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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지지’ 도올 “다시는 文 같은 대통령 태어나지 않도록 빌어야”, 조선일보, "대한민국 건국 이래 이 정도로 무능하고 한심한 정권은 없었습니다.", 안철수

경영희 기자 | 기사입력 2022/03/24 [13:02]

‘李 지지’ 도올 “다시는 文 같은 대통령 태어나지 않도록 빌어야”, 조선일보, "대한민국 건국 이래 이 정도로 무능하고 한심한 정권은 없었습니다.", 안철수

경영희 기자 | 입력 : 2022/03/24 [13:02]

▲ 미래,     ©문화예술의전당

 

도올 김용옥이 자신의 유튜브 강의에서 “(대선 결과에) 거대한 상실감을 느끼지 못했다면 사람이 아니다”라고 했다. 대선 패배의 가장 큰 책임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김용옥은 지난 대선 기간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해 “하늘이 내린 사람”이라며 공개 지지 의사를 표했었다.

 

김용옥은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도올TV’를 통해 공개된 강의 영상에서 “대선 이후 한 번도 여러분들과 만날 기회가 없었다. 코로나 등 여러 가지 상황이 있었지만 사실 무엇보다도 제가 여러분 앞에서 강의를 할 기분이 나겠나”라며 “이 자리에 서는 심정이. 너무도 거대한 상실을 체험한 사람으로서 여기에 섰다”라고 했다.

 

이어 “여러분들 또한 그러한 거대한 상실감을 느끼지 못했다면 사람이 아니다. 여러분들 정치적 신념과 관계없이 말이 안 되는 인간들이 이 세계를 다 말아 먹게 생겼으니. 이게 도대체 뭐냐. (대선에 패배한 이유를) 확실하게 알아야 한다”라고 했다.

 

김용옥은 “진보를 자처하는 모든 사람들은 반성을 해야 한다”면서 “그 최고의 책임자는 누구냐. 그건 문재인이란 말이야! 문재인!”이라고 격앙된 모습을 보였다.

 

김용옥은 “내가 이런 말 하면 아무도. (동의한다는) 얘기를 안 한다”라며 “(진보 진영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씹어선 안 될 사람이다. 문재인의 문빠 정치가 진보세력을 망친 것이다. 문재인처럼 대통령에 대한 비판적인 언급을 한 마디도 못한 정권은 없었다. 김대중 때도 내가 마음대로 이야기 다 했는데 문재인 때는 못했다. 아무도 못한다. 그러면서 당내에 건강한 토론 문화가 사라졌다”라고 했다.

 

대선 패배 원인에 대해서는 “이재명을 두둔하는 것 아니지만 대통령 후보가 됐으면 일단 치열하게 한마음으로 뭉쳐서 전쟁해야 할 것 아닌가”라며 “결국은 그렇지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 지경에 온 것이다”라고 했다.

 

김용옥은 “(윤석열 정권 동안) 세상을 안 보고 살 거다. 일체 신문도 안 보고. 일체 저한테 정치적인 것을 기대하지 마시라”라고 했다.

 

김용옥은 모든 일엔 때가 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문재인의 5년 치세 동안에, 청와대에 있는 동안에 도대체 뭔 때를 제대로 탔냐 이거야. 한 번이라도 때를 탔냐. 남북문제도 해결할 수 있었던 때가 있었다. 과감하게 목을 걸고 나가야지”라며 “다시는 문재인 같은 대통령이 이 땅에서 태어나지 않도록 우리가 빌어야 한다”라고 했다.

 

  © 문화예술의전당

조선일보

‘李 지지’ 도올 “다시는 文 같은 대통령 태어나지 않도록 빌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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