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공연/문화 > 영화

이날치밴드 장영규 베이시스트, < 고양이들의 아파트 > 음악감독 참여로 화제!

하파란 기자 | 기사입력 2022/03/03 [13:09]

이날치밴드 장영규 베이시스트, < 고양이들의 아파트 > 음악감독 참여로 화제!

하파란 기자 | 입력 : 2022/03/03 [13:09]

‘범 내려온다’? 아니, 이번엔 고양이다!

이날치밴드 베이시스트 장영규 음악감독

웰메이드 다큐멘터리 < 고양이들의 아파트 >에

서사를 뛰어넘는 정서와 촉감의 음악을 선사하다

 

고양이를 통해 도시생태 문제를 모색하고 성찰하는 정재은 감독의 4번째 도시 아카이빙 프로젝트 < 고양이들의 아파트 >에 이날치밴드 베이시스트 장영규 음악감독의 참여로 관심을 모은다.

 

[감독: 정재은 | 출연: 김포도, 이인규, 전진경 외 | 제작: 영화사 못

| 배급: ㈜엣나인필름, ㈜메타플레이 | 러닝타임: 88분 | 극장개봉: 2022년 3월 17일]

 

한국적 음악으로 세계인의 귀를 매료시킨 이날치밴드의 장영규 베이시스트

<타짜><전우치><곡성> 등의 영화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영화의 매력 높인데 이어

<고양이들의 아파트> 음악감독으로 서사를 뛰어넘는 정서와 촉감의 음악을 선사하다

 

재건축 아파트 단지의 고양이 주민들과 행복한 작별을 꿈꾸는 사람들의 이야기 <고양이들의 아파트>의 음악감독으로 전세계의 귀를 매료시킨 이날치밴드의 장영규 베이시스트가 참여해 화제다.

▲ < 고양이들의 아파트 > 메인 포스터 ©㈜엣나인필름/㈜메타플레이     ©문화예술의전당

▲ <고양이를 부탁해><말하는 건축가><말하는 건축 시티: 홀> 메인 포스터 (출처: 네이버 영화DB) &<고양이들의 아파트> 홈커밍 포스터 ©㈜엣나인필름/㈜메타플레이     ©문화예술의전당

▲ <고양이들의 아파트> 메인 예고편 캡쳐 ©㈜엣나인필름/㈜메타플레이     ©문화예술의전당

▲ <고양이들의 아파트> 메인 예고편 캡쳐 ©㈜엣나인필름/㈜메타플레이     ©문화예술의전당

▲ <고양이들의 아파트> 메인 예고편 캡쳐 ©㈜엣나인필름/㈜메타플레이     ©문화예술의전당

 

<고양이들의 아파트>는 보다 차별화된 접근과 주제의식으로 고양이를 통해 도시생태 문제를 모색하고 성찰해온 정재은 감독의 4번째 다큐멘터리다. 2001년 <고양이를 부탁해>로 데뷔한 이래, 극영화와 다큐멘터리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정재은 감독은 특히 <말하는 건축가>(2012), <말하는 건축 시티: 홀>(2014), <아파트 생태계>(2017) 건축 3부작 다큐멘터리를 통해 도시와 공간 속 삶을 꾸준히 다뤄왔다.

 

<고양이들의 아파트>는 사려 깊은 촬영과 연출을 통해 도시 생태계 속에서 더 이상 선택이 아닌 당위인 동물과 인간의 공존과 공생, 나아가 ‘동반’의 화두를 던진다. 살던 공간을 쉽게 바꾸지 않는 ‘정주성’을 지닌 고양이들을 안전하게 이주하려는 과정은 삶의 터전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우리 사회의 모든 존재들을 다정하고 섬세하게 위로한다.

 

유려한 영상과 음악이 더해진 웰메이드 다큐멘터리 <고양이들의 아파트>에는 장영규 음악감독의 기여가 빛을 발한다.

 

국악의 매력을 전세계에 알린 ‘범 내려온다’로 큰 화제를 모은 이날치밴드의 장영규 베이시스트는 영화 음악감독으로서도 꾸준히 활약하며 영화의 매력을 높여왔다.

 

장영규 음악감독은 <복수는 나의 것>(2002), <타짜>(2006),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 <전우치>(2009), <도둑들>(2012), <곡성>(2016), <봉오동 전투>(2019) 등 걸출한 한국영화의 음악을 맡았다. 특히 <얼굴 없는 미녀>(2004)로 제12회 춘사영화제 음악상, <곡성>으로 제37회 청룡영화상 음악상, <판소리 복서>(2019)로 제7회 들꽃영화제 음악상을 수상하는 등 평단과 대중의 귀를 고루 사로잡았다.

 

“익숙하지 않고 충돌하는 것끼리 부딪혀 한 번 터지고, 깨지고 난 뒤 발생하는 어떤 것에서 나오는 매력이 있다”고 말하는 그는 이번 <고양이들의 아파트>에서 삶의 흔적을 지워가는 재건축 공간 속 고양이와 인간의 생태적 공생을 위한 아름다운 분투기를 뚜렷한 개성의 음악으로 표현하며 남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장영규 음악감독은 동물이 고통스럽게 표현되는 일에 주의하며 고양이를 다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음악을 주문한 정재은 감독의 고난이도 요청에 서사를 뛰어넘는 정서와 촉감의 음악으로 화답하며 웰메이드 다큐멘터리 <고양이들의 아파트>의 마지막 퍼즐 조각을 채웠다.

 

고양이를 통해 도시 생태 문제를 모색하는 차별화된 접근과 주제의식에 유려한 영상과 음악이 더해진 웰메이드 다큐멘터리 영화 <고양이들의 아파트>는 3월 17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영화정보

제목      고양이들의 아파트 (Cats’ Apartment)

감독정재은

출연김포도, 이인규, 전진경 외

제작영화사 못

배급㈜엣나인필름, ㈜메타플레이

등급전체관람가

장르도시 아카이빙 다큐멘터리

러닝타임88분

개봉2022년 3월 17일

 

시놉시스

서울 동쪽 끝, 거대한 아파트 단지.

그곳은 오래도록 고양이들과 사람들이 함께 마음껏 뛰놀고

사랑과 기쁨을 주었던 모두의 천국이었다.

 

하지만 재건축을 앞두고 곧 철거될 이곳을

떠나려 하지 않는 고양이들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어보고 싶어요. 여기 계속 살고 싶냐고"

 

고양이들과 사람들의 행복한 작별을 위한 

아름다운 분투가 시작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보란 개인전 ‘영원을 외치며 사라지는 것들을 사랑합니다.’, 갤러리 도스
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