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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월한 하루' 박민정, '리치걸 살인마' 이원근 정체에 '바짝'…관심↑

전영무 기자 | 기사입력 2022/03/28 [11:21]

'우월한 하루' 박민정, '리치걸 살인마' 이원근 정체에 '바짝'…관심↑

전영무 기자 | 입력 : 2022/03/28 [11:21]

▲ '우월한 하루' 박민정, '리치걸 살인마' 이원근 정체에 '바짝'…관심↑   © 문화예술의전당

 

'우월한 하루' 박민정이 '리치걸 살인마'의 정체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지난 27일 방송된 OCN 드라마 '우월한 하루'(극본 이지현/ 연출 조남형) 3회에서는 '리치걸 살인마'가 파리빌에 살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권시우(이원근 분)의 정체에 의심을 품기 시작한 추형사(박민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추형사는 권시우와의 긴장감 가득한 첫 대면식을 치렀다. 혹시 모를 범인의 흔적을 찾아 오형사(이서준 분)와 파리빌을 탐문 중 권시우의 집을 찾은 것. 이후 그의 집에 발을 들인 추형사는 집 안에서 풍겨오는 짙은 향기에 이상함을 느낀 것도 잠시, 피해자에 대해 알고 있다는 권시우의 말에 곧바로 신경을 곤두세웠다.

 

하지만 만족스럽지 못한 대답에 추형사는 실망을 감추지 못했고, 오히려 이젤을 보고 의아해하는 자신에게 범인이 그려 놓은 그림은 잘 봤냐며 묻는 권시우에 어딘지 모를 찝찝함을 느꼈다. 그렇게 강렬했던 그와의 첫 만남을 뒤로하고 경찰서로 되돌아온 추형사는 '리치걸 살인마'가 파리빌에 산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자, 수사 당시 의뭉스럽게 행동했던 권시우를 떠올리며 급히 현장으로 떠났다.

 

이러한 과정에서 박민정은 누가 봐도 완벽한 강력계 형사로 변신, 추형사로서 씬에 온전히 녹아들어 열연을 펼쳤다. 현장의 단서 하나도 허투루 넘기지 않는 강한 집념을 가진 인물답게 권시우의 집을 방문했을 당시 이질적이었던 집안 풍경에 의구심을 가진 것은 물론, 수사 앞에서는 앞뒤 가리지 않는 불도저 면모로 매 순간 긴장감과 스릴을 선사하며 극의 몰입을 배가 시켰다.

 

또한 극 말미에는 범인이 남겨 놓은 그림을 보곤 무언가 떠오른 듯 휴대폰 속 사진과 대조, 수사에 진전을 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처럼 가장 먼저 '리치걸 살인마'인 이원근의 정체에 가까워진 박민정이 과연 어떻게 사건의 진상을 밝혀내고 그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이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OCN 드라마 '우월한 하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 -OCN '우월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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