막 단계인 망자의 극락왕생과 신, 무당, 인간이 함께 벌이는 만찬은 죽음과 삶뿐만 아니라 이 세상 모든 것이 공존하며 순환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4. 에필로그- 일상

 망자는 하늘을 향하고 산자는 이별을 받아들인다. 그리고 다시, 소환부에 적힌 망자를 찾는 저승사자의 일상이 인간세계의 일상과 더불어 반복되며 흘러간다. 신들의 일상도 함께 흐른다.

  © 문화예술의전당

 

  © 문화예술의전당

 

인천시립무용단

▲ 인천시립무용단 새봄새춤     ©문화예술의전당

▲ 인천시립무용단 무빙 2021년 재구성     ©문화예술의전당

▲ 인천시립무용단 새봄새춤     ©문화예술의전당

▲ 신농제,인천시립무용단     ©문화예술의전당

인천시립무용단은 

춤을 통해 예술의 본질을 구현하고 그 희열을 관객과 나누며 

전통을 기반으로 새로운 미감을 창조하여 

 우리 춤의 미래를 이끌어나갑니다. 

 

 한국전통무용의 전승 및 재창조와 이 시대의 춤창작 활성화를 목표로 1981년에 창단된 인천시립무용단은 연 2회의 정기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기획공연과 해외공연 등으로 문화예술 창달에 앞장서고 있다. 전통과 창작을 아우르는 다양한 레퍼토리와 최고의 기량을 갖춘 단원들로 인천시립무용단은 한국을 대표하는 무용단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인천시립무용단은 2017년 부임한 제9대 윤성주 예술감독과 함께 ‘글로벌인천’이라는 브랜드창출을 위해 고유한 한국춤의 바탕 위에 세계성과 시대성을 가미한 창작 작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동시에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깊이 있는 예술세계를 전달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시민과 함께하는 무용단’으로서 관객 친화적 레퍼토리 개발과 댄스페스티벌 <춤추는 도시 - 인천> 등의 다양한 프로젝트로 지역문화예술을 이끌고 있으며 나아가 춤 예술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주요참여스텝

 

 예술감독 윤성주

 안무 전성재

 조명 이상봉 

 의상 장희제

 그림 최금파

 무브먼트리서치 심새인, 김성훈 

 인천시립무용단 단무장 이재필 

 제작PD 김영아 이현미 이수용

 

  © 문화예술의전당


인천시립무용단 정기공연

<만찬 – 진, 오귀>

시원한 씻김굿 한 판으로 코로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한국판 명부 판타지 <만찬 – 진, 오귀>

 

 □ 공연일시 : 2021년 11월 26일(금) 8:00 / 27일 (토) 3:00 

 □ 공연장소 :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 관 람 료 : 전석 20,000원  

 □ 예매문의 : 1588-2341, 인천시립무용단 032-420-2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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