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공연/문화 > 영화

< 고스팅 글로리아 > - 금기시 되던 여성의 성적 자유를 판타지, 코미디, 로맨스에 풍성하게 담아내다!

하파란 기자 | 기사입력 2022/03/23 [17:48]

< 고스팅 글로리아 > - 금기시 되던 여성의 성적 자유를 판타지, 코미디, 로맨스에 풍성하게 담아내다!

하파란 기자 | 입력 : 2022/03/23 [17:48]

보이지 않는 그와의 성스러운 밤❤

진정한 사랑으로 성장한 글로리아!

이야기의 시작부터 제목에 얽힌 비하인드 전격 공개!

북미 최대 장르 영화제인 판타지아 필름페스티벌을 비롯, 전 세계 27개 영화제 수상 및 노미네이트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있는 영화 < 고스팅 글로리아 >가 이야기의 시작부터 제목에 얽힌 비하인드를 공개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수입/배급: (주)블루라벨픽쳐스 |

감독: 마르셀라 마타, 마우로 사르세르

| 출연: 스테파니아 토르토렐라, 마우로 사르세르 | 개봉: 2022년 4월]

 

초차연적 존재와 함께 사는 친구의 이야기 모티브

금기시 되던 여성의 성적 자유를

판타지, 코미디, 로맨스에 풍성하게 담아내다!

▲ 고스팅 글로리아 - 지금껏 본 적 없는 ‘하우스 호러 빨간맛 로맨스’, “당신의 오르가즘에 치얼스” ,4월, 제대로 느껴봐!     ©문화예술의전당

 

<고스팅 글로리아>의 이야기는 마우로 사르세르 감독의 지인이 실제로 겪었던 경험에서 시작됐다. 초자연적인 존재와 함께 산다고 믿고 있던 지인은 그에게 최근 겪은 이상한 일들과 그로 인한 두려움에 대해 털어놓았고, 이를 들은 마우로 사르세르 감독은 곧장 보이지 않는 존재에게 느끼는 감정이 두려움이 아닌 즐거움이라면 흥미로운 영화가 탄생할 것이라 직감한 것. 

 

이에 그는 전작 <더 모던스>를 함께 연출했던 마르셀라 마타 감독과 함께 영화를 발전 시키기 시작했고, 사랑하고 사랑받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 한 여성이 수수께끼의 존재와 육체적 즐거움을 경험하는 것을 시작으로 내면의 성숙을 이뤄내는 스토리를 탄생시켰다.

 

여성의 성적 독립에 대해 목소리를 내던 두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역시, 금기시되던 오르가즘 등의 소재를 과감히 드러냄과 동시에 코믹한 요소와 발칙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각본과 연출로 신선한 작품을 완성해 국내 관객들에게 색다른 영화적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두 감독은 <고스팅 글로리아>를 통해 단순히 코미디, 에로 등 장르적 재미만을 선사하는 것이 아닌 관객들 스스로 본인들 삶에서 겪고 있는 분투를 투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했고, 이에 주인공 글로리아와 환상의 대상 사이의 성적 유희를 다루는 이야기에서 나아가 그녀가 현실에서 타인과 겪는 갈등, 사랑, 성장에 대한 변화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여기에 이번 작품의 제목에 얽힌 비하인드 역시 흥미로운데, 사랑에 빠졌다는 표현을 ‘그 사람과 함께 죽는다’고 표현하는 스페인어식 언어유희를 함축해 만든 ‘Muerto con Gloria’는 ‘글로리아와 함께 죽는다’는 의미를 담아 그녀와 사랑에 빠지게 된 이들을 비롯, 누구에게나 충분히 사랑받을 수 있는 글로리아를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 뿐만 아니라, 이러한 제목은 스스로 타인과의 관계를 맺는 것에 한계를 두었던 글로리아가 내면의 장애물을 깨고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며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 고스팅 글로리아     ©문화예술의전당

▲ 고스팅 글로리아     ©문화예술의전당

 

보이지 않는 그와의 짜릿한 매일 밤?!

4월, 신선한 하우스호러 빨간맛 로맨스에 주목하라!

 

여성의 성적 자유에 대한 진지한 고찰을 담은 <더 모던스>로 전 세계 평단으로부터 호평받은 바 있는 마르셀라 마타, 마우로 사르세르 감독이 또 한 번 공동 연출을 맡은 <고스팅 글로리아>는 판타지아 필름페스티벌을 비롯, 국제 유수 27개 영화제에서 수상 및 노미네이트되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금기시 되던 여성의 오르가즘 등 성적 쾌락을 호러, 판타지, 코미디 등 다양한 요소와 결합해 즐겁고 밝은 분위기를 담은 <고스팅 글로리아>는 지금껏 본 적 없는 독특한 하이브리드 장르인 하우스호러 빨간맛 로맨스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전망.

 

영화의 탄생부터 제목에 얽힌 흥미로운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영화 <고스팅 글로리아>는 한 번도 오르가즘을 느껴본 적 없는 30살 모태솔로 ‘글로리아’가 안 보여서 더 짜릿한 ‘그’와 성스로운 밤을 보내며 인생의 새로운 즐거움을 찾게 되는 이야기를 담아 오는 4월 개봉한다.

 

INFORMATION

제목: 고스팅 글로리아(Ghosting Gloria)

감독: 마르셀라 마타, 마우로 사르세르

출연: 스테파니아 토르토렐라, 네난 펠레누어, 마우로 사르세르, 페데리코 구에라

러닝타임: 114분

수입/배급: ㈜블루라벨픽쳐스

관람등급: 15세이상관람가

개봉: 2022년 4월

 

SYNOPSIS

책에 대해선 모르는 게 없는 서점 직원 글로리아. 

30살이 되는 올해에도 연애에는 시큰둥하기만 한 모태솔로 그녀는 

사랑 충만한 윗집 커플의 야릇한 층간 소음으로 불면증에 시달리다 결국 이사를 결심한다.

새집에서의 첫날밤, 정체불명의 존재로 인해 생애 첫 오르가즘을 느낀 글로리아는 

하루하루 새로운 경험을 통해 사랑의 즐거움에 눈뜨게 되고.

그러던 어느 날, 서점 고객으로 만난 앙헬에게 호감을 느끼고 데이트를 시작하자 

매일 밤 글로리아를 찾던 ‘그’ 존재는 신기루처럼 사라져 버리고 마는데…

 

일도, 사랑도 성공하고 싶은 글로리아의 앞날은 과연?!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보란 개인전 ‘영원을 외치며 사라지는 것들을 사랑합니다.’, 갤러리 도스
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