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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도시' 서재희, 압도적 연기력+존재감→브라운관 점령!

전영무 기자 | 기사입력 2021/12/10 [01:01]

'공작도시' 서재희, 압도적 연기력+존재감→브라운관 점령!

전영무 기자 | 입력 : 2021/12/10 [01:01]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에서 배우 서재희의 미친 존재감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에서는 윤재희(수애)와 오예린(서재희)의 서슬퍼런 만남이 그려진 가운데, 오예린 역을 맡은 서재희의 압도하는 연기력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 '공작도시' 서재희, 압도적 연기력+존재감→브라운관 점령!  © 문화예술의전당

 

서재희는 이번주 첫 선을 보인 화제의 드라마 ‘공작도시’에서 조강현(정해균)의 내연녀 오예린으로 분해 전에 없는 캐릭터 변신과 열연으로 단 2회만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어 화제다.

 

대한민국 정재계를 쥐고 흔드는 성진그룹의 미술관을 배경으로, 대한민국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르고자 하는 여자들의 욕망을 담은 파격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공작도시’는 수애, 김미숙, 김강우, 이학주, 이충주, 서재희 등 탄탄하고 신선한 라인업으로 더욱 이목을 모은바 있다. 

 

흡입력 높은 작품성과 화제성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는 JTBC ‘공작도시’에서 독보적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인물, 바로 오예린 역을 맡은 서재희의 미친 연기력이 극에 신선한 긴장과 몰입을 더하고 있다.

 

9일 방송된 ‘공작도시’ 2회에서는 지방고검장 조강현의 아내 권민선(백지원)의 사망으로 그 빈소를 찾은 오예린이 윤재희에게 뺨을 맞으며 굴욕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례식장에 들어서자마자 큰소리로 오열하며 주변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 오예린은 화장실에 들어선 순간 노래를 흥얼거리며 속내를 드러냈다.

 

이를 본 윤재희는 오예린을 향해 “출신 성분 후진것들은 이따위로 밑천을 드러낸다”라고 쏘아붙이며 그녀의 머래채를 잡아 세면대 물에 집어넣었다. 이어 윤재희는 발악하는 오예린의 뺨까지 때리며 사람을 자살하게 만들었냐 추궁했고, 오예린은 자신이 한 짓이 아니라고 해명하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아들을 내세워 자신이 내연녀임을 당당히 드러내는, 순수하게까지 보이는 천하고 무식한 솔직함의 소유자 오예린 역을 열연 중인 서재희의 연기 변신이 극에 쫄깃한 재미를 더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금껏 그녀가 선보인 특유의 세련된 무드와는 180도 달라진 모습은 물론, 캐릭터 자체로 숨쉬는 듯한 연기는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서재희는 지난달 27일 첫 공개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날’에서 하룻밤 사이 살인 용의자가 된 김현수(김수현)의 변호사이자 대형 로펌 대표인 박미경으로 분해 냉철하면서도 인간적인 면모를 지닌 인물로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인 바. 이어 새 작품 ‘공작도시’에서는 전혀 다른 캐릭터로 완벽히 변신한 서재희에 시청자들은 ‘미친 연기력의 소유자’로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서재희는 올해 드라마 ‘런 온’을 시작으로 ‘너는 나의 봄’, ‘알고있지만’ 등에서 세련미를 겸비한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자신만의 매력을 선보이며 대중들에 얼굴을 각인시켰다. 이어 ‘어느날’과 ‘공작도시’를 통해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명실상부 독보적인 존재감과 연기력을 동시에 입증하고 있는 것. 이처럼 유연한 연기력과 존재감으로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궁금해지는 서재희가 JTBC ‘공작도시’에서는 어떠한 이야기를 펼쳐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어느날’, ‘공작도시’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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