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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 영수♥정숙 & 정식♥영숙 커플 탄생! 운명과 정성이 만들어낸 결실!

전영무 기자 | 기사입력 2021/12/23 [01:01]

‘나는 SOLO’, 영수♥정숙 & 정식♥영숙 커플 탄생! 운명과 정성이 만들어낸 결실!

전영무 기자 | 입력 : 2021/12/23 [01:01]

 

나는 SOLO(나는 솔로)’ 4기에서 최종 두 커플이 탄생해, 아름다운 결실을 맺었다.

 

22일 방송한 NQQ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영수와 정숙, 정식과 영숙이 서로를 선택해 공식 커플로 등극했다. 또한 정순은 최종선택은 포기했지만 정수에게 “밖에 나가서 좋은 인연을 계속 이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여지를 남겨 ‘솔로나라’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 ‘나는 SOLO’, 영수♥정숙 & 정식♥영숙 커플 탄생! 운명과 정성이 만들어낸 결실!  © 문화예술의전당



이날 12인의 솔로남녀들은 최종 선택을 앞두고 원하는 것은 뭐든지 가능한 ‘슈퍼 데이트권’ 획득 미션에 참여했다. ‘골프공 던지기’에 도전한 솔로남들은 비장한 각오에도 연이어 실패해 아쉬움을 자아냈으나, 솔로녀들은 순자를 시작으로 정자, 정순까지 연속으로 성공했다. 뒤이어 ‘그네로 멀리뛰기’에서는 영숙이 ‘러너’다운 놀라운 운동 실력을 발휘했고, ‘골프공 멀리 굴리기’에서는 영호가 1등을 차지했다.

 

하지만 정순은 ‘슈퍼 데이트권’을 포기했다. 정순에게 줄곧 마음을 표현했던 정수는 ‘슈퍼 데이트권’ 미션 직전, “나를 보여줄 시간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 다음번엔 날 선택해 달라”라고 조심스레 제안했지만 정순은 “이따가 (다 같이) 재밌게 놀자”라고 데이트 기회를 포기했다. 정수는 “왜 이렇게 됐을까”라고 착잡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둘다 ‘슈퍼 데이트권’을 획득한 순자와 영호는 데이트 방식을 두고 엇갈린 의견을 내놓았다. 영호는 “액티비티를 하자”고 말했고, 순자는 “숙소에서 맛있는 거 먹으면서 조용히 대화하고 싶다”고 답했다. 그러나 영호는 “숙소에 있기는 아깝다”며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았고, 결국 두 사람은 밖으로 나와 곱창을 먹으러 갔다.

 

그런데 영호는 식사 도중, “(순자에게) 잘 보이고 싶다”며 갑자기 근처 미용실을 검색하기 시작했다. 자신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는 영호의 돌발 행동에 순자는 “외적인 건 중요하지 않다”고 꼬집었지만, 영호는 “저는 배울 수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면서 순자의 말에 크게 감동받아 짠내 웃음을 유발했다. 데이트 후 순자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친한 남사친이었으면 ‘쓴 소리’를 했을 것”이라며 “저랑은 결이 안 맞는다”고 선언, 영호와의 로맨스에 종말을 알렸다.

 

정식은 매일 아침 뛰는 ‘러너’ 영숙을 위해 새벽같이 기상해, ‘모닝 조깅 데이트’를 즐겼다. 자신을 위해 익숙지 않은 아침 운동에 체력을 불태운 정식의 정성에 영숙은 마음을 열었다. 두 사람은 데이트에서 더 긴 대화를 나누며 가까워졌다. 영숙은 차근차근 커리어를 쌓아오며 열심히 살아온 ‘연하남’ 정식에 대해 “오히려 나보다 어른스러운 것 같다”며 호감을 표현했다. ‘솔로나라’ 공식 인기남녀인 영식과 정자는 마지막 데이트에서 ‘회 먹방’을 즐기며 오롯이 둘만의 시간을 가졌다.

 

‘허니문 커플’ 영수, 정숙은 마지막 데이트에서도 뜨겁게 불타올랐다. 정숙은 데이트 장소로 이동하는 차안에서 갑자기 “내 어깨 만져봐”라고 제안하고, 영수는 “차 따위에서 만지고 싶지 않다”며 파격 토크로 맞받아쳤다. 정숙은 “기대하면 기대한 만큼 실망시키지 않는 사람”이라고 영수를 향한 애정을 표현했으나, 식사 도중 영수의 결혼관을 듣고는 실망하는 기색을 내비쳤다.

 

영수는 “주위에서 보고 듣고 경험하며 결혼의 현실을 알아버려서, 결혼을 하기 싫었다”고 말했는데, 결혼을 위해 ‘솔로나라’를 찾았던 정숙에게는 그 말이 상처였던 것. 데이트 후 정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영수님을 너무 모른다. 다시 원점”이라며 혼란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다음 날, 최종선택에서 12인의 솔로남녀들은 신중한 고백과 함께 자신의 선택을 이어갔다. 여기서 영숙과 정식, 영수와 정숙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진짜 본명을 주고받았다. 정자와 마지막 데이트를 했던 영식은 “시간이 부족했다”며 최종선택을 포기했다. 그러나 정식은 “오늘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었으면 좋겠다”며 진심을 전해 박수를 받았다. 영숙은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화답하며 정식과 커플이 됐다.

 

또한 정숙은 “한 분에 의한, 한 분을 위한 삶을 살았던 것 같다”고 결혼관의 차이에도 영수를 최종 선택했고, 영수는 기다렸다는 듯 “이리와!”를 외치며 정숙을 품에 안았다. 정수는 정순을 생각하며 써내려간 편지를 전달하며 정순에게 자신의 본명을 공개했고, 정순은 “최종선택은 하지 않겠지만 밖에 나가서 좋은 인연을 이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여지를 남겨뒀다. 나머지 솔로남녀들은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4기 마지막까지 심장 쫄깃했습니다”, “정숙과 영수의 로맨스가 아주 롤러코스터 급으로 흥미진진했네요”, “정수의 용기 있는 대시와 선택에 응원을 보냅니다”, “5기에서는 또 어떤 로맨스가 펼쳐질지 너무나 기대됩니다” 등 폭풍 피드백을 보냈다.

 

4기에 이어 새로운 로맨스를 이어갈 ‘솔로나라 5번지’의 이야기는 오는 29일(수) 밤 10시 30분 NQQ와 SBS PLUS에서 동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NQQ, SBS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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