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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맞고 지난해 확진, 또 확진됐다" 하승진 뒤늦은 고백 왜, 중앙일보, '백신의 효과는 뭐야?" 정치적 효과?

경영희 기자 | 기사입력 2022/03/13 [05:49]

"3차 맞고 지난해 확진, 또 확진됐다" 하승진 뒤늦은 고백 왜, 중앙일보, '백신의 효과는 뭐야?" 정치적 효과?

경영희 기자 | 입력 : 2022/03/13 [05:49]

▲ 백신을 왜 맞았지?,     ©문화예술의전당

 

프로농구 선수 출신 방송인 하승진이 최근 코로나19 확진을 한 번 더 받았지만 이를 외부에 공개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하승진은 지난해 7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하승진은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라이브를 통해 “작년에 코로나에 한 번 걸렸다. 말씀드리기 민망한데 코로나에 한 번 더 걸렸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자가격리를 하고 시간이 지난 후에 영상을 했는데 많은 일들이 겹쳤다”며 최근 영상을 올리지 않았던 이유를 말했다.

 

하승진은 “제가 최근 코로나에 한 번 더 걸려 많이 힘들었다. 백신 3차까지 다 맞고 한번 코로나에 걸렸는데도 또 걸린 것”이라며 “원래 얘기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부득이하게 밝힌다”고 했다.

 

그는 확진 사실을 밝히지 않은 것에 대해서 “주변에 알리는 게 두려웠다”며 “제가 처음 코로나에 확진됐던 시기에는 일평균 1000명쯤 나오고 있었다. 그 시기에는 특히 공인이 코로나에 감염되면 죄인으로 몰아가는 느낌이 있었다”고 했다.

 

이어 “마치 제가 질병을 퍼뜨리고 다니는 사람이 된 것 같아 솔직히 죽고 싶을 만큼 죄송스럽고 고통스러웠다”며 “지금은 그런 분위기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한번 그런 일을 겪어서 오픈하는 게 두려웠다”고 속내를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번에 확진이 되고 죄인이 된 것 같은 분위기에서 이번에 또 코로나에 걸렸다고 말씀드릴 수 없었다”면서 “굉장히 아이러니 하다, 백신 3차까지 다 맞고 코로나 한 번 걸리고 이번에 두 번 걸리고 내 몸에는 코로나 면역이 형성된 상태”라고 했다.

 

하승진은 또 지난해 걸렸던 코로나19는 델타였고, 이번엔 오미크론인 것 같다며 “예전 코로나는 후각이 마비되고 하는 증상이라면 오미크론은 기관지 쪽 목이 간질간질 하는 증상이라더라, 이번에 그렇게 딱 왔다”고 설명했다.

 

하승진은 2019년 현역 은퇴 후 방송과 유튜브 활동을 하고 있다.

  © 문화예술의전당

중앙일보

"3차 맞고 지난해 확진, 또 확진됐다" 하승진 뒤늦은 고백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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