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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톡톡 오늘의 미술 수업’ , 사소한 일상이 특별해지는 22개의 매혹적인 미술 프로젝트 , 해냄에듀 출간

전춘란 기자 | 기사입력 2022/03/28 [18:28]

‘일상 톡톡 오늘의 미술 수업’ , 사소한 일상이 특별해지는 22개의 매혹적인 미술 프로젝트 , 해냄에듀 출간

전춘란 기자 | 입력 : 2022/03/28 [18:28]

 해냄에듀가 ‘일상 톡톡 오늘의 미술 수업’을 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일상 톡톡 오늘의 미술 수업’은 교실 현장의 미술 교사와 학생들이 평범한 일상으로 빚어낸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미술 수업 이야기를 담았다.

 

“선생님, 오늘 미술 시간에 뭐 해요?” 미술 시간이면 학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다. “오늘 미술 시간에 뭘 할까?”라며 묻는 미술 선생님들의 고민도 수업을 앞두고 별반 다르지 않다. 이 책에는 학생들의 물음에 답하는 수업 내용이 실려 있고, 미술 선생님들의 걱정을 덜기 위한 수업 사례가 제시돼 있다.

 

이 책에 소개된 22편의 미술 수업은 모두 사소한 일상에서 출발하지만, 생활의 진솔한 감정들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빚어내는 결과는 매우 특별하다. 우리의 삶을 소재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넘나드는 매체를 활용해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만드는 ‘오늘의 미술 수업’은 배움과 성장으로 열매를 맺는다.

 

▲ 해냄에듀가 출간한 ‘일상 톡톡 오늘의 미술 수업’ 출간  © 문화예술의전당


이처럼 이 책은 다양한 매체가 활용되는 팬데믹 이후의 새로운 미술 수업의 모형도 제시하고 있다. 반복되는 일상을 창의적인 방식과 새로운 매체를 활용하는 수업으로 길어 올려 우리 삶을 특별하고 의미 있도록 만드는 과정은 비단 미술뿐만 아니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우리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바를 안내한다.

 

◇톡톡! 일상의 감각을 깨우면 지금 이 순간이 매혹적인 예술 작품이 된다

 

이 책에는 평범한 일상을 되풀이하는 삶 속에서 건져 올린 십대들의 생생한 예술 세계가 담겨 있다. 여러 중·고등학교의 청소년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나와 환경’, ‘우리와 세계’, ‘삶과 사회’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그 생각과 마음을 조형적으로, 또 개념적으로 표현했다. 학생들의 생각이 나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 기반의 미술로까지 나아가는 것이다.

 

교과서 밖 교과서의 자유로운 형식을 갖춘 이 책은 학생과 선생님 모두에게 유용하다. 학생들은 이 책에 담긴 다채로운 미술 활동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우리 삶을 낯설고 생생하게 만나게 된다. 획일적인 과거의 미술 수업과는 다른, 새로운 매체 시대의 창의적인 미술 수업에서 색다른 재미와 신선한 감동을 만날 수 있다. 현장의 미술 교사들에게는 신선한 발상이 가득한 든든한 수업 자료가 생기는 셈이다.

 

예술이라는 것이 사회 질서가 부여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우리 삶의 이면을 들여다보고 그 속에서 의미를 만들어내는 것이라면, 이 책은 바로 그 예술 수업의 본질을 꿰뚫고 있다. 그것도 사소한 일상의 언어를 통해서 말이다.

 

◇추천사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미술 수업입니다. 이 책은 왜 미술 교육이 예술인지 그리고 교육자가 예술가인지를, 오늘 여기를 살고 있는 학생들의 작품으로 놀랄 만큼 생생하게 보여 줍니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차원의 미술 수업을 꿈꾸는 교육자 그리고 지금의 학교 미술과 학생들의 세계를 깊게 들여다보고 싶은 모든 이에게 권합니다”

 

-류지영, 춘천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교수

 

“어려운 미술 이론이 아니라 일상에서 발굴한 주제를 미술의 근본적인 감각과 방식으로 일깨운 수업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은 신선한 발상과 새로운 표현을 쉬운 조형 언어로 풀어냈습니다. 미술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과 구성은 친절한 미술 교과서를 닮았습니다. 수업을 고민하는 선생님들과 함께할 수업 친구로서 손색이 없습니다. 흥미로운 오늘의 미술 수업 이야기, 미술 교단을 빛낼 책으로 적극 추천합니다”

 

-박만용, 전국미술교과모임 대표·성복중학교 교사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미술 수업을 운영하는 것은 항상 고민입니다. 그러한 고민이 길어질수록 수업의 구성이나 질은 점점 발전합니다. 이 책이 그렇습니다. 미술의 기본이 되는 그리기부터 공작과 매체 미술까지 학교 현장에서의 고민을 거쳐 현실적으로 운영 가능한 수업들을 소개하고 모아 뒀습니다. 이 책의 미술 수업들은 ‘또 다른 방법으로 활용할 수 없을까?’란 발전적인 고민까지 이끌어냅니다”

 

-남정덕, ‘남들은 모르는 미술 전공 이론’ 저자·서울국제고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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