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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바리톤 양준모 독창회 < 겨울 나그네 > 세종 체임버홀서 개최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21/12/20 [17:18]

오는 28일, 바리톤 양준모 독창회 < 겨울 나그네 > 세종 체임버홀서 개최

이혜용 기자 | 입력 : 2021/12/20 [17:18]

탁월한 가창력과 연기력을 겸비한 바리톤 양준모 독창회가 오는 28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세종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

 

바리톤 양준모는 연세대학교 성악과를 수석 졸업한 후 독일 뮌헨 국립음악대학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으며 국외 유수의 콩쿠르에서 실력을 입증받아 명실상부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의 바리톤으로 유럽 전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그는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피가로역을 맡아 유럽 무대에 데뷔하여 독일과 스위스 등 유럽 최고의 무대에서 오페라 주역 가수로 왕성한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솔리스트, 오페라 주역 등 다양한 장르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는 바리톤 양준모는 현재 독일 드레스덴 젬퍼 오퍼에서 주역 가수로 활동 중이며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로 후진양성에 열정을 쏟고 있다.

 

피아니스트 방은현과 함께하는 이번 독창회는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 전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겨울 나그네>는 독일 낭만시인 빌헬름 뮐러의 시에 곡을 붙여 작곡된 슈베르트의 대표적인 연가곡으로 연인과 헤어진 슬픔에 잠겨 겨울 들판을 헤매는 한 청년의 방랑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본 공연은 전석 3만원으로 세종문화티켓,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Baritone Junmo Yang Recital

바리톤 양준모 독창회

WINTERREISE

겨울 나그네

 

 

1. 일시장소 : 2021년 12월 28일(화) 오후 7시 30분 /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2. 주    최 : 영음예술기획

 

3. 후    원 :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4. 입 장 권 : 전석 3만원

 

5. 공연문의 : 영음예술기획 (02)581-5404 

▲ 오는 28일, 바리톤 양준모 독창회 < 겨울 나그네 > 세종 체임버홀서 개최  © 문화예술의전당

 

P R O F I L E

 

* Baritone 양준모

 

바리톤 양준모는 연세대학교 성악과를 수석 졸업하고 독일 뮌헨 국립음악대학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2005년 산마리노 공화국 개최 레나타 테발리 국제콩쿠르에서 3위 입상, 2006년 독일 최고의 콩쿠르인 뮌헨 ARD 국제콩쿠르에서 1위와 청중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2007년 독일 공영방송국 SWR 방송국 주최 신인 음악 데뷔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2016년 독일 뉘른베르크 국립극장에서 주최하는 뉘른베르크 마에스터징어 콩쿠르에서 2위와 청중상을 비롯하여 최고의 바그너 가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등 국외 유수의 콩쿠르에서 실력을 입증하며 명실상부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의 바리톤으로 유럽 전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07년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롯시니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피가로역으로 유럽무대에 데뷔해 독일 뤼벡 시립오페라극장, 독일 뉘른베르크 국립오페라극장, 함부르크 국립오페라극장, 스위스 취리히 국립오페라극장, 독일 드레스덴 젬퍼오퍼, 베를린 라디오 방송교향악단, 더블린 방송교향악단,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여름 페스티벌 등에 초청되어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 최고의 무대에서 오페라 주역가수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가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현재는 독일 드레스덴 젬퍼 오퍼에서 주역 가수로 활동 중이며,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 Piano 방은현

 

피아니스트 방은현은 부산예고와 한양대학교 피아노과를 졸업하고, 도독하여 드레스덴 국립음대 가곡반주과(Liedklasse) 석사(Master of Music) 및 최고연주자과정(Meisterklassen-Examen)을 졸업하였으며 드레스덴 국립음대 재학 시 세계적인 리트가수 Olaf Bär와의 4년간의 학업을 통해 가곡 반주의 초석을 다졌다.

 

독일 Rheingau Musik Festival 및 Schleswig-Holstein Musik Festival에 초청되어 연주하였고, 독일 Berliner Philharmonie Großersaal 및 Kammermusiksaal, Richard Wagner Stätten Graupa, 오스트리아 Salzburg Mozarteum 등에서 연주하였으며,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독일 Stadttheater Bremerhaven에서 음악코치로 활동하였다.

 

추계예술대학교 강사를 역임하였고, 현재 전문 연주자, 국립오페라단 오페라스튜디오 음악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P R O G R A M

 

Franz Schubert (1797-1828)

 

WINTERREISE, Op.89 겨울 나그네

 

 1. Gute Nacht (밤의 작별)

 

 2. Die Wetterfahne (풍향기)

 

 3. Gefrorene Tränen (얼어붙은 눈물)

 

 4. Erstarrung (동결)

 

 5. Der Lindenbaum (보리수)

 

 6. Wasserflut (넘쳐흐르는 눈물)

 

 7. Auf dem Flusse (시냇물에서)

 

 8. Rückblick (회상)

 

 9. Irrlicht (도깨비불)

 

 10. Rast (휴식)

 

 11. Frühlingstraum (봄의 꿈)

 

 12. Einsamkeit (고독)

 

 13. Die Post (우편마차)

 

 14. Der greise Kopf (백발의 머리)

 

 15. Die Krähe (까마귀)

 

 16. Letzte Hoffnung (마지막 희망)

 

 17. Im Dorfe (마을에서)

 

 18. Der stürmische Morgen (폭풍의 아침)

 

 19. Täuschung (착각)

 

 20. Der Wegweiser (이정표)

 

 21. Das Wirtshaus (여인숙)

 

 22. Mut (용기)

 

 23. Die Nebensonne (환상의 태양)

 

 24. Der Leiermann (손풍금 돌리는 노인)

▲ 오는 28일, 바리톤 양준모 독창회 < 겨울 나그네 > 세종 체임버홀서 개최  © 문화예술의전당

 

▲ 오는 28일, 바리톤 양준모 독창회 < 겨울 나그네 > 세종 체임버홀서 개최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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