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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교향악단 제399회 정기연주회 < 2022 신년음악회 >,정한결 지휘, 소프라노 양귀비, 바이올린 박규민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22/01/03 [17:28]

인천시립교향악단 제399회 정기연주회 < 2022 신년음악회 >,정한결 지휘, 소프라노 양귀비, 바이올린 박규민

이혜용 기자 | 입력 : 2022/01/03 [17:28]

인천시립교향악단 제399회 정기연주회

<2022 신년음악회>

 

 □ 일    시 : 2022년 1월 14일(금) 오후 7시 30분

 □ 장    소 :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 관 람 료 : R석(1층) 1만원 ※2층은 객석을 오픈하지 않습니다.

 □ 관람연령 : 8세 이상

 □ 공연문의 : 인천시립교향악단 032-420-2781

 □ 주최/주관 : 인천광역시 / 인천시립교향악단

▲ 인천시립교향악단 제399회 정기연주회 < 2022 신년음악회 >  © 문화예술의전당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선율로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2022 신년음악회”

 

활기찬 선율이 가득한 인천시립교향악단의 < 2022 신년음악회 >가 새해의 시작을 알린다. 새로운 다짐으로 일상 속 행복을 꿈꾸는 모든 시민들을 위한 시간이다.

 

이번 연주회는 2022년부터 인천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정한결 부지휘자의 취임연주회이자 제399회 정기연주회로 꾸며진다. 다양한 모습의 인천시향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2022년 행보 또한 점 쳐볼 수 있다. 

 

정한결 부지휘자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지휘 전공을 졸업한 후 독일로 건너가 만하임 국립음악대학 지휘과 대학원 석사 및 Postgraduate 과정을 졸업하였다. 현시대의 수많은 정상급 지휘자들을 배출한 독일 문화부 산하 독일 음악협회 ‘지휘자 포럼’의 멤버를 역임하였으며, 2021년에는 세계적 권위의 독일 국제 지휘자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최종 결선에 진출하여 3위와 청중상을 동시에 수상한 차세대 지휘자이다.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을 시작으로 바이올린 커리어를 착실하게 쌓아가는 라이징 스타 박규민이 협연하여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를 들려준다. 이화여대 교수로 재직하며 수많은 연주회 디바로 활약하는 소프라노 양귀비의 목소리로 슈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 왈츠’와 김동진의 ‘신아리랑’ 등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스페인 기상곡과 슈트라우스 1세의 라데츠키 행진곡까지, 연주회 내내 다양한 색채를 느낄 수 있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의 <2022 신년음악회>는 2022년 1월 14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코로나19 관련 특별 방역 점검 기간에 따라 ‘방역패스(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 및 PCR 검사 결과 음성 확인)’이 의무 적용 된다. 방역패스에 대한 안내사항은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s://www.incheon.go.kr/ar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문의)인천시립교향악단 032-420-2781

 

프로그램

 

로시니(1792-1868)         세빌리아의 이발사 - 서곡

G. Rossini                Il barbiere di Siviglia – Overture

 

생상스(1835-1921)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Op.28                   

C. Saint-Saëns           Introduction et Rondo capriccioso, Op.28

바이올린 박규민

 

엘가(1857-1934)           사랑의 인사 Op.12       

E. Elgar                  Salut d'amour, Op.12

바이올린 박규민

 

생상스(1835-1921)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중 ‘바카날’

C. Saint-Saëns           ‘Bacchanale’ from Opera <Samson et Dalila>

 

- Intermission -

 

김동진(1913-2009)                신아리랑                              

소프라노 양귀비

 

슈트라우스 2세(1825-1899)        오페레타 <박쥐> 중 ‘친애하는 후작님’

J. Strauss (Jr.)                   ‘Mein Herr Marquis’ from <Die Fledermaus>

소프라노 양귀비

 

슈트라우스 2세(1825-1899)     트리치 트라치 폴카 Op.214

J. Strauss (Jr.)                Tritsch-Tratsch Polka Op.214

 

슈트라우스 2세(1825-1899)     봄의 소리 왈츠 Op.410

J. Strauss (Jr.)                Frühlingsstimmen, Op.410

소프라노 양귀비

 

림스키 코르사코프(1844-1908)  스페인 기상곡 Op.34

N. Rimsky-Korsakov          Capriccio Espagnol, Op.34​

 

슈트라우스 1세(1804-1849)      라데츠키 행진곡 Op.228

J. Strauss                     Radetzky-Marsch, Op.228

 

※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 될 수 있습니다.  

 

출연진 프로필

지휘 / 정한결

▲ 지휘자 정한결  © 문화예술의전당

지휘자 정한결은 세계적 권위의 독일 국제 지휘자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최종 결선에 진출하여 3위와 청중상을 동시에 수상하였으며, 현시대의 수많은 정상급 지휘자들을 배출한 독일 문화부 산하 독일 음악협회 ‘지휘자 포럼’의 멤버를 역임하였다. 

 

독일에서는 WDR 쾰른 방송교향악단, 도이치 방송교향악단, 쾰른 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 슈투트가르트 필하모닉, 라인란트팔츠 국립 오케스트라, 하이델베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노이브란덴부르크 필하모니, 로이틀링겐 필하모니, 바덴바덴 필하모니, 남서독일 포르츠하임 체임버 오케스트라 등 수많은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지휘했으며, 국내에서는 인천시향, TIMF 앙상블 등을 객원 지휘하였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정기오페라 <마술피리>, 독일 만하임 국립음악대학 정기오페라 <루크레치아의 능욕> 등을 지휘했으며, 2021년 국립오페라단 정기공연 <나부코>, 2017년 예술의전당 주최 가족오페라 <마술피리> 부지휘 등으로 오페라 경험 또한 쌓았다.

 

현대음악 분야에도 특별한 관심을 두고 다양한 단체들과 작업하면서 세계적인 작곡가 니코 뮬리의 실내악 작품을 독일 초연, 해리슨 버트위슬의 오보에 사중주를 한국 초연하기도 했다. 도이치 방송교향악단과의 공연에서는 극강의 난이도로 잘 알려진 리게티의 피아노 협주곡을 성공적으로 지휘하여 언론과 관객의 큰 호평을 받았으며, 해당 연주 실황은 독일 자를란트 방송국 라디오에서 방송되었다.

 

​2017년과 2018년에는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주 지휘자 포디엄에 대표로 참가하였고, 두 차례 모두 우수 지휘자로 선정되어 프로 오케스트라들과 공연하였다. 또한, 마에스트로 요하네스 슐래플리의 초대로 그의 공연을 대신 넘겨받아 만하임 체임버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하였다.

 

정한결은 서울예술고등학교 작곡과,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지휘 전공, 독일 만하임 국립음악대학 지휘과 대학원 석사 및 Postgraduate 과정을 졸업하였다.

 

바이올린 / 박규민​

▲ 바이올린 / 박규민​  © 문화예술의전당

박규민은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 재학 중 도미, 도널드 와일러스타인을 사사하며 전액장학생으로 뉴잉글랜드음악원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한스아이슬러음대에서 학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2012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박규민은 이화경향콩쿠르 1위, 부산 음악콩쿠르 1위, 신한음악상 수상 등 국내 콩쿠르를 석권하였으며 2013년에는 국제콩쿠르 Thomas & Even Cooper International Competition에서 우승, 유서 깊은 Severance Hall에서 The Cleveland Orchestra와 협연하였다.

 

이후 Irving Klein International String Competition 3위, Harbin International Competition 2위 등 지속적으로 주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었고 2019년 베를린 Max Rostal International Competition 에서는 1위 없는 2위를 차지, 베를린 콘체르토하우스에서의 데뷔 무대를 가지면서 연주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가고 있다. 또한 2019 NEC Concerto Competition에서 우승, Hugh Wolff 의 지휘로 Elgar Concerto를 협연하였으며 같은 해 뉴욕 Young Artist Concert 오디션에서도 준우승하였다.

 

박규민은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를 비롯 함부르크 카메라타, 센젠 심포니 오케스트라, 코리안 심포니오케스트라, 부천 시향, 부산 시향, 성남시향, 군포프라임필하모닉,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국내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신한음악상 수상자 독주회, 베를린 콘체르토 하우스 리싸이틀, 금호악기 시리즈 등에서 수차례 독주회를 가지는 한편, 크론베르그 아카데미, 라비니아 페스티벌, 홀랜드 뮤직 페스티벌 등 유명 페스티벌에 초대 받아 연주하였다.

 

2019년 금호문화재단 악기은행의 수혜자로 선정된 박규민은 1740년산 도미니쿠스 몬타냐나로 연주한다.

소프라노 / 양귀비​

▲ 소프라노 / 양귀비​  © 문화예술의전당

 

- 서울예고, 서울대, 독일 뮌헨 국립 음대 성악과 수석 졸업

 

- KBS 신인 음악 콩쿠르, 해외파견 음악 콩쿠르, 이대웅 장학회 주최 한국 성악콩쿠르, 성정음악 콩쿠르 우승 등 국내 저명한 콩쿠르 입상 이탈리아 술모나 국제 콩쿠르, 함부르크 국제 콩쿠르 에서 우승하였으며 탈리아비니 국제 콩쿠르에서 모짜르트 특별상을 받는 등 유럽 전역의 수많은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

 

- 2010년- 2021년 독일 켐니츠 오페라 극장 소프라노 주역 솔리스트 가수로 활동

 

- 유럽의 저명한 여러 언론매체들의 극찬을 받았으며 특히 독일의 작센 차이퉁에서 <2011년 올해의 최고 가수> 선정

 

- 유럽의 그래미 어워즈인 <에코 클래식 어워즈 2015 > 에서 세계 최초 오리지날 버전 레코딩, 마이어베어의 오페라 "바스코 다 가마" 로 최고편집상 및 유럽의 권위 있는 클래식 매거진 <Die Opernwelt> 에서 올해의 최고의 발견 부문을 수상.

 이외에도 유럽 최고 클래식 레이블 CPO와 BR Klassik 에서 4개 음반 발매

 

- 유럽 전역에서 700회 이상 오페라와 콘서트 공연. 

 

- 2021년부터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조교수로 임용되어 한국, 유럽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 중

 

인천시립교향악단

▲ 인천시립교향악단     ©문화예술의전당

▲ 인천시립교향악단     ©문화예술의전당

인천시립교향악단은 1966년 6월 1일 첫 연주회를 시작으로, 초대 상임지휘자로 김중석이 임명되어 창단과 함께 교향악단 발전에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1984년 한국 교향악계의 원로인 故 임원식이 상임지휘자로 부임하여 풍부한 경험을 통해 악단 발전의 중반기를 맞이하였다.

 

1994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개관과 동시에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금노상을 영입, 국제규모의 4관 편성으로 증원되었으며, 2006년 9월에 중국 상하이 출신의 첸 주오황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영입하면서 보다 수준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정상급 교향악단으로 도약하였다.

 

2010년 10월에는 지휘자 금난새가 취임하여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2015년 8월 지휘자 정치용이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부임하여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2018년 10월부터 바톤을 잡는 이병욱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와 함께 지역을 넘어 세계를 향해 최상의 연주를 들려주는 메이저 오케스트라로 비상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390여회의 정기연주회와 3,000여회 기획연주회, 미국, 유럽(이태리, 불가리아, 유고), 싱가포르, 홍콩, 일본, 대만 등 해외 연주를 통하여 인천을 세계에 알리는 문화사절단으로 국제음악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수원, 부천, 대전, 전주, 목포 등 지방 순회연주를 통해 지방 문화 활성화로 한국 교향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2011년부터는 모든 연주회를 시리즈별로 구상하고 수준 높은 협연자를 초청하는 등 다양한 연주를 통해 인천시민들에게 행복을 주는 연주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으며, 창단 50주년인 2016년부터는 지금까지와 다른 패러다임인 시즌제를 교향악단 단독으로는 전국 최초로 도입하여 앞으로의 희망찬 50년을 열어가고 있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기획연주회, 찾아가는 연주회 등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하여 미래 중심도시인 인천을 넘어 세계의 문화예술을 선도할 교향악단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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