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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이양희 윤리위원장의 최대 실책, 아니 이준석의 범죄행위에 사후가담한 것"

사쿠라와 프락치의 만남 , 대를 이어 피는 사쿠라, 그 사쿠라가 겹사쿠라를 낳았다 - 강용석

엄기섭 기자 | 기사입력 2021/12/31 [09:17]

강용석, "이양희 윤리위원장의 최대 실책, 아니 이준석의 범죄행위에 사후가담한 것"

사쿠라와 프락치의 만남 , 대를 이어 피는 사쿠라, 그 사쿠라가 겹사쿠라를 낳았다 - 강용석
엄기섭 기자 | 입력 : 2021/12/31 [09:17]

▲     ©문화예술의전당

 국민의힘이 30일 이준석 당대표, 조수진 최고위원, 김용남 전 의원에 대해 징계 절차에 착수하지 않기로 했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이 대표, 조 최고위원을 포함한 당 지도부에 대해 선공후사의 정신을 되새겨 당내 갈등을 치유하는 데 적극적으로 매진할 것과 대선 승리를 위해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면서 이렇게 결정했다.

 

윤리위는 “오늘 회의에 참석한 윤리위원들은 최근 제기된 당내 문제는 당과 선대위 지도부의 전적인 책임임을 공감하고 향후 이와 같은 윤리문제가 다시 제기될 경우 보다 엄중한 조치를 신속적으로 취하기로 결의했다”고 했다.

 

▲ 가로세로연구소 강용석 소장 이준석 대표 국민의힘 윤리위원회 제소© 문화예술의전당

강용석 가로세로연구소 소장 페이스북 바로가기 https://ko-kr.facebook.com/kys503

앞서 이준석 대표는 최근 자신의 인사 전횡과 당비 유용 의혹을 제기하고 나선 김용남 전 의원을 윤리위에 제소했다. 이 대표와 선대위 지휘 체계를 두고 갈등을 벌였던 조수진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윤리위 제소는 없었지만, 당내 기강 확립 문제로 이번 검토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강용석 변호사는 이 대표가 2013년 성 상납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그를 윤리위에 제소했다.

 

이에 가로세로연구소 강용석 소장은 다음과 같이 페이스북을 통해 소회를 밝혔다.

 

이준석이 임명한 이양희 윤리위원장에게 큰 기대를 한건 아니지만 윤리위 개시도 안했다는건 이양희 윤리위원장의 윤리를 의심케 하는 일입니다..

 

이양희는 지금 무승부를 선언한 심판같은 기분일지 모릅니다.

 

 

그러나 당신의 오늘 결정은 당신 인생 최악의 오점을 남긴 것입니다.

 

 

이양희를 국민들 누가 아나요? 기껏해야 사쿠라 이철승의 딸로 기억했을텐데 오늘로서 당신은 대를 이어 피는 사쿠라가 된 것입니다..

 

이준석의 혐의는 성상납과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뇌물 수수입니다.

 

비록 이준석이 공무원이 아니어서 뇌물죄(알선수재죄의 주체는 됨)로 처벌받지 않지만 정당의 고위간부로서 고도의 도덕성이 요구된다는 점은 다름이 없습니다..

 

▲ 강용석, "이양희 윤리위원장의 최대 실책, 아니 이준석의 범죄행위에 사후가담한 것"   © 문화예술의전당

 강용석 가소세로연구소 소장 페이스북 바로가기 https://ko-kr.facebook.com/kys503

 

대선을 불과 70일 앞두고 불거진 당대표의 성상납과 뇌물혐의에 눈감고 아웅하고 넘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게 이양희 윤리위원장의 최대 실책, 아니 이준석의 범죄행위에 사후가담한 것이라 할 것입니다..

 

만일 대선에 패배한다면 이양희 당신의 이름은 이준석과 함께 대선패배를 초래한 두 역적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아울러 이양희 윤리위는 어제로서 더 이상 존재해야 할 이유가 없어졌으며 출범 후 첫 회의로 기능이 상실됐다 할 것입니다..

 

 

          당원 분노케 하는 국힘에 대응하는 방법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 명단, 가로세로연구소  © 문화예술의전당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 명단, 가로세로연구소  © 문화예술의전당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 명단, 가로세로연구소  ©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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