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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어남선생 류수영, 이번에는 사랑의 큐피드 변신?

전영무 기자 | 기사입력 2021/12/10 [01:01]

‘편스토랑’ 어남선생 류수영, 이번에는 사랑의 큐피드 변신?

전영무 기자 | 입력 : 2021/12/10 [01:01]

‘편스토랑’ 류수영이 사랑의 큐피드로 변신한다.

 

12월 10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2021년 마지막 메뉴 개발 대결이 이어진다. 그중 류수영은 아내 박하선이 뜨거운 호평을 보낸 호미전(호박미나리전) 레시피를 공개한다. 이 요리를 통해 류수영이 깜짝 사랑의 큐피드 역할도 한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 ‘편스토랑’ 어남선생 류수영, 이번에는 사랑의 큐피드 변신?  © 문화예술의전당

 

이날 공개된 VCR 속 류수영은 “겨울에 먹는 전이 맛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가 꺼낸 것은 애호박과 미나리. 류수영은 “아내(박하선)가 맛있게 먹는 전이다”라며 ‘호미전’을 소개했다.

 

 애호박과 미나리라는 다소 생소한 조합이 궁금증과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류수영의 호미전은 물을 넣지 않고 오직 채소에서 나온 수분으로만 만드는 무수분 전으로 극강의 겉바속촉 식감을 완성해 ‘편스토랑’ 스태프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쌀쌀한 날씨에 몸과 마음을 녹여주는 호미전을 먹으며 류수영과 ‘편스토랑’ 스태프들의 분위기는 한껏 화기애애해졌다. 이때 류수영이 스태프 중 최근 결혼한 새신랑에게 “결혼하니까 뭐가 좋나?”라고 급 질문을 했다. 

 

새 신랑 스태프가 아내에 대한 사랑 가득한 속마음을 전하자 사랑꾼 류수영은 그 어느 때보다 눈을 반짝이며 “영상편지를 보내자”, 달달함을 보여주세요”라며 적극적인 사랑의 큐피드 역할을 자처해 큰 웃음을 줬다.

 

이에 VCR을 지켜보던 ‘편스토랑’ 식구들은 “본인도 영상 편지 한 번 보내시죠”라며 류수영에게 영상 편지를 제안했다. 류수영은 쑥스러워하면서도 이내 카메라를 보고 “하선아, 오빠야”라고 영상 편지를 띄웠다고. 과연 연예계 대표 사랑꾼 ‘박하선 바라기’ 류수영이 아내에게 전한 고백은 무엇일까. 류수영의 영상 편지를 들은 출연자들 모두 ‘역시 류수영’이라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고.

 

추운 겨울을 달래줄 어남선생 호미전 레시피, 호미전 만큼이나 따뜻한 남편들의 사랑 고백이 가득한 류수영의 VCR은 12월 10일 금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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