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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사람들' 박민영X송강X윤박X유라, 선연애 후폭풍 주의보 발령! 흥미로운 눈빛 교환, 그 결말은?

전영무 기자 | 기사입력 2022/01/27 [01:01]

'기상청 사람들' 박민영X송강X윤박X유라, 선연애 후폭풍 주의보 발령! 흥미로운 눈빛 교환, 그 결말은?

전영무 기자 | 입력 : 2022/01/27 [01:01]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이 선연애 후폭풍 주의보를 발령한 박민영, 송강, 윤박, 유라의 탕비실 포스터를 공개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연출 차영훈, 극본 선영, 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 제작 앤피오엔터테인먼트, JTBC스튜디오)은 열대야보다 뜨겁고 국지성 호우보다 종잡을 수 없는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직장 로맨스 드라마다.

 

오늘(27일) 공개된 포스터는 공과 사가 교묘하게 공존하는 직장 내 공간인 탕비실을 배경으로, 각자 다른 감정을 느끼고 있는 네 남녀를 담았다. “선 연애 후폭풍 주의보”라는 카피는 사내연애 잔혹사와 달콤함을 동시에 담고 있어 의미심장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 '기상청 사람들' 박민영X송강X윤박X유라, 선연애 후폭풍 주의보 발령! 흥미로운 눈빛 교환, 그 결말은?  © 문화예술의전당

 

총괄 예보관 ‘진하경’(박민영)과 특보 담당 ‘이시우’(송강)가 기상청 분석 자료를 함께 보고 있다. 한껏 미소를 머금은 눈빛 교환이 이뤄지니 우드톤 탕비실이 단숨에 핑크빛으로 물든다.

 

반면 기상청 대변인실 통보관 ‘한기준’(윤박)은 이런 두 사람을 살짝 엿보고 있다. 결혼까지 앞뒀던 엑스(EX) 하경에게 찾아온 새로운 훈풍 기류에 대한 질투인지, 후회인지 그 눈빛의 의미가 궁금해진다. 그렇다면 문민일보 기상 전문 기자 ‘채유진’(유라)의 마음은 어디를 향하고 있을까. 사내연애사에 등장한 그녀의 로맨스 기류는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날씨를 예측하고, 정확히 예보하기도 바쁜 기상청 안에서, 서로 부딪히며 생겨나는 사랑과 질투 등의 인간적 감정과 날씨보다 예측하기 어려운 사랑의 화살표는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의 여러가지 흥미로운 요소 중 하나다.

 

제작진은 “오늘(27일) 공개된 포스터에는 이별 후에도 직장 내에서 부딪힐 수밖에 없는 사내연애의 잔혹함, 하지만 또다시 찾아올지 모르는 달콤한 설렘을 모두 담고 있다. 네 남녀의 시선과 표정의 의미는 오는 2월12일 첫 방송에서 밝혀질 예정이다. 사내 연애의 화살표가 어디로 향하게 될지, 흥미로운 관계성을 함께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은 ‘동백꽃 필 무렵’의 차영훈 감독과 ‘부부의 세계’, ‘미스티’ 등 화제작을 탄생시킨 강은경 크리에이터의 글Line 소속 선영 작가가 의기투합, 믿고 봐도 되는 작품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오는 2월 12일 토요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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