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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무해' 공효진-이천희-전혜진-산림청, 손잡다! 종이 팩 생수 20만개 주문 성사!

전영무 기자 | 기사입력 2021/11/19 [01:01]

'오늘 무해' 공효진-이천희-전혜진-산림청, 손잡다! 종이 팩 생수 20만개 주문 성사!

전영무 기자 | 입력 : 2021/11/19 [01:01]

▲ '오늘 무해' 공효진-이천희-전혜진-산림청, 손잡다! 종이 팩 생수 20만개 주문 성사!   © 문화예술의전당



KBS2 ‘오늘부터 무해하게’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이 산림청과 종이 팩 생수 유통처 확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 플라스틱 생수병의 일차적 대안으로 시작한 종이 팩 생수 프로젝트의 의미 있는 성과에 시청자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18일(목) 방송된 KBS2 환경 예능 ‘오늘부터 무해하게’(연출 구민정)(이하. ‘오늘 무해’) 6회에서는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 그리고 엄지원의 종이 팩 생수 프로젝트가 그려지는 가운데 이들이 새로운 종이 팩 생수 예비 유통처 산림청과 고대하던 미팅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산림청은 환경 지킴이 삼총사와 모델 엄지원이 함께 한 종이 팩 생수 홍보 영상을 보고 디엠(DM)을 보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종이 팩 생수라니 굉장히 멋진 아이디어인 것 같아요.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전화주세요”라는 디엠이 환호의 탄성을 터트리게 했고 어느 때보다 간절하게 협업체를 찾고 있던 네 사람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산림청은 본 프로젝트에 관심 갖게 된 계기에 대해 “최근 수목원 방문객 증가로 인해 늘어난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이 고민이었다. 그러던 중 종이 팩 생수 프로젝트 소식을 접하게 됐고 취지에 맞아서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환경 지킴이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했다.

 

이에 공효진은 “라이브 방송 당시 ‘플라스틱 생수병을 버릴 때 사람들이 죄책감을 많이 느낀다’라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플라스틱 생수병 대체에 대해 고민하게 됐고, 비록 완벽하지 않지만 플라스틱보다 조금 덜 해로운 종이 팩이 대처법이라 생각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들이 조금씩 변해 나갈 것을 상상하면서 시작해보기로 했다”고 답변하면서 “산림청에서 도와주시면 저희가 진짜로 힘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며 협업을 향한 진심을 전했다.

 

이와 함께 이천희는 염두에 둔 디자인이 있냐는 질문에 “레트로 감성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색 조합 대신 연한 색으로 디자인했다”고 어필했고, 공효진은 “가볍지만 새롭고 젊은 층이 ‘우와 이게 머지?’라며 살 수 있으면서 재활용에 용이한 디자인을 해보겠다”고 종이 팩 생수를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각오를 내비치며 산림청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종이 팩 생수의 직접 생산을 위해서는 20만개 이상의 주문이 필요한 상황. 종이 팩 생수의 새로운 유통처가 필요했던 환경 지킴이 삼총사와 수목원 매점에 배치할 플라스틱 생수병 대체제가 필요했던 산림청의 니즈가 일치한 가운데 산림청은 환경 지킴이 삼총사의 요청에 흔쾌히 응답하며 종이 팩 생수 프로젝트의 본격 꽃길을 예고했다.

 

산림청이 내민 도움의 손길은 환경 지킴이 삼총사의 가슴을 들뜨게 만들기 충분했다. 전혜진은 “되게 놀랬다. ‘일이 이렇게 풀리는구나’라고 생각될 만큼 신기하고 실감도 안 난다”며 놀라워했고, 공효진은 “(산림청 도움 덕분에) 큰일을 도모할 수 있을 것 같아 든든하고 감사하다. 종이 팩 생수 유통이 쉬운 일이 아니라 아무도 관심 가져주지 않았으면 많이 낙담했을 것이다. 더 많은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렇듯 ‘플라스틱 생수병을 대체할 재질이 없을까?’라는 고민에서 시작된 종이 팩 생수 프로젝트. 종이 팩 생수 디자인에서 홍보 마케팅까지, 탄소 제로화와 무해한 환경만을 생각하며 책임 있는 행동과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진심을 쏟는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의 진심 담긴 활약은 앞으로 펼쳐질 프로젝트의 성과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방송 직후 SNS 및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종이 팩 생수 수목원에서 판매될 예정이라는데 유통처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오늘 무해’ 보면서 무해하게 힐링하는 중. 강아지들 너무 귀여워”, “종이 팩 생수의 힙하고 핫한 변신과 환경에 대한 모두의 진심이 좋은 결과로 나타나길”, “‘오늘 무해’ 같은 예능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 몰랐던 사실도 알아가면서 앞으로 어떻게 환경을 생각하면서 실천해야 하는지 고민하게 만들어줘서 좋아” 등 시청 소감이 이어졌다.

 

한편 KBS2 ‘오늘부터 무해하게’는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이 에너지 자립섬 죽도에서 일주일 동안 펼치는 탄소제로 생활 도전기. 매주 목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총 10부작.

 

[사진 제공] KBS2 ‘오늘부터 무해하게’ 6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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