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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탈린그라드 전투

문예당 | 기사입력 2004/09/16 [12:49]

스탈린그라드 전투

문예당 | 입력 : 2004/09/16 [12:49]


인형들을 정교하게 조작하여 엮어내는 이 공연은 심금을 울리는 감동적인 인형극이다.

전쟁의 상흔을 담은 그로테스크한 인형들과 풍경을 창조해내는 <스탈린그라드 전투>는

전쟁이라는 이미지를 시적 아름다움과 철학적인 비극성으로 그려내고 있다.


스탈린그라드 전투  


전쟁에 대한 슬프고 아름다운 리포트

Tbilisi Marionette Theatre (그루지아)


• 제목: 스탈린그라드 전투 (원제 : The Battle of Stalingrad)

• 공연일시: 10월 21일(목) 19:30

                  10월 22일(금) 19:30

                  10월 23일(토) 16:00, 19:30

• 티켓가격: 일반 3만원, 중고생 1만5천원

• 공 연 장: 상명대 극장

• 연출: 레쪼 가브리아즈 Rezo Gabriadz


- 2차 세계대전 당시, 격렬하고 참혹했던 스탈린그라드 전투를 배경으로 전개되는

  그루지아 인형극 <스탈린그라드 전투>는 전쟁에 의해 고통 받고 상처받는 인물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시와 영상, 인형으로 서술하고 있다.

인형들을 정교하게 조작하여 엮어내는 이 공연은 심금을 울리는 감동적인 인형극이다.

전쟁의 상흔을 담은 그로테스크한 인형들과 풍경을 창조해내는 <스탈린그라드 전투>는

전쟁이라는 이미지를 시적 아름다움과 철학적인 비극성으로 그려내고 있다.

이 작품은 영국 런던의 공연예술의 중심지 중 한 곳인

Barbican Centre의 BITE: 02'(Barbican International Theatre Events)에서

매진사례를 기록할 만큼 흥행에 성공한 작품이기도 하다.



Financial Times

- 'Gabriadz의 인형극 만큼 감동적이고 진실로 가득찬 작품은 없다.'

Evening standard

- 매혹적인 인형극의 강렬한 예술혼


작품 배경

[스탈린그라드 전투] 제2차 세계대전 당시 1942년 여름부터 이듬해 2월까지 러시아연방

스탈린그라드(지금의 볼고그라드)에서 벌어진 전투.

볼가강 하류에 위치한 스탈린그라드는 주요 산업의 중심지이며 카프카스 지방의 유전(油田)과

소련의 주요 지역을 잇는 석유공급로로서 전략적 요충지였다.

33만 명의 독일군은 스탈린그라드를 점령하기 위하여 기갑부대를 동원하여 수차례 공격하였으나

소련군의 완강한 저항에 부딪혔다.

10월 중순 무렵 가까스로 소련군을 볼가강 가까이로 밀어냈으나 추위와 보급품의 부족으로

완전히 제압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1942년 11월 중순 소련군은 남북 협공으로 대대적인 반격을 시작하여 독일군을 압박하기 시작했고

독일군은 이 전투에서 22만여 명의 전사자를 남긴 채 패배함으로써 수세에 몰리고

소련군은 사기가 충천하여 반격함으로써 전국(戰局)이 전환되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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