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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호랑이 민화전‘희희호호’개최

- 20일까지…작가와 함께하는 민화액자 만들기 체험행사도 열려 -

김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22/02/04 [16:41]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호랑이 민화전‘희희호호’개최

- 20일까지…작가와 함께하는 민화액자 만들기 체험행사도 열려 -
김혜경 기자 | 입력 : 2022/02/04 [16:41]

진주시는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에서 임인년 호랑이띠 해를 맞아 액운을 물리치고 평안을 기원하는 신년 민화 테마전 ‘희희호호(熙熙皥皥)’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2021년 진주시 지역문화콘텐츠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한국민화진흥협회 진주지부의 진주 호랑이를 주제로 한 민화 전시회로, ‘희희호호’는 즐겁고 평화로운 삶의 모습을 의미한다.

 

지난 1월 25일부터 시작돼 오는 20일까지 청동기문화박물관 브론즈갤러리 및 옥방쉼터에서 진행되며, 한국민화진흥협회 진주지부 소속 작가들의 작품 20여 점이 선을 보인다.

 

▲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호랑이 민화전‘희희호호’개최  © 문화예술의전당

 

이와 연계하여 토·일요일인 2월 5일과 6일, 12일과 13일에는 출품 작가들과 민화 액자 만들기 체험행사도 열린다. 액운을 물리치고 부(富)를 가져온다는 호랑이와 모란 민화 액자를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행사에는 사전 예약한 만 5세부터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만 참여할 수 있다.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철저한 행사장 소독과 참여자 발열여부 확인,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지정석 제공 등 생활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어린이들에게 역사와 문화의 산 교육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가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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