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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Styles- 5 체홉 작품 - 극단 동

문예당 | 기사입력 2008/11/25 [07:38]

5 Styles- 5 체홉 작품 - 극단 동

문예당 | 입력 : 2008/11/25 [07:38]


극단 동은  우리의 문화적인 조건과 신체적인 조건, 감수성에 맞는 연기  메소드를

개발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연기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그 결실의 하나로

월요연기연구실을 개설하여 현재 15명의 배우들과 함께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극단 동 월요연기연구실 첫 번째 기획공연

            
        
5Styles


                        
극단 동

              
   1. 개요


공연 제목; 5연기스타일로 이루어진 5 체홉 작품

                     5 Styles  


공연 일정;  2008년 12월3일 ~ 28일


공연 장소; 대학로 마당세실극장

      주관; 극단 동

      제작; 월요연기연구실


2. 월요연기연구실 소개;

극단 동은  우리의 문화적인 조건과 신체적인 조건, 감수성에 맞는 연기  메소드를

개발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연기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그 결실의 하나로

월요연기연구실을 개설하여 현재 15명의 배우들과 함께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획공연은 2년여 기간 동안의 연기 연구의 성과를 공개하고 공유하려는 목적

         으로 기획되었다. 다섯 개의 작품에 담아 다섯 개의 새로운  연극 스타일로 제시될

         이번 공연은 또한 극단 동의 향후 작업의 새로운 방향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섯 작품을 연출하게 될 연출가들은 모두 자신의 연기 방법론을 갖고 있는 배우들

         이다. 그들은 앞으로 배우 작업과  함께 매년  1-2회  연출 작업을  하게 됨으로써

         극단 동은 연출과 배우 작업의 경계를 없애는 공동창조의 작업방법을  지향해 나갈

         것이다.


         현재 월요연기연구실은 <연기> 전문지 발간과 함께 진정한 연기 연구소로 발돋움하

         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연기연구소는 극단 동을 진정한 의미의 창조적인 공간

         으로 만들어줄 것이다.
                      
3. 공연 순서;

                    



●  The First Color. 말행동의 갈매기

       말연극 갈매기



       말의 가치를 발견하려고 한다. 인간들 사이에 그냥 흘러가는 말들을 붙잡

       아 ‘감각’하고 ‘사유’하려고 한다. 말하는 방법을 모두 사용하려고 한다.

       설명, 묘사, 선언, 부탁, 명령, 협박, 거짓말, 비난, 포기 등,모든 말의 방법

       을 찾아내려고 한다. 아니 말하는 방법이라고 이름을 붙이는 말을 도저히

       어떤 이름으로도 부를 수 없는 음성의 물질로  만들어 내려고 한다.

       글 이전에 존재했던, 이 순간 상대방을 바꾸는  훌륭한 신체로  사용되는

       말의  ‘주술적인 힘’을 무대화 시키려고 한다. 논쟁이라는 형식으로!


      연출 유은숙

       경기대학교 대학원 연기전공 수료/ 내가 죽어 누워있을 때 (2008, 한국문화예

      술위원회 창작 지원) / 재현 100년展 - 유령, 테레즈 라캥 (2008, 아르코예술극

       장 공동기획) /  변신 (2007,서울문화재단 시민문예지원) /  내가  죽어  누워있을

       때 (2007) / 아이를 가지다 (2006) / 변신(2006, 동아연극상  심사위원추천부문후

       보작) / 바다제비(2005,학산연극제 제작지원) / 염소소사(2005, 변방연극제) / 이름

       (2004, 희곡낭독공연) / 죄와벌 (2004)

  



  ●The Second Color. 사물행동의 벚꽃동산

      사물연극 벚꽃동산



      사람이란 생각하고 다른 사람과 대화하고 물건을 다루어 일하고 자신의

      몸을 긁고 씻는다. 그러나 사물 연극에 등장하는  사람은  거의 사물과

      만나고 사물과 관계할 뿐이다. 삶의 한 단면만을 확대하여 왜곡시킨 것

      일까? 그렇지 않다. 우리 인생에는 사물이 말을 걸어오는  순간이 있다.

      사물이 우리를 덮쳐오는 순간이 있다. 생각, 기억,  의지를 차마 대면할

      수 없어서 오직 사물만을 지각의 범주로 삼는 그런 특별한 순간이 있다.

      이 연극은 어떤 여자의 귀향을 그리고 있다. 무대의 시간과 관객의 시간

      이 같은 길이로 흘러갈 것이다.  


      연출 김문희

      러시아 쉬킨 연극대학교 연기과 / 런던대학교 골드스미스 칼리지 공연예술학 석사/

      경기대 및 세종대 대학원 출강/내가 죽어  누워있을 때 (2008,  한국문화예술

      위원회 창작 지원) / 재현 100년展 - 유령, 테레즈 라캥 (2008, 아르코예술극장

      공동기획) /  변신 (2007,서울문화재단  시민문예지원) /  내가  죽어  누워있을 때

      (2007) / 아이를 가지다 (2006) / 변신(2006, 동아연극상 심사위원추천부문후보작)

      / 바다제비(2005,학산연극제 제작지원) / 염소소사(2005, 변방연극제)


          
   ●  The Third Color. 사람을 대상으로 한 신체행동의 이바노프

       신체언어연극 이바노프



     신체언어는 말 언어와 함께 의사소통을 하는 중요한 수단이며,  배우에게

     가장 중요한 표현 수단의 하나이다. 그러나 아직 진지하게 논의되고 개발

     되지 않았다. 이에 배우의 실천적인 기술로서 신체언어에 대한 매뉴얼 개

     발을 가장 중요한 작업의 목적으로 삼았다.


     연출 김석주

     경기대학교 스타니슬랍스키 연기원 졸업 / 러시아 쉬킨 연극 대학 연기과 졸업/ 내가

     죽어 누워있을 때 (2008,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 지원) /  재현 100년展 -

     유령, 테레즈 라캥 (2008, 아르코예술극장 공동기획) /  변신 (2007,서울문화재단 시

     민문예지원) /  내가 죽어 누워있을 때 (2007)  /침묵 (2006)/ Our twon (2006)/ 한

     여름밤의 악몽(2006)/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2006)/ 달고나(2005)/  러브퀼트(2004)/

     카르멘(2004)



● The Forth Color. 몸을 대상으로 한 행동의 바냐아저씨

   모놀로그 바냐 아저씨



     한 사람의 죽음에 이르는 과정을 몸의 과정으로 그리려고 한다. 한 사람의

     몸에 집중하기 위해 그 사람만을 남기고  그 사람이 관계하는 다른 사람들

     을 상상으로 처리하는 모놀로그를 선택했다. 몸은 두  가지 시간을 갖는다.

     현재의 상황을 만나는 몸이 현재의 몸이고, 생각을 통해서 과거의  상황을

     만나는 몸이 과거의 몸이다. 두 시간은 단지 몸을 통해 직조될 뿐이다.

     우리는 장소와 시간을 알 수 있을 것이다.그러나 모든 것은 환상이고 실재

     존재하는 것은 몸뿐이다.  몸만이  배우와 관객을 연결하는 유일한 언어가

     된다.


     연출 김진복

     경기대학교 스타니슬랍스키 연기원 졸업/ 내가 죽어 누워있을 때 (2008, 한국

    문화예술위원회 창작 지원) / 재현 100년展 - 유령,  테레즈 라캥 (2008, 아르

     코예술극장 공동기획) /   변신  (2007,서울문화재단 시민문예지원) /  내가 죽어

     누워있을 때 (2007) / 아이를 가지다 (2006) / 변신(2006,  동아연극상 심사위원

     추천부문후보작) / 부엌(2005) / 이름 (2004,희곡낭독공연)
  
    


        
     ● The Fifth Color. 몸을 대상으로 한 행동의 갈매기

       몸 연극 갈매기



        사람의 시간은 질서정연한 것일까? 정말로 우리는 처음에는 꿈을 갖고

        꿈이 깨어진 다음에야 좌절하고 파멸에  이르는 것일까?  혹시 현재의

        경험이 이미 과거의 것이고, 과거는 이미  미래의 미래가  되어 현재를

        과거 속으로 잠식하게 만드는 것은 아닐까? 그 모든 것이  기록되어져

        있는 필모그래프, 그것이 우리들의 몸이다. 이 연극은  그러한  기록을

        기록하였다.  


        연출 김정아

        러시아 쉬킨 연극대학교 연기과 졸업/ 연출과 부전공/ RBC 연기 아카데미 주임

        /공주영상정보대학 예술창작계열 겸임교수 역임/ 내가 죽어 누워있을 때 (20

       08,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 지원) / 재현 100년展 -  유령,  테레즈 라캥

        (2008, 아르코예술극장 공동기획) /  변신 (2007,서울문화재단 시민문예지원) /

        내가 죽어 누워있을 때 (2007) / 아이를 가지다 (2006) / 변신(2006,  동아연극

        상 심사위원추천부문후보작) /장편 영화 <모두들 괜찮아요?> 연출부

  



                     5. 극단 동 연혁;

2008년 9월 윌리엄포크너 <내가 죽어 누워있을 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지원공연

2008년 2월  <재현100년전展> 아르코예술극장 공동기획공연

2007년 12월 카프카 <변신> 서울문화재단 지원공연

2007년 3월 윌리엄포크너 <내가 죽어 누워있을 때> 아리랑 소극장

2006년 9월 크뢰츠 <아이를 가지다> 상명아트홀 2관

2003년 3월 카프카 <변신> 마당세실극장, 인아소극장(연장) 동아연극상 심사위원추천 후보작

2005년 10월 함세덕 <바다제비(해연)> 학산연극제 제작지원 공연

2005년 5월 창작극 <염소소사> 아리랑아트홀, 변방연극제초청작

2004년 11월 욘 포세 <이름> 희곡낭독공연

2000년 4월 장 주네 <하녀들> 동소극장, 거창연극제 초청공연

1999년 4월 라신느 <페드라> 동소극장

1999년 4월 고골리 <외투> 동소극장, 크림국제연극제 초청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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