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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맞선’ 김세정, 안효섭 할아버지 이덕화에게 단단히 찍히나?

전영무 기자 | 기사입력 2022/03/28 [17:37]

‘사내맞선’ 김세정, 안효섭 할아버지 이덕화에게 단단히 찍히나?

전영무 기자 | 입력 : 2022/03/28 [17:37]

▲ ‘사내맞선’ 김세정, 안효섭 할아버지 이덕화에게 단단히 찍히나?   © 문화예술의전당


‘사내맞선’ 김세정이 안효섭의 할아버지 이덕화와 또 악연으로 만난다.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연출 박선호/극본 한설희 홍보희/기획 카카오엔터테인먼트/제작 크로스픽쳐스)에서는 연인이 된 강태무(안효섭 분)와 신하리(김세정 분)의 로맨스와 함께, 이들의 연애에 빠질 수 없는 인물의 존재가 부상한다. 바로 강태무의 할아버지 강다구(이덕화 분) 회장이다. 오매불망 손주의 결혼만을 바라는 강다구는 본의 아니게 강태무, 신하리의 큐피드로 활약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나 이러한 강다구의 존재는 강태무와 신하리의 관계에 위기도 될 전망이다. 아직 강다구는 신하리의 정체가 누구인지 모르고 있다. 손주가 여자친구로 소개한 신금희가 신하리라는 것을 알게 되면, 거짓말로 자신을 속인 것을 알게 되면, 강다구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더욱이 강다구는 신하리와 배추밭 화장실에서 악연을 쌓은 사이다. 당시 신하리는 화장실에 숨어 강다구와 대치를 하며, 그에게 단단히 찍히고 말았다. 강다구는 “내가 넘어지는데 잡아주지도 않고, 나 엉덩방아 찧게 한 직원”이라고 신하리를 기억하고 있어, 강태무와 신하리의 연애의 험난한 길을 예감하게 한다.

 

이런 가운데 3월 28일 방송되는 ‘사내맞선’ 9회에서는 강다구와 신하리가 또 다시 화장실에서 만나는 모습이 예고돼 관심을 집중시킨다. 신하리는 강다구 앞에서 공손하게 두 손을 모은 채 고개를 숙이고 있다. 허탈해 보이는 신하리의 모습과 잔뜩 뿔이 난 강다구의 모습이 대조되며, 과연 두 사람이 또 다시 화장실에서 마주한 이유는 무엇일지, 화장실에서 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덕화는 재벌 회장의 반전 귀여움으로 ‘사내맞선’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며, 안효섭, 김세정과 케미를 만들고 있다. 특히 극중 신하리와 신금희를 연기한 김세정과는 각기 다른 케미로 눈길을 끌었다. 신금희일 때는 다정한 케미로, 신하리일 때는 코믹한 케미를 선보였다. 이번에는 직원 신하리로 대면한 장면인 만큼, 이덕화와 김세정의 우당탕탕 코믹 케미를 기대하게 한다. 두 사람이 또 어떤 웃음을 안길지 본 장면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된 동명의 웹소설,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원작의 매력을 살린 성공적 드라마화로 호평을 얻고 있다. ‘사내맞선’ 9회는 3월 28일 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 크로스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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