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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무해' 공효진-이천희-전혜진, L사 등판에 친환경 행보 날개 돋쳤다! 전천후 활약 관심↑

전영무 기자 | 기사입력 2021/12/10 [01:01]

'오늘 무해' 공효진-이천희-전혜진, L사 등판에 친환경 행보 날개 돋쳤다! 전천후 활약 관심↑

전영무 기자 | 입력 : 2021/12/10 [01:01]

KBS2 ‘오늘부터 무해하게’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의 진심에 L사까지 응답하며 친환경 행보에 날개가 돋쳤다. 특히 ‘플라스틱 없는 샴푸바’의 대중화 선도에 돌입한 환경 삼총사의 전천후 활약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9일(목) 방송된 KBS2 환경 예능 ‘오늘부터 무해하게’(연출 구민정)(이하. ‘오늘 무해’) 9회에서는 종이 팩 생수를 이어 환경 삼총사의 두 번째 힙&핫 프로젝트인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량 줄이기가 그려진 가운데, 새로운 협업체로 L사가 등판해 관심을 높였다.

 

▲ '오늘 무해' 공효진-이천희-전혜진, L사 등판에 친환경 행보 날개 돋쳤다! 전천후 활약 관심↑  © 문화예술의전당

 

이날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은 예상하지 못한 손님의 죽도 방문에 두 눈이 휘둥그레질 수밖에 없었다. 일상 속 무분별한 쓰레기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싶다며 연락을 준 L사의 스킨케어 부서 담당자들이 “좋은 일이라서 한걸음에 왔습니다”라며 통화 다음날 바로 환경 삼총사의 베이스캠프를 찾아온 것.

 

특히 공효진의 “팔로워들에게 어떤 생필품이 가장 쓰레기를 많이 만드는 거 같은지 질문을 했을 때 샴푸나 화장품 공병이라는 답이 많이 왔다. 그래서 전화가 왔을 때 (샴푸바 이런 게) 딱이라고 생각했다”는 말에 L사 담당자는 “친환경에 대한 관심은 꽤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올해 들어 소비자들의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다. 

 

기존 제품들 중 기능적으로 좋은 점들을 바 형태로 담아 기획하던 단계였다”며 샴푸바 샘플들을 꺼내 놓아 눈길을 끌었다. 샴푸바는 플라스틱 용기 사용을 줄이고 물류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까지 줄일 수 있는 친환경적인 아이템. 이에 호기심 가득한 눈빛을 빛내기 시작한 환경 삼총사는 샴푸바의 향을 맡아보는 것은 물론, 이천희는 곧장 사용감을 확인해보는 열정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더욱이 환경 삼총사는 샴푸바의 사용감과 향에 감탄을 표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와 함께 환경 삼총사는 플라스틱 없는 샴푸바의 대중화를 위해 긴밀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때 ‘공대장’ 공효진은 “종이케이스를 활용한다면 한쪽 면에는 원래 제품의 그림을 그려서 ‘이 제품이 고체로 된 거구나’라는 걸 알 수 있게 하면 좋을 것 같다”며 즉석으로 친환경 패키지 홍보 아이디어를 제시해 엄지를 치켜세우게 했다.

 

 이천희 또한 “(원래 제품과) 같은 모양의 몰드로 미니어처처럼 만들면 좋을 것 같다”며 의견을 더하기도. 이에 L사 담당자는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아이디어를 주시면 저희도 연구를 해서 제안해보겠다”고 긍정적인 응답을 전해 샴푸바의 대중화를 기대케 했다.

 

무엇보다 공효진은 “(샴푸바의) 소비자가 될 분들에게 많이 알려주고 한 번씩 시도 해보게끔 아주 많이 노력할 거예요”라며 강한 포부를 밝혔고, 전혜진 또한 “언니, 오빠랑 아이디어 회의를 많이 해봐야죠”라며 의지를 다져 앞으로의 친환경 행보를 더욱 기대케 했다.

 

그런가 하면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은 죽도에서의 마지막 밤을 맞이해 탄소제로 생활의 소감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공효진은 “매일매일 다른 노을이 그리울 거 같다”면서, “우리 셋에게도 큰 추억이 만들어졌다. 방송 보며 곱씹을 생각을 하니까 되게 설렌다”며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몽글몽글해지게 했다.

 

 이에 더해 이천희는 “어떻게 여기서 일주일 동안 생활할 수 있을까 했는데 그런 고민을 할 시간이 없을 정도로 바쁘게 보낸 것 같다. 즐겁고 재밌게, 무엇보다 너무 행복하게 지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전혜진은 “너무너무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자연과 가깝게 살아가는데 대자연 속에 있는 느낌이어서 제가 되게 작게 느껴졌다. 모든 것들이 너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이 순간이 그리워서 또 올 거 같기도 하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이윽고 죽도에서의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지만 이들의 친환경 행보는 멈추지 않았다. 죽도 입성 첫날 ‘오늘 무해’에서 쓰이는 화폐로, 탄소배출량에 따라 가감되는 ‘그루’ 1만개를 받은 환경 삼총사. 그간 발생한 탄소배출량에 따라 100개가 차감되고 9,900개가 남아있는 그루를 본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은 해변 옆의 쓰레기를 치움으로써 다시 1만개의 그루를 채우려는 야망을 드러내 이목을 끌었다. 이에 환경 삼총사의 끝나지 않은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방송 직후 SNS 및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오늘 무해’ 보며 샴푸바 용량이 기존 샴푸랑 같은 지 처음 알았다. 써 보고 싶다”, “이마트에 이어 L사까지 응답하다니. 대박”, “친환경 제품들의 접근성이 좋고 다양했으면 좋겠다는 공효진 의견에 공감됐다.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으면”, “’오늘 무해’ 보며 환경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 좋다” 등 시청 소감이 이어졌다.

 

한편 KBS2 ‘오늘부터 무해하게’는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이 에너지 자립섬 죽도에서 일주일 동안 펼치는 탄소제로 생활 도전기. 매주 목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총 10부작.

 

[사진 제공] KBS2 ‘오늘부터 무해하게’ 9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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