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 후의 두 여자 > 영국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 조안나 스캔런! , 오디션에서 늘 탈락했던 대기만성형 배우!:문화예술의전당

▲ 사랑 후의 두 여자 © 문화예술의전당

34세에 프로 배우로 데뷔하여

62세에 영국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한 대기만성형 배우

전 세계 영화팬들을 사로잡은 놀라운 연기력!

<사랑 후의 두 여자> 조안나 스캔런

새로운 여성 영화 걸작 <사랑 후의 두 여자>에서 흡입력 넘치는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배우 조안나 스캔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출연: 조안나 스캔런, 나탈리 리샤르, 탈리드 아리스

| 감독/각본: 알림 칸 | 수입/배급: 판씨네마㈜ | 개봉: 3월 30일]

케임브리지 출신으로 오디션에서 늘 고배를 마셨던 늦깎이 배우, 조안나 스캔런!

<사랑 후의 두 여자>로 영국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하며 최고의 전성기 만끽

▲ < 사랑 후의 두 여자 > BAFTA 여우주연상 수상 조안나 스캔런! © 문화예술의전당

▲ < 사랑 후의 두 여자 > BAFTA 여우주연상 수상 조안나 스캔런! (이미지 출처: Eastern Eye) © 문화예술의전당

항해사 남편의 죽음 이후 진실을 묻기 위해 도버 해협을 건너 프랑스의 쥬느를 만나게 된 영국의 메리, 사랑의 불꽃이 꺼지고 새로운 삶을 맞이한 두 여성의 인연을 그린 드라마 <사랑 후의 두 여자>를 통해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품에 안은 배우 조안나 스캔런이 화제다.

< 사랑 후의 두 여자 >에서 사랑을 위해 종교를 바꾼 영국 여자 ‘메리’ 역을 완벽하게 소화한 그는 더블린 국제 영화제 여우주연상, 테살로니키 영화제 여우주연상, 영국 독립 영화 시상식 여우주연상 수상에 이어 레이디 가가, 에밀리아 존스, 테사 톰슨 등 쟁쟁한 후보들과 함께 영국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으며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수상의 기쁨을 만끽했다.

케임브리지 대학 출신인 조안나 스캔런은 영국의 유명 배우와 코미디언을 다수 배출한 교내 연극 동아리 '케임브리지 풋라이츠'에서 활동하며 20개가 넘는 연극 무대와 세계적인 연극 축제인 에든버러 페스티벌까지 경험했지만 오디션에서 늘 탈락하며 34살까지 프로 배우로 활동하지 못하는 아픔을 겪기도 하였다.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와 <천일의 스캔들>, <청춘의 증언>, <튤립 피버> 등 다양한 작품에서 조연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뒤, 62세에 비로소 영국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품에 안으며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한 조안나 스캔런은 작품을 준비하면서 ‘메리’의 모델인 알림 칸 감독의 어머니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많은 영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알림 칸 감독은 조안나 스캔런에 대해 “표정만으로도 수많은 감정을 전달하는 그의 연기력에 많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사랑 후의 두 여자>는 대사에 의존하는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에 조안나의 연기력으로 많은 것을 표현할 수 있었습니다”라며 극찬하였다.

<사랑 후의 두 여자>는 스크린지가 선정한 차세대 거장 감독 알림 칸의 섬세한 연출과 탄탄한 각본에 영국과 프랑스를 대표하는 실력파 배우 조안나 스캔런과 나탈리 리샤르의 완벽한 연기력이 더해져 전 세계 언론과 평단,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캐롤>에 참여했던 에바 예이츠가 프로듀서로 제작을 진두지휘한 <사랑 후의 두 여자>는 <빌리 엘리어트>, <나, 다니엘 블레이크>, <파워 오브 도그>, <케빈에 대하여> 등 평단의 극찬을 이끌어낸 영화들을 제작한 BBC 필름의 지원까지 더해져 신뢰도 높은 새로운 여성 드라마 걸작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자리 잡을 예정이다.

또한 영국 도버의 새하얀 백악 절벽과 프랑스 해안도시 칼레의 한적한 분위기를 스크린에 담아 오랜 팬데믹 상황으로 답답했던 마음을 환기시키는 색다른 영화로 기억될 예정이다.

조안나 스캔런의 압도적인 연기력과 존재감이 고스란히 담긴 <사랑 후의 두 여자>는 다가오는 3월 30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