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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원전 공사중단은 국가범죄… 집권땐 즉시 재개”, 조선일보, 문재인 정부는 “정말 가지가지 다 하는 무능과 불법을 아주 동시로 다 하는 엉터리 정권이다”

“독재 정부는 경제를 확실하게 살려놓아 산업화의 기반을 만들어 놓았다. 이 정부는 무엇을 했는가”

경영희 기자 | 기사입력 2021/12/30 [07:44]

윤석열 “원전 공사중단은 국가범죄… 집권땐 즉시 재개”, 조선일보, 문재인 정부는 “정말 가지가지 다 하는 무능과 불법을 아주 동시로 다 하는 엉터리 정권이다”

“독재 정부는 경제를 확실하게 살려놓아 산업화의 기반을 만들어 놓았다. 이 정부는 무엇을 했는가”
경영희 기자 | 입력 : 2021/12/30 [07:44]

▲ 요즘, 어리버리 어법버 악당두목들과 입만열면 거짓말쟁이 그 일당들을 물리치고 최후에 웃는 정의의 사도 윤석열 타이거마스크     ©문화예술의전당

▲ 요즘, 어버버버 어리버리 악당두목과 입만열면 거짓말쟁이 그 일당들을 물리치고 최후에 웃는 정의의 사도 윤석열 타이거마스크     ©문화예술의전당

 

대구경북서 1박2일… 지역 맞춤공약 발표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29일 1박 2일 일정으로 대구·경북 지역을 찾았다. 후보 선출 후 처음으로 이 지역을 찾은 윤 후보는 이날 신한울 3·4호기 공사 즉시 재개, 통합 신공항 조기 건설, 백신 산업 클러스터 조성, 영일만 대교 건설 등 지역 개발 공약을 쏟아냈다. 최근 아내 김건희씨를 둘러싼 경력 부풀리기 의혹, 이준석 당대표와의 갈등 등으로 지지율이 하락세에 접어든 상황에서 국민의힘 강세 지역인 대구·경북 지역 표심 결집에 나선 것이다.

 

멈춰선 공사현장서 공약발표 -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29일 경북 울진 신한울 3·4호기 건설 현장을 방문, 원전 관련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윤 후보는 2017년 문재인 정부 탈원전 정책에 따라 공사가 중단된 신한울 3·4호기와 관련, “집권시 추가 재정 투입없이 건설 사업을 즉시 재개할 수 있다”고 했다. /뉴시스

 

윤 후보는 이날 첫 일정으로 경북 울진 신한울 3·4호기 건설 현장을 둘러봤다. 윤 후보는 “이곳이 우리나라 원전 수출 산업을 고사시킨 현장이다. 얼마나 황량한가”라며 “더불어민주당 정부는 국민과 경제, 원전 산업계에 치명적인 타격을 준 정책을 과학적 분석과 치밀한 대책 없이 강행했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감(減)원전’ 공약에 대해 “탈(脫)원전을 주장하다가 탄소 중립에 문제가 생기니 애매하게 말을 만들어낸 것”이라고 했다.

 

그는 “(현 정권의) 신한울 3·4호기 공사 중단은 국가 범죄”라면서 “집권하면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고 원자력 발전 비율을 30%대로 유지하겠다”고 했다. 윤 후보는 지난 2017년 건설이 중단된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SMR(소형모듈원전) 개발 등을 포함한 이른바 ‘한국형 원자력발전’(K원전) 공약을 발표했다. 재생에너지와 원자력을 조화한 탄소 중립, 한미 원자력 동맹 강화 및 원전 수출을 통한 일자리 10만개 창출 구상도 밝혔다.

 

윤 후보는 이어 안동의 도산서원을 찾아 퇴계(退溪) 이황 선생의 위패를 모신 상덕사에서 참배를 했다. 도포 차림에 갓을 쓴 윤 후보는 도산서원 방명록에 “퇴계 이황 선생의 선비 정신을 받들어 나라를 바로 세우겠다”고 썼다.

 

윤 후보는 이날 경북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도 안동에서 열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독재 정부는 경제를 확실하게 살려놓아 산업화의 기반을 만들어 놓았다. 이 정부는 무엇을 했는가”라며 “정말 가지가지 다 하는 무능과 불법을 아주 동시로 다 하는 엉터리 정권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전문가가 들어오면 자기들이 해먹는 데 지장이 있으니, 무식한 삼류 바보들을 데려다가 정치를 해서 나라 경제·외교·안보 전부 망쳐놨다”며 “대선도 필요 없고 곱게 정권 내놓고 물러가는 것이 정답”이라고 했다.

 

이날 경북 선대위 출범식 현장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 인사 수십 명이 윤 후보를 향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사과하라”며 항의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이에 윤 후보는 “늘 말씀드렸듯 공무원의 직분에 의해 (수사)한 일이라고 하더라도 박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하고 건강을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대구·경북 방문에 앞서 페이스북에 “대구·경북은 나라가 어려울 때 늘 나라를 지키기 위해 일어섰고 대한민국 근대화에 앞장선 지역”이라며 “지역 경제가 매우 어려운데 새로운 도약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을 조기 건설해 글로벌 공항 경제권으로 성장하도록 하겠다”며 “신공항과 연계된 광역철도와 고속도로도 건설하겠다”고 했다.

 

경주와 포항에 가속기 기반의 첨단 연구 산업단지, 경북 북부 지역에는 백신 산업과 신약 개발을 위한 클러스터도 만들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이외에도 미래 친환경·자율 주행 모빌리티 산업 거점화, 농산어촌 내 치유 산업 조성, 농식품 수출 특화 단지 조성, 낙동강 문화 관광 활성화, 포항 영일만 대교 건설 등도 공약했다.

 

  © 문화예술의전당

조선일보

윤석열 “원전 공사중단은 국가범죄… 집권땐 즉시 재개”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54&oid=023&aid=0003662998

▲ 요즘,     ©문화예술의전당

▲ 윤석열     ©문화예술의전당

▲ 윤석열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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