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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재산 나누자”… ‘김건희 반말’ 논란에 동상이몽 재조명, 조선일보, "남편한테 반말이 문제? "조선시대냐"

地狱空荡荡,魔鬼在人间 지옥은 비어 있고 악마는 세상에 있다

경영희 기자 | 기사입력 2021/12/23 [00:02]

김혜경 “재산 나누자”… ‘김건희 반말’ 논란에 동상이몽 재조명, 조선일보, "남편한테 반말이 문제? "조선시대냐"

地狱空荡荡,魔鬼在人间 지옥은 비어 있고 악마는 세상에 있다
경영희 기자 | 입력 : 2021/12/23 [00:02]

▲ 으악....     ©문화예술의전당

 

“집권하면 李 아내가 남편을 얼마나 쥐고 흔들지 걱정해야 하나?”

  © 문화예술의전당

 

국민의힘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선후보 아내 김건희씨와 관련, “김씨가 윤 후보에게 반말을 한다더라”라고 문제 삼은 것을 일제히 비판했다.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권에서 말실수의 대가로 손꼽히시는 송영길 대표께서 또 하나의 어록을 추가했다. 송 대표가 오늘 오전 라디오에 출연해서 ‘김건희씨가 윤석열 후보에게 반말을 하니, 집권하면 실권을 최순실 이상으로 흔들 걸로 염려한다’고 말했다”라며 “우선, 남존여비 시각에 뜨악하지 않을 수 없다. 친밀하기도 하고 평등하기도 한 부부 사이에서 반말을 하는 게 지적받을 사안은 결코 아니다”라고 했다.

 

허은아 대변인은 “송 대표의 말은 유교적 관념을 지닌 시아버지가 남편에게 반말한다고 며느리를 혼내는 느낌이다. ‘페미니즘 대통령’을 배출한 정당의 대표가 여성을 하대했던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의 관념으로 얘기하니 위화감이 극대화된다”라며 “또한, 아내가 반말하면 실세가 된다는 논리도 신기하다. 이재명 후보가 예전에 부부 예능에 출연한 걸 보시라”라고 했다.

 

허 대변인은 이재명 후보 부부가 과거 SBS 동상이몽2에 출연했던 영상을 공유하며 “(아내) 김혜경씨도 이재명 후보에게 자연스럽게 반말한다. 공중파 부부 예능에 출연했을 때, 김혜경씨가 집을 공동명의로 하자며 집요하게 이 후보를 추궁하는 장면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벌써 재산 나누자고 남편에게 압박을 넣을 정도니, 집권하면 대통령 남편을 얼마나 쥐고 흔들지 국민이 걱정해야 하느냐?”고 했다.

 

이어 “민주당에서 김건희씨에게 먼지 하나라도 묻으면 확대해석하지 못해 안달인 건 알겠지만, 하다하다 반말한다고 최순실처럼 될 거라는 논리까지 펴는 건 정말 너무하다”라며 “송 대표님, 이미 주옥같은 실언록을 여럿 갖고 계신데 생각지도 못한 실언을 계속 추가해 나가시는 모습이 정말 놀랍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허 대변인은 “라디오 마치고 한국여성기자협회 행사에 와서는 여성 인권 신장을 이야기하시던데, 앞으로는 남존여비 사상부터 내려놓으시고 여성 인권을 말씀하시면 좋겠다”라며 “그리고 윤석열 후보의 가족에 대해 얘기하기 전에 이재명 후보의 가족부터 살펴보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 문화예술의전당

 

황규환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도 이날 논평을 통해 “아내가 남편에게 반말을 하는 것이 대단한 문제라는 전근대적이고 가부장적인 시각이 부끄럽다”라며 “송 대표의 눈에는 ‘남편에게 반말하는 아내’는 문제고, ‘형수에게 욕설하는 이재명 후보’는 문제가 아닌가”라고 했다.

 

황규환 대변인은 “여당 대표로서 최소한의 품격도 갖추지 못한 송 대표의 발언은 손에 꼽을 수 없을 정도로 많다. 당장 윤석열 후보의 돌사진을 두고 ‘엔화’ 운운하며 가짜뉴스를 양산했고,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불임정당’이라는 망언과 비하를 했다”라며 “그런 송 대표의 가벼움을 국민들은 더 이상 지켜볼 수가 없다. 송 대표는 가짜뉴스와 망언에 대해 즉각 사과하라. 그리고 자당 후보부터 돌이켜보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김용태 국민의힘 최고위원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는 부부끼리 존댓말 반말도 국가가 규제하려하나? 대관절 형수님한테 욕하고 당당히 대통령 후보가 된 전과4범도 있는데 부부 간 반말하는 것이 어떻습니까?”라고 했다.

 

  ©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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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김혜경 “재산 나누자”… ‘김건희 반말’ 논란에 동상이몽 재조명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0&oid=023&aid=0003661381

 

조선일보

“죽음의 행진 끝내라” 변호사 512명, 대장동 특검 서명동참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023&aid=0003661355

 

  © 문화예술의전당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2&oid=469&aid=0000648095

▲ 미래,     ©문화예술의전당

▲ 미래, 김만배 구속,대장동 비리의혹     ©문화예술의전당

▲ 미래     ©문화예술의전당

▲ 미래     ©문화예술의전당

▲ 미래, 그 분의 거짓말     ©문화예술의전당

▲ 미래,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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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빙산일각     ©문화예술의전당

▲ 미래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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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     ©문화예술의전당

▲ 미래     ©문화예술의전당

▲ 미래,     ©문화예술의전당

▲ 미래,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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