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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효진 가야금 콘서트 < 가야금 스펙트럼 > 서울돈화문국악당, 한 대의 가야금 vs 다섯 개의 악기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22/03/10 [22:39]

강효진 가야금 콘서트 < 가야금 스펙트럼 > 서울돈화문국악당, 한 대의 가야금 vs 다섯 개의 악기

이혜용 기자 | 입력 : 2022/03/10 [22:39]

▲ 강효진 가야금 콘서트 < 가야금 스펙트럼 > 서울돈화문국악당  © 문화예술의전당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올해 네 번째 공동기획공연으로 강효진 가야금 콘서트 < 가야금 스펙트럼 >을 오는 4월 5일(화)에 공연을 올린다. 이번 주제는 가야금을 주선율로 국악기와 양악기 등 다섯 대의 악기와 함께 2중주 하모니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일반적인 연주회 형식의 틀을 벗어나 보다 다양한 음악으로 대중에게 다가가고자 하는 연주자의 의도가 담긴 이번 공연은 국악기와 양악기까지 다양한 악기군과의 조화를 통해 가야금이 보여줄 수 있는 스펙트럼을 실험하는 무대이자, 한국 창작음악의 미래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출연진은 가야금 강효진(국립국악원 정악단 수석)과 바이올리니스트 최연우(코리아나챔버뮤직소사이어티 리더), 타악 연주가 김웅식(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고법 이수자), 해금 연주가 고수영(국립국악원 정악단 단원), 아쟁 연주가 김빛나, 가야금 연주가 김한나(음악듀오 그믐 동인)가 출연한다. 

 

또한 이번 공연을 위해 박영란 교수(수원대학교 음악대학)와 안진(Berkeley, UC 강사) 작곡가가 참여하여 국내초연 및 세계초연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효진은 현재 국립국악원 정악단 수석으로 활동중이며, 동시대 전통음악에 깊게 자리하고 있는 가야금 연주자이다. 1990년대부터 가야금 앙상블 ‘사계’의 창단 맴버로 활동하였으며 가야금 창작곡집 ‘기억의 그림자’ 발표 등, 전통에 머무르지 않고 창작음악 활동을 다방면으로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을 준비하며 강효진은 “국악의 음악 세계를 끊임없이 넓혀 가며 가야금의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활발하게 보여주고자 한다. 관객들이 국악의 넓은 세상을 느끼고 가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돈화문국악당의 ‘공동기획 프로젝트’는 국악인들의 안정적인 공연 활동을 위해 극장 대관료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공연과 관련된 인력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강효진 가야금 콘서트 <가야금 스펙트럼>은 ‘객석 띄어 앉기’로 운영된다. 전석 2만원. 예매·문의 서울돈화문국악당 홈페이지(www.sdtt.or.kr) 또는 인터파크 티켓

 

※  강효진 가야금 콘서트 <가야금 스펙트럼> 출연진 소개

▲ ※ 강효진 가야금 콘서트 <가야금 스펙트럼> 출연진 소개  © 문화예술의전당

 

▲ ※ 강효진 가야금 콘서트 <가야금 스펙트럼> 출연진 소개  © 문화예술의전당

 

※ . 강효진 가야금 콘서트 <가야금 스펙트럼> 프로그램 소개

  © 문화예술의전당

  © 문화예술의전당

 

  ©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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