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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선 오후 4시 투표율 71.1%…비상 걸린 국힘 투표 독려, 이데일리, 투표해주세요!

경영희 기자 | 기사입력 2022/03/09 [18:08]

20대 대선 오후 4시 투표율 71.1%…비상 걸린 국힘 투표 독려, 이데일리, 투표해주세요!

경영희 기자 | 입력 : 2022/03/09 [18:08]

▲ 투표 인증을 한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문화예술의전당

 

지난 대선보다 4%p↑…호남지역 여전히 높아

사전투표율 낮은 수도권·영남지역 저조

전체 유권자 4419만7692명 중 3142만7977명 투표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율이 70%를 넘어섰다. 하지만 당초 예상보다 투표율이 저조하면서 야권은 막판 투표 독려에 나선 모습이다.

 

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투표율은 71.1%로 집계됐다. 이는 본투표는 물론 사전투표율, 재외투표율 등을 모두 합산한 수치이다.

 

전국 1만4464개 투표소에서 시작된 20대 대선 투표에서 총 선거인 4419만7692명 중 3142만7977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지난 19대 대선 본투표 같은 시각(67.1%) 보다 4.0%포인트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전남(77.3%), 광주(76.4%), 전북(76.3%), 세종(74..9%) 등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제주(66.9%), 인천(68.4%), 충남(68.5%), 부산(68.6%) 등은 낮았다. 사전투표율이 낮았던 영남과 수도권 지역의 전체 투표율이 여전히 평균치를 밑돌고 있다. 경기는 70.2%로 70%를 겨우 넘어섰고, 서울도 평균치 수준인 71.4%를 기록 중이다.

 

이에 국민의힘은 투표율이 당초 예상보다 저조하면서 투표를 독려하고 나섰다. 의원들과 당직자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문자 메시지를 통해 막판 투표율 끌어올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 문화예술의전당

이데일리

20대 대선 오후 4시 투표율 71.1%…비상 걸린 국힘 투표 독려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aver?mode=LSD&mid=shm&sid1=001&oid=018&aid=0005163259&rankingType=RA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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