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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연극

문예당 | 기사입력 2008/10/09 [09:51]

스페인 연극

문예당 | 입력 : 2008/10/09 [09:51]


'아트'의 작가 야스미나 레자의 작품으로 한국 초연작입니다. 극중 현실, 극중극, 극 속의 극중극의

삼중구조를 가진 메타드라마 형식의 공연으로, 매우 문학적이고 시적인 대사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또한, 등장인물들은 극중극 연기 및 현실 생활의 연기, 독백과 상상의 인터뷰 등을 하는 등

현대 연극의 주요 방향인 "텍스트로의 회귀"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극단 거울


2008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창작 및 표현 활동 지원


'아트'의 작가 야스미나 레자의 한국 초연작



스페인 연극


배우들은 정말 겁쟁이예요. 진짜 용기가 없어요. 살면서 누구나 다 그렇긴 하지만…

실제 삶은 너무 아둥바둥거려야 하고 공허하잖아요.

[공연개요

공 연 명        스페인 연극

                   2008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창작 및 표현활동 지원 선정작

공연기간              2008년 11월 5일(수) ~ 2008년 11월 16일(일)

공연시간              평일 8시 ㅣ 토요일 3시, 7시 ㅣ 일요일 4시 ㅣ 월 쉼

                     11월 10일 월요일 8시 공연 합니다

공연장소              상명아트홀 1관

티켓가격              일반, 대학생 20,000원 ㅣ 청소년 15,000원

제    작         극단 거울

기    획         바나나문 프로젝트

후    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작               야스미나 레자

번    역         이용복

연    출         백은아

출    연        정재진, 이혜경, 이상구, 박남희, 이혜원

드라마투르그     최영주

무대디자인       최승연, 이혜지

조명디자인       조성한

의    상         김경인

조 연 출         오현정

사    진         장용철

문    의         02-764-7462(바나나문 프로젝트)

[줄거리

필라르는 예순이 가까운 나이이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싶어 한다.

그래서 두 딸들에게 페르낭을 약혼자라고 소개하지만 두 딸은 엄마에게 비아냥댈 뿐이다.

두 딸인 누리아와 오렐리아는 둘 다 배우이다. 하지만 누리아는 언니보다 연기 생활을 늦게

시작했지만 금방 큰 성공을 거둔 유명한 여배우이다. 반면 오렐리아는 아직도 변두리극장을 전전하는

연극배우이다.

이런 차이로 두 자매에게는 계속해서 보이지도 않고 끝나지도 않을 갈등이 존재하고 있다.

이러다보니 가족 모두는 서로에게 작은 말로도 상처를 받는 사이가 되어 버린 지 이미 오래이다.



[기획의도

연극'아트'의 작가 야스미나 레자의 '스페인 연극', 한국 초연!

프랑스 최고의 작가로 알려진 야스미나 레자의 <스페인연극>이 11월 상명아트홀에서 올려 진다.

<아트>로 한국뿐만이 아니라 세계적인 작가로 부상한 야스미나 레자의 <스페인연극>은

한국 초연 작품이다.


연극 <스페인연극>은 현대연극의 경향인 “텍스트로의 회귀” 현상을 성실하게 이행한 작품으로

메타드라마 형식으로 독특하게 구성되어 있다.

시적인 독백과 현실과 의식세계를 넘나드는 대사로 이루어진 연극 <스페인연극>은 현대 연극의

흐름과 다양성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나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는 메타드라마 형식

연극 <스페인연극>은 극 중 현실, 극중극, 극 속의 극중극이라는 삼중 구조를 지니고 있다.

등장인물들은 현실과 극을 넘나들며 어떤 모습이 진짜 자신의 모습인지를 끊임없이 질문한다.

등장인물들은 현실과 극, 또는 극 안에서 연습하는 또 다른 연극을 연습하며 정체성의 혼란을

겪게 되지만, 결국은 그 모든 모습이 모두 자신의 모습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런 것들을 위하여 극은 매우 문학적이고 시적인 대사들로 이루어져 있다.

배우들은 연극과 현실, 허구와 실제를 넘나들며 서로 대화하거나 상상의 인터뷰를 한다.

배우가 말하는 배우, 사람 그리고 관계

<스페인연극>은 무엇보다도 배우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극 안의 인물들은 모두가 삶의 무게를

지니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타인과의 대화를 원하지만 서로가 서로에게 대화를 열 지 못한다.

<스페인연극>은 의사소통의 부재, 그리고 고독은 배우와 배우, 혹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모든 인간들이 겪고 있는 문제들을 그리고 있다.  

대학로에서 만나는 고품격 연극

연극 <스페인연극>은 관객층이 20대와 30대로 이루어져 있는 대학로 연극계에 중년층 역시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품격과 완성도를 지닌 작품이다. <건축사와 아씨리 황제>,

<보이첵-마리를 죽인 남자> 등을 연출한 백은아가 연출을 맡았다.

또한, 정재진, 이혜경, 이상구, 박남희, 이혜원 등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만나 ‘배우’를

이야기 한다. 11월, 깊어가는 가을, 품격 높은 연극이 기다려진다.

[출연


정재진(페르낭 역)_ <관객 모독>, <햄릿>, <포로교환>, <고도를 기다리며>, <불 좀 꺼 주세요> 外 다수

이혜경(필라르 역)_ <늙은 부부 이야기>, <유령>, <당신 안녕>, <카페신파>外 다수


이상구(마리아노 역)_ <바냐 아저씨>, <춤 추실래요>, <갈매기>, <리어왕>, <아름다운 여인 싸리타>,

                     <북회귀선> 外 다수 l 2003 <몽아> 연출, 2003 경기연극상 연기부문 수상.

박남희(오렐리아 역)_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 <날 보러 와요>, <김치국씨 환장했네>,

                      <카페신파>,  <닭 집에 갔었다> 外 다수

                     1999 서울 국제 연극제 신인 연기상, 2001 백상 예술 대상 신인 연기상,

                    2006 서울 연극제 연기상 수상

이혜원(누리아 역)_ <코리아, 환타지>, <모래여자>, <기차>, <미친 키스>, <맥베드, 더 쇼> 外 다수


[작가_ 야스미나 레자 Yasmina Reza ∞


프랑스의 작가이자 배우.

1959년 헝가리인 어머니와 이란-러시아계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고, 파리에서 연극과 사회학을 공부.

1987년 로 몰리에르 상 최우수 희곡부문을, 1990년,

두번째 희곡은 몰리에르 상 프린지 공연 부문을 수상했다.

1994년, 세번째 희곡 는 발표 되자마자 즉시 관객과 평단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게 되고,

이후 야스미나 레자는 프랑스 연극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희곡작가로 주목 받게 된다.

[연출_ 백은아



현재 극단 거울 대표

베를린 훔볼트 대학 연극학과 졸업(석사)

1996-1998 독일 베를린 그립스극장(조연출),

막심 고리끼 극장(드라마투르기 보),  

베를린 살푸리 극단(조연출/드라마투르기) 재직

2002-2004_ 서경대학교 연극영화학부 겸임교수

1998-_ 한국예술종합학교, 용인대, 동국대, 단국대, 국민대 등 출강
    
주요 출연작_ <지진>, <꿈꾸러기>, <별에서 들리는 소리>,<사라바트만(해외교류지원작)>,

             <미망인들(낭독공연)>

주요 연출작_ <건축사와 아씨리 황제>(2001,2008), <미망인들>(2007),

             <보이첵-마리를 죽인 남자>(2006,2005), <피그말리온 사랑>(2005),

            과천 한마당축제 개막공연 <가믄장아기> (협력연출, 2004),

            창작 가족 뮤지컬 <쿠룹쿠룹 슈이> (2004), <평강의 푸른 피리> (2004),

           찬란한 오후(2003), 펠레아스와 멜리장드(2001)

- 수상_ 2인극 페스티발 작품상(2008)

[스텝

번역 이용복_ 현재 숙명여대 불문과 강사

숙명여대 불어불문학과 졸업

프랑스 스트라스부르2대학에서 불문학 석사, 파리 3대학(박사)

주요 논문_ <로제 비트락의 극작품에 나타나는 비구술언어에 대한 연구>

샤를르 페기의 <잔 다르크에 나타나는 잔 다르크 이미지> 등 다수

주요 번역작품_ <펠레아스와 멜리장드>, <파랑새>


드라마투르그 최영주_ 동국대 영미드라마 전공박사

버밍햄 대학 셰익스피어 연구소, 서울대 미국학 연구소 연구원

<공연과 이론의 모임> 대표 역임

한국연극평론가 협회 이사

성균관대학교 연구 교수 역임

여석기 비평가상 수상

무대 최승연_ 미국 NYU무대과 졸업

<너 때문에 산다>, <브레맨 음악대>, <라이방>, <게팅 아웃>, <귀천>, <사마귀>,

<그건 도깨비 마음이야>, <책키북키> 外 다수

조명 조성한_ 오페라 <토스카>조명감독, 연극 <새벽 4시 48분> 조명디자인,

뮤지컬 <대장금>조명감독, 연극 <명성황후>조명디자인, 연극<안티고네>,

뮤지컬 <애니> 조명감독 外 다수

의상 김경인_ 현 움직이는옷 viain 대표, 현 건양대학교 공연의상학과 겸임교수

             <운수 좋은 날>, <깔리굴라 1237>, <잘 살아 보세>, <순례> 外 다수


[극단 거울

<극단 거울>은 특정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다양한 장르가 만나고 충돌하는 열린 공연을 지향하며,

연극은 가장 첨예한 시대의 그리고 나 자신의 거울이라는 취지로 2004년 10월 1일 창단되었다.

<극단 거울>의 창단 공연작품인 <피그말리온 사랑>은 2005년 5월 ‘안산 국제 거리극 페스티발’

에서의 초연 이후 ‘마산 국제 연극제’, ‘과천 한마당 페스티발’의 공식초청작으로,

‘포항 바다국제 연극제’의 개막 공연작으로 선정되어 공연되었다.

또한 정신과 의사가 등장하여 보이첵의 황폐화된 내면세계를 파헤쳐가는

<보이첵-마리를 죽인 남자>는 2005년도 대학로에서 초연된 이후 공연적 실험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2006년도에 성황리에 재공연 되었다.


폴란드 작가 슬라보미르 므로젝의 <미망인들>은 ‘제6회 희곡낭독공연’을 거쳐

2007년 ‘밀양연극제’에 참가하였고, 「게릴라극장」의 ‘젊은 연출가전’ 작품으로 선정되어

공연된 바 있다. 또한 페르난도 아라발의 <건축사와 아씨리 황제>는 2001년 2인극 페스티발에

참가하여 초연된 이후 그 작품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2008년 2인극 페스티발의 특별전에

초대되어 공연되었으며 제 8회 2인극 페스티발의 연기상, 작품상을 수상하였다.

단체 연혁

<건축사와 아씨리 황제> 2008.5.28-6.2 풍기문란센터(2인극 페스티발 특별전)

<미망인들> 2007서울 문화재단 시민문화예술 지원작

            2007.10.23-31게릴라 극장 (신진연출가 기획전)

2007.8.2-8.3 밀양여름연극페스티발 참가

2005.12.19 제 6회 희곡낭독공연(신연 아트홀)

<보이첵-마리를 죽인 남자> 2005 서울문화재단 시민문화예술지원작

2006.8.15-10.8 마당세실극장 앵콜공연

2006.8.8-8.13 백만원 공동체5W 페스티발참가

2005.9.14-10.2 마당세실극장

<피그말리온 사랑> 2005.10.21-22 변방 거리극 연극제 참가작

2005.9.25-27 과천 한마당 페스티발 공식초청작

2005.8.20-21 프린지 페스티발 참가작

2005.7.23-24 포항 바다 국제 연극제 개막공연

2005.7.16 인천 남구 학산 문화원 초청공연

2005.5.28 마산 국제 연극제 공식초청작

2005.5.21-22 안산 국제 거리극 페스티발 참가

[바나나문 프로젝트

바나나문 프로젝트는

젊은 아티스트들과의 즐거운 창작 활동을 좋아합니다.  늘 움직이고, 머물지 않고,

역동적으로 도전하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합니다.    Enjoy Arts with Bananamoon

바나나문 프로젝트 공연 기획 연혁

<고래> 이해성 작, 연출ㅣ극단 백수광부

        2008년 8월 7일~8월 31일ㅣ대학로 연우소극장

<경남 창녕군 길곡면> 프란츠 크사버 크뢰츠 원작ㅣ류주연 번안, 연출ㅣ극단 백수광부

                      2008년 9월 3일~9월 28일ㅣ대학로 연우소극장

<돈키호테-인간적 열광> 세르반테스 원작ㅣ윤종연 연출ㅣ극단 몸꼴

2008년 9월 21일~23일ㅣ구 서울역사ㅣ서울국제공연예술제 참가작

<돈키호테-인간적 열광> 세르반테스 원작ㅣ윤종연 연출ㅣ극단 몸꼴

2008년 10월 1일~8일ㅣ원더스페이스 세모극장

<시동라사> 김은성 작, 전인철 연출ㅣ극단 이와삼

2008년 10월 19일~10월 25일ㅣ게릴라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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