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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동안 한-호주 정상회담 4번, 관광 비판 나오는 이유다. -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장영일 상근부대변인 논평

엄기섭 기자 | 기사입력 2021/12/17 [03:31]

6개월 동안 한-호주 정상회담 4번, 관광 비판 나오는 이유다. -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장영일 상근부대변인 논평

엄기섭 기자 | 입력 : 2021/12/17 [03:31]

6개월 동안 한-호주 정상회담 4번, 관광 비판 나오는 이유다.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장영일 상근부대변인 논평]

 

▲ 미래     ©문화예술의전당

 

사적모임과 영업시간 제한을 골자로 하는 강화된 방역 조치가 발표됐다. 확진자 및 위중증 환자 폭증으로 의료 시스템 붕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 조치가 불가피했다. 그러나 늦어도 너무 늦었다. 

 

청와대는 엄중한 시기에 우물쭈물할 일은 없다고 했지만 문대통령 귀국까지 기다린 정황이 뚜렷하다.

 

비판이 일자 문대통령은 광물과 희토류 공급망 협력, 방산 협력을 위해 호주를 방문했다고 했다.

청와대도 코로나가 엄중하다고 해서 중요한 외교 문제를 등한시할 수 없다고 했다.

 

말이 안 되는 변명이다. 

 

문대통령은 지난 6월 12일 G20 계기 영국을 방문하여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47분간 정상회담을 했고, 지난 9월 24일엔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해 모리슨 총리와 30분간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불과 한달 여 전인 10월 31일에는 이탈리아 로마에서 모리슨 총리와 정상회담을 했다. 

 

코로나 사태로 국민들은 해외여행은 물론 일상생활 전반을 제한받던 때다. 그러나 문대통령은 4개월여 동안 세 번이나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했다. 그때 나온 발표문을 보면 이번에 발표한 것과 별반 차이가 없다. 자주포 수출은 이미 실무적으로 계약 체결이 확정됐던 것으로 대통령 호주 방문 성과와는 큰 관계가 없다. 근데 무슨 급한 일이 있다고 지구 반대편까지 날아가 모리슨 총리를 또 만나나. 

 

문대통령은 이번 호주 방문을 마치고 시드니의 명소 오페라하우스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올려 국민들을 분노케 했다. 그러나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6월 유럽 순방 때도 국제기구가 많아서 오스트리아에 갔다고 했는데, 나중에 보니 국제기구 방문은 한 군데도 없었다. 노르웨이, 체코 프라하, 스페인, 바티칸, 두바이 등 해외를 다녀오면 늘 관광 논란이 나왔다. 그때마다 대통령의 옆에는 항상 김정숙 여사가 있었다. 김 여사의 버킷리스트가 아니냐는 조롱이 나오는 이유다.

 

“정말 처음 접해보는 엉망진창인 상황”이라고 절규하는 의료 인력의 다급한 얼굴 위로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문대통령 내외의 환한 웃음이 오버랩 된다. 

 

2021. 12. 16.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상근부대변인 장 영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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