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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잉의 영역, 어디까지 확장됐나, 국민체육진흥공단 소마미술관, ‘드로잉나우’ 기획전 개최

김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22/03/19 [07:40]

드로잉의 영역, 어디까지 확장됐나, 국민체육진흥공단 소마미술관, ‘드로잉나우’ 기획전 개최

김혜경 기자 | 입력 : 2022/03/19 [07:40]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소마미술관이 7월 24일까지 ‘드로잉 나우(Drawing Now)展’을 진행한다.

 

최근 드로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준비된 이번 전시회는 동시대 미술의 다양한 매체·장르 속에 드로잉 요소가 작품의 근간이 되고 있으며, 그 형식 및 가능성이 확장되고 있는 드로잉의 현재(Now)를 보여주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회화, 조각, 설치 미술뿐 아니라 애니메이션,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는 8명의 작가(△김규식 △안재홍 △양대원 △유현미 △이예승 △정광희 △정석희 △조소희)가 드로잉을 재해석한 작품 72점을 선보인다.

 

소마미술관은 2006년부터 드로잉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꾸준히 드로잉을 주제로 한 정례 전시를 진행해 왔다.

▲ 이예승, 1024번째 조우 그리고 그후_AR_2022, 증강 현실(AR) 3D 애니메이션 모션 그래픽 2채널 사운드, 6분, 2022, 출처: 소마미술관  © 문화예술의전당



▲ 정석희, The Window, 154개의 회화로 구성된 영상, 4분, 2022, 출처: 소마미술관  © 문화예술의전당



이번 전시는 드로잉을 구심점으로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연구해온 50대를 주축으로 한 중견 작가들의 깊이 있는 시도와 해석을 만날 수 있다.

 

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 오후 6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관람료는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다. 문화가 있는날(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야간 개방 및 무료 입장으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소마미술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소마미술관 

 

“자연과 소통하는, 도심 속의 예술 쉼터” 세계의 조각 작품들과 조경이 조화를 이룬 올림픽 조각공원 안에 자리 잡은 소마미술관은 서울올림픽의 성과를 예술로 승화하는 기념 공간이자 휴식 공간이다. 실내 전시 공간을 갖춘 1관과 지하 공간에 조성된 2관은 내부·외부 공간을 수시로 넘나드는 시각적 공간적 개방성으로 관람 동선도 매우 역동적이며 자연과 인간, 예술과 건축이 합치하는 자연과 공존하는 소통의 공간이다.

 

소마미술관 홈페이지: http://soma.ksp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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