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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사유리 “젠, 동생 있으면 좋을 것 같아” 리리리젠 4남매의 행복한 하루

전영무 기자 | 기사입력 2022/03/21 [11:50]

'슈돌' 사유리 “젠, 동생 있으면 좋을 것 같아” 리리리젠 4남매의 행복한 하루

전영무 기자 | 입력 : 2022/03/21 [11:50]

'슈퍼맨이 돌아왔다’ 젠과 리리리남매가 친남매 같은 케미를 보여줬다.

 

3월 20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23회는 ‘우리들의 행복한 이야기’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그중 사유리와 젠은 축구선수 김영권네 삼 남매 리아, 리현, 리재를 만나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 '슈돌' 사유리 “젠, 동생 있으면 좋을 것 같아” 리리리젠 4남매의 행복한 하루     ©문화예술의전당

 

이날 사유리와 젠은 키즈카페에서 리리리남매 리아, 리현, 리재와 만났다. 이는 형제가 없는 젠을 위해 사유리가 마련한 자리였다. 이 만남을 통해 젠은 남매간 우애를 간접 체험 할 수 있었다.

 

먼저 장녀 리아는 큰누나 포스를 내뿜으며 동생들을 알뜰살뜰히 챙겼다. 친동생 리재는 물론 젠까지 꼼꼼히 챙기는 리아의 모습이 기특해 모두의 미소를 유발했다. 자신을 안고 미끄럼틀을 타주는 리아 누나 덕분에 젠도 즐겁게 웃었다.

 

리현이 역시 형아로서 누나를 따라 동생들을 보살폈다. 귤을 먹을 땐 젠에게 직접 먹여주는 등 동생을 먼저 위하는 리현이의 배려심이 시청자들의 안방에까지 훈훈함을 전달했다. 또한 동갑내기 친구인 젠과 리재는 함께 놀 때 폭발하는 세젤귀 케미로 랜선 이모-삼촌들의 심장을 녹였다.

 

이들의 우애는 사유리가 준비한 깜짝 미션에서 더 빛이 났다. 풍선을 따라와 엄마를 찾는 미션에서, 리아와 리현이는 동생들을 데리고 미션을 수행했다. 처음에는 엄마가 없다는 사실에 당황하던 젠과 리재도 누나, 형이 있었기에 끝까지 미션을 함께할 수 있었다.

 

이를 본 사유리는 “리아가 동생을 잘 챙기는 걸 보면서, 젠도 동생이 생기면 돌봐주는 마음이 생길 것 같았다. 그래서 젠에게 동생이 있으면 참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젠에게 동생이 생기길 바라는 솔직한 소망을 고백했다. ‘리리리젠’ 4남매의 우애와 이를 통한 젠의 찐웃음 덕분에 시청자들도 절로 행복한 시간이었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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