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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 이방원’ 우왕 役 임지규, 본방 사수 독려

전영무 기자 | 기사입력 2021/12/10 [01:01]

‘태종 이방원’ 우왕 役 임지규, 본방 사수 독려

전영무 기자 | 입력 : 2021/12/10 [01:01]

배우 임지규가 ‘태종 이방원’ 첫 방송의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KBS1 새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연출 김형일, 심재현·극본 이정우/ 제작 몬스터유니온)은 고려라는 구질서를 무너뜨리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던 ‘여말선초’ 시기, 누구보다 조선 건국에 앞장섰던 리더 이방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한 작품이다.

 

▲ ‘태종 이방원’ 우왕 役 임지규, 본방 사수 독려  © 문화예술의전당

 

임지규는 ‘태종 이방원’에서 고려 32대 왕인 우왕으로 등장한다. 공민왕이 일으켜 세우려던 고려의 기강을 다시 무너뜨린 장본인으로, 위화도 회군을 한 이성계에 의해 폐위 당하는 인물이다.

 

10일 소속사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서 임지규는 ‘태종 이방원’ 1회 대본을 든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갑옷을 입은 채 날카로운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는 임지규의 모습에선 왕의 위엄이 느껴져 그의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임지규는 영화 ‘은하해방전선’에서 초짜 감독 영재 역을 맡아 제17회 부일영화상 신인남자연기상을 수상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후, 믿고 보는 베테랑 연기파 배우로 사랑 받고 있다. KBS2 ‘왕의 얼굴’ 이후 6년 만에 출연하는 사극에서 왕 역할에 첫 도전하게 된 임지규가 그려낼 우왕은 어떤 모습일 지 첫 방송을 앞두고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KBS1 새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은 11일 토요일 밤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블루드래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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