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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표현력으로 품격을 더하다, 테너 조중혁 독창회, 금호아트홀 연세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22/01/22 [19:30]

풍부한 표현력으로 품격을 더하다, 테너 조중혁 독창회, 금호아트홀 연세

이혜용 기자 | 입력 : 2022/01/22 [19:30]

오는 2월 11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테너 조중혁이 ‘Un momento di content’라는 부제 아래 독창회를 개최한다.

 

조중혁은 이탈리아 Donizetti Accademia에서 Canto Lirico Diploma 취득과 함께 제41회 체코 드보르작 국제콩쿨에서 전체대상 및 다수의 특별상, 이탈리아 Orvieto 콩쿨 등 유수의 콩쿨에서 입수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전문연주자로 활동 중인 테너 조중혁은 연세대학교 성악과,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악대학교 성악과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으며 스위스를 중심으로 유럽 전역에서 오페라, 오페레타, 오라토리오, 뮤지컬 등 폭넓은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끊임없는 음악 활동으로 뛰어난 음악성을 선보이고 있는 그는 이번 독창회에서 헨델, 베토벤, 리스트, 슈베르트, 로이터, 레하르의 다양한 연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를 통해 풍성하고 다채로운 레퍼토리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요즘, 연주자와 관객이 함께 교감하며 희망과 사랑을 노래하는 독창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공연에 대한 포부를 다졌다.

 

피아니스트 이지현과 함께하는 본 공연은 전석 2만원으로 인터파크와 예스24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 영음예술기획 (02-681-5404)

 

▲ 풍부한 표현력으로 품격을 더하다, 테너 조중혁 독창회 개최  © 문화예술의전당

 

Tenor Carlo Cho Recital  

테너 조중혁 독창회

Un momento di content

 

1. 일시장소 : 2022년 2월 11일(금) 오후 7시 30분 / 금호아트홀 연세

 

2. 주    최 : 영음예술기획

 

3. 주    관 : 더클래식라이브

 

3. 후    원 :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 동문회,

 

             제일 엔지니어링

 

4. 입 장 권 : 전석 2만원

 

5. 공연문의 : 영음예술기획 (02)581-5404 

 

P R O F I L E / Tenor 조중혁

 

스위스를 중심으로 유럽 전역에서 오페라, 오페레타, 오라토리오, 뮤지컬 등 폭넓고 다양한 무대를 통해 활동하고 있는 테너 조중혁은 연세대학교 성악과(바리톤 김관동 교수 사사),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악대학 성악과(Gesang Diplom), 최고연주자과정(Solistenexamen, 바리톤 유르겐트 하트필 사사)을 졸업하였으며 이탈리아 Donizetti Accademia에서 Canto Lirico Diploma 취득과 함께 제41회 체코 드보르작 국제콩쿨에서 전체대상 및 다수의 특별상, 이탈리아 Orvieto 콩쿨 등 유수의 콩쿨에서 입수상하며 음악적 입지를 다져나갔다.

 

드레스덴 국립음대에 재학 중인 2006년 독일 국영에이전시(ZAV)에 발탁되어 이듬해 2007년부터 독일의 칼스루에 국립극장에서 테너 솔리스트로 활동하였고 오페라 <돈 조반니>의 돈 오타비오역으로 첫 데뷔 무대를 가졌다.

 

이후 오페라 <마술피리> 타미노 역, <코지 판 뚜떼> 페란도 역, <세빌리아의 이발사> 알마비바 백작 역, <알제리의 이탈리아 여인> 린도로 역, <오텔로> 카시오 역, <낙소스의 아리아드네> 브리겔라 역, <미소의 나라> 왕자 수총 역을 비롯하여 <피델리오>, <나비부인>, <베니스에서의 죽음> 등 다양한 오페라 작품에서 호연하며 뛰어난 음악성과 색채감 있는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이탈리아 오르비에토에의 만치넬리 극장에서(Teatro Mancinelli – Orvieto)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의 뚜릿두 역으로 이탈리아 연출자 베페 데 토마지에게 찬사를 받았다.

 

특히 2011년의 <나비부인>은 자매협약을 맺고 있던 대구 오페라 하우스와 칼스루에 국립극장의 공동 오페라로 올려졌으며 2011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제2회 국제 오페라 페스티벌에서(2. International Opera Festival Istanbul) <알제리의 이탈리아 여인>의 린도로 역으로 초청받은 바 있다.

 

이후 로시니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로 인연이 된 스위스 에언스트 해플리거 국제 콩쿨(Dominique Mentha) 심사위원, 루체른 극장(Luzemer Theater)의 극장장으로 있는 도미니크 멘타의 러브콜로 벤자민 브리튼의 오페라 <한여름 밤의 꿈>의 라이샌더 역, 도니제티 <람메르무어의 루치아>의 에드가르도 역, <라 보엠>의 로돌포 역, <라 트라비아타>의 알프레도 역, 부루노 마데르나의 오페라인 <사튀리콘> 트리말끼오 역, <낙소의 아리 아드네>의 바쿠스 역, <노르마>의 폴리오네 역, <카르멘>의 돈 호세 역, 헨델의 오페라 <알치나> 오론테 역, 몬테 베르디의 <울리세의 제국으로의 귀환>, 로시니 <랭으로의 여행> 벨피오레 역, <유쾌한 미망인> 뮤지컬 <스위니 토드>, <키스미 케이트> 등으로 끊임없이 무대에 올랐다.

 

2013년에는 세계적인 음악 축제 중 하나인 Lucerne Festival 75주년 기념음악회에서 테너 솔리스트로서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의 교수, 바이언 방송 합창단의(Bayerische Rundfunk Chor) 지휘자 하워드 아르만(Howard Arman)과 협연하였고, 2014년 유럽에서 난민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루체른 시 주관 “다국어 도시, 루체른”의 테마로 열린 심포지움에 초청되었으며 그해 4월에는 유럽의 클래식 전문지 오펀벨트(Opernwelt)의 표지 모델로도 선정되었다.

 

또한 그는 현재 독일 함부르크에 있는 NDR 엘프 필하모니의(NDR Elbphilharmonie Orchester) 지휘자 토마스 헹엘브록(Thomas Henelbrock)과 함께 영국 작곡가 사이먼 윌스의(Simon Wills) 오페라 <도둑맞은 냄새>의 주인공 줴말 역으로 세계 초연을 하였다. 

 

2019년부터는 독일 Trier 극장으로 무대를 옮겨 푸치니의 <라 보엠>, 스위스 대사관 초청음악회, 스위스 Basel, Luzern, Zürich, Interlaken, Visp, 독일의 Heilbronn, Hamburg, Frankfurt, Neustadt, Oldenburg, Dresden, 프랑스의 Strassbourg 등 유럽 전역에서 음악회를 가졌으며 현재는 전문연주자로 활동 중이다.

 

 * Piano 이지현

 

- 선화예술중고등학교 졸업

 

-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 줄리아드 음악대학 실내악 연주 및 성악 반주 석사, 전문연주자과정 졸업

 

- 시애틀 오페라, 줄리아드 오페라 센터, 아스펜 오페라극장, 대한민국 국립오페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극장, 대구오페라하우스, 광주시립오페라 음악코치 역임

 

- 현재 성균관대학교 학부대학 대우전임교수

 

P R O G R A M

 

Georg Friedrich Händel (1685-1759)

 

Un Momento di Contento 달콤한 만족의 순간

 

- from the Opera ‘Alcina’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An die ferne Geliebte Op.98 멀리 있는 연인에게

 

 1. Auf dem Hügel sitz ich spähend 나는 언덕 위에 앉아서 바라보네

 

 2. Wo die Berge so blau 산은 푸르고

 

 3. Leichte Segler in den Höhen 가볍게 나는 작은 새

 

 4. Diese Wolken in den Höhen 하늘 높이 흐르는 구름

 

 5. Es kehret der Maien, es blühet die Au 5월이 되면 들에는 풀이 돋아나고

 

 6. Nimm sie hin denn, diese Lieder 이 노래로 이별을 고하자

 

 

Franz Liszt (1811-1886)

 

Comment disaient-ils, S.276/2 그들이 말하길, 어떻게?

 

Oh! quand je dors, S.282/2 오! 내가 꿈꾸는 동안

 

S'il est un charmant gazon, S.284/1 아름다운 들판이 있다면

 

Enfant, si j'étais roi, S.283/2 아가야, 내가 만약 왕이라면

 

Intermission 

 

Franz Schubert (1797-1828)

 

Schwanengesang, D.957 백조의 노래

 

 1. Liebesbotschaft 사랑의 전령

 

 2. Kriegers Ahnung 병사의 예감

 

 4. Ständchen 세레나데

 

 5. Aufenthalt 거주지

 

 9. Ihr Bild 그녀의 초상

 

 14. Die Taubenpost 우편 비둘기

 

 Hermann Reutter (1900-1985)

 

Drei Lieder Op.67 3개의 가곡

 

 1. Sonnenuntergang 일몰

 

 2. Die Nacht 밤에게

 

 

 3. Lebenslauf 삶의 경로

 

 

Franz Lehár (1870-1948)

 

Freunde, das Leben ist Lebenwert 친구여, 인생은 살 만한 가치가 있는 것

 

- from the Opera ‘Giuditta’

▲ 테너 조중혁 독창회   © 문화예술의전당

 

  © 문화예술의전당

 

▲ 테너 조중혁 독창회   ©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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