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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자이너 모놀로그

문예당 | 기사입력 2009/01/12 [10:32]

버자이너 모놀로그

문예당 | 입력 : 2009/01/12 [10:32]


작품은 여성에 대한 폭력문제를 다룸으로써 여성의 性의 본질적인 문제에 접근하기도 하지만, 사실은

여성신체를 구체적으로 알아가면서 여성이 자신들의 신체와 의식적인 관계를 갖도록 만들고 있다.

때론 유쾌하게 웃기도 하고, 때론 가슴 저미는 아픔을 함께 하면서 작품을 보는 관객들은 이내

여성 性자체의 존재성을 자각하며 깨달아가게 될 것이다.
200여명의 숨겨진 이야기가 살아 움직이는 감동의 리얼 드라마

한국 최고 뮤지컬 女優 최정원, 전수경, 이경미가 들려주는여자 성기의 조용한 외침


버자이너 모놀로그

(The Vagina Monologues)

                        
[Show Overview] 2009 버자이너 모놀로그  
                                                                                      
<공연개요 >

공 연 명: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 (The Vagina Monologues)

원    작: 이브 엔슬러 (Eve Ensler)

프로듀서: 이재원, 송한샘

연    출: 이지나

출 연 진: 최정원, 전수경, 이경미, 임경주(전수경 커버)

공 연 장: SM스타홀

공 연 일: 2009년 1월 16일(금) ~ 2월 28일(토)        

공연시간: 화~금요일 오후 8시 / 토요일 오후 4시, 7시 일요일 및 공휴일 오후 3시, 6시

        * 매주 월요일 쉼. 설 연휴중 1.25~26 쉼.
  
            1.27 3시, 6시 / 2.11 2.18 2.25 수요일 5시 8시

러닝타임: 1시간 40분(인터미션 없음)

티켓가격: R석 4만원 / S석 3만원

기획제작: 리틀파파 / ㈜쇼팩 / ㈜루트원

후    원: (사)문화세상 이프토피아 / 쇼노트

공연문의: ㈜쇼팩 02.2051.3307

<오시는길 >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숭동 1-96 SM스타홀

지하철 4호선 혜화역 2번 출구 KFC골목으로 들어와 전방 30m 직진, GS25 맞은 편

버스 마로니에공원역 간선(파랑) 101,102,103,104,105,106,107,301,143,150,160,161,109,273

지선(녹색) 2011,1011,2112

광역(빨강) 9101,9410

서울대병원역    간선(파랑) 151,109,273

지선(녹색) 2112,1012,08,12  



[About the Show]

–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 말할 수 없는 것을 말하는 힘!”
                            
원작자 소개 _이브 앤슬러(Eve Ensler)

세계적으로 찬사를 받고 있는 희곡 작가.  

시인, 사회운동가이자 시나리오 작가.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의 원작자이자 오프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캐스트.


엔슬러의 대표적인 희곡 작품으로는 [The Depot 창고], [Floating Rhoda and the Glue Man 부유하는

로다와 끈끈이 남자], [Lemonade 레몬에이드], [Necessary Targets 필요한 목표들] 등이 있다.  

[Necessary Targets]는 보스니아 난민 여성들의 지원기금 마련을 위해 메릴 스트립,

안젤리카 휴스턴과 같은 쟁쟁한 헐리우드 배우들의 출연으로 브로드웨이 무대에 올려지기도 했다.


[버자이너 모놀로그]는 자신이 직접 글을 쓰고 무대에 출연했던 오프 브로드웨이 히트작이다.

이브 엔슬러는 [버자이너 모놀로그]로 1997년 오비상(Obie Awarda)을 수상했고, 미국뿐만 아니라

예루살렘, 자그레브 런던 공연에서도 화제를 모으며 성공을 거두었다. 또한 [버자이너 모놀로그]에서

영감을 받아 여성에 대한 폭력에 반대하며, 학대 받는 여성들을 보호하기 위한 국제 민간단체

`V-Day(브이 데이)'를 창설했고,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

V-Day는 지난 7년간 전 세계 풀뿌리 여성 인권 운동 단체를 위해 2억 5천만 달러가 넘는 후원금을

모금했다.  

그녀는 최근작 [The Good Body 굿 바디]에서 3년 동안 자신의 뱃살과 나눈 대화를 글로 옮기고,

많은 여자들과의 만남과 관찰, 인터뷰를 통해 과연 여자에게 진정으로 ‘좋은 몸’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뼈아픈 성찰을 던지기도 했다.


“왜 내가 선택되었는지 모르겠어요. 다시 말해, 어렸을 적에 내가 이다음에

‘보지女  (vagina lady)’가 될 거라고 상상이나 했겠어요? (날 종종 그렇게 부르더군요. 심지어는

사람들 우글거리는 신발가게에서 앞에서, 그것도 큰소리로.) 어느날 그리스 아테네와 같은 생소한

곳에서 토크쇼에 나가 보지에 대해 이야기할거라고, 어느날 볼티모어에서 4000명의 여자들 앞에서

보지라는 단어를 줄기차게 내뱉고 있을 거라고, 아니면 어느날 밤 사람들 보는 앞에서 서른 두 번의

오르가즘을 느낄 거라고 상상할 수는 없는 일이었어요.

이런 모든 것들은 나의 계획에는 없었던 일이에요. 그러고 보면 내가 [버자이너 모놀로그]를

선택했다는 것은 옳지 않아요. 오히려 걸려든 건 바로 나였으니까요.”

- 이브 엔슬러, [버자이너 모놀로그] 서문 중에서  


[버자이너 모놀로그의 원작자이자 오리지널 캐스트인 ‘이브 앤슬러’]

200여명의 숨겨진 이야기가 살아 움직이는 감동의 리얼 드라마

“나는 수백 명의 다양한 인종의 여성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녀들은 처음에는 다소 수줍어하며

  이야기를 꺼려 했지만, 일단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되면 멈출 수가 없었다.”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는 미국의 극작가이자 시인, 사회운동가, 시나리오 작가인 이브

엔슬러(Eve Ensler)의 히트 연극으로, 그녀가 직접 각계각층의 200여 명이 넘는 여성들과의 내밀한

인터뷰를 통해 써내려 간 원작 이야기를 모놀로그 연극으로 작품화한 것으로 그 원작은 지금까지

한국, 영국, 헝가리, 불가리아, 체코슬로바키아, 터키, 인도네시아, 슬로바키아, 독일, 프랑스,

그리스, 노르웨이, 포르투갈, 이탈리아, 중국, 크로아티아, 세르비아, 덴마크, 일본, 이스라엘,

핀란드 등 세계 24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출판 된 바 있다.


내가 나에게 보내는 이야기, 금기를 깨다!

[버자이너 모놀로그]는 누구도 쉽게 꺼내지 못했던 것에 대한 실랄하고도 유쾌한 탐험이다.

동시에 복잡하고 미묘한 여성의 섹슈얼리티에 대한 찬가이다. 가슴 깊은 곳에서부터 통쾌함을

만끽하게 하는 이 연극은 감추어지고 터부시 되어왔던 여성신체의 일부분인 여성의 성기,

즉 ‘보지(Vagina)'에 관한 이야기를 남이 아닌 ‘나’의 관점으로 ‘나에게 이야기 하듯’ 솔직하고

거부감 없게 풀어가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재미있는 연극이다. 은밀히 여겨졌고 그러다 보니

비밀이 되어버린, 이제는 비밀을 넘어 금기가 되어버린 여성의 본질에 대한 다양한 접근으로 애초에

금기따윈 없었음을 말하듯 시원한 느낌을 주는 작품이다.

작품은 여성에 대한 폭력문제를 다룸으로써 여성의 性의 본질적인 문제에 접근하기도 하지만, 사실은

여성신체를 구체적으로 알아가면서 여성이 자신들의 신체와 의식적인 관계를 갖도록 만들고 있다.

때론 유쾌하게 웃기도 하고, 때론 가슴 저미는 아픔을 함께 하면서 작품을 보는 관객들은 이내

여성 性자체의 존재성을 자각하며 깨달아가게 될 것이다.


이 시대 모든 여성을 위한 바이블

이미 미국전역을 강타한 하나의 문화현상으로 자리매김한 이 작품에서, 이브 엔슬러는 버자이너에

대한 실제 여성들의 이야기, 즉 그 깊은 곳에 대한 두려움과 판타지, 섬세함과 소중함 그리고 성에

대한 자기발견의 이야기를 때로는 위트와 독설로, 때로는 애정과 현명함으로 속 시원하게 털어놓는다.

미국 전역의 수많은 도시의 극장에서, 또한 무수한 대학 강단에서 공연된 [버자이너 모놀로그]는

여성들을 위한 바이블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여성 폭력에 대항하는 활기찬 대중의식 변혁 운동인

“V-Day 무브먼트”를 탄생시켰다.


여자를 이해하고 사랑하게 만드는 센스 있는 연극

여성의 이야기, 나의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해주는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는 그런 의미에서

여자에게는 자기 카타르시스와 함께 통쾌하고 속 시원한 정화의 공간이 되고, 남자에게는 여자를

이해하고 사랑하게 만드는 진실한 공간이 된다. 남성들은 여성들보다 공감도가 떨어지는 것이

당연하다.

다만 이 연극을 보고 나면 여자친구, 아내, 어머니가 소중하게 다가온다고 남자관객들은 말한다.

서로에게 진실하고 솔직한 사랑을 꿈꾸는 센스 있는 현대 남녀라면 한 번은 꼭 봐주어야 하는

작품이 바로 이 [버자이너 모놀로그]가 아닐까.


세계적인 스타들, 그들이 선택한 연극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는 1996년 초연 이래 예루살렘, 베를린, 런던, 싱가폴, 일본 등 세계

각지에서 공연된 바 있으며, 현재도 공연하는 나라마다 전회가 매진되는 진기록을 세우며 열렬한

환호를 받고 있다.  특히 1998년 뉴욕, 1999년 런던 공연에서 위노나 라이더, 수잔 새런든,

우피 골드버그, 케이트 윈슬렛, 멜라니 그리피스 같은 대스타들이 참여하는 연극으로 일약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지금까지 브룩쉴즈, 클레어 데인즈, 앨라니스 모리셋, 기네스 펠트로,

제인 폰다, 셀마 헤이엑 등 60여명의 걸출한 배우들이 출연했다.


세계적인 스타 여배우들이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에 출연했고, 또 출연하고자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아마 연극 자체가 주는 메시지와 작품성은 물론이고 출연자 본인이 연극을 통해

스스로 정화되고 작품이 주는 의미를 가슴 깊이 느낄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자신의 연기를 통해 그동안 억눌렸던 것을, 혹은 쉽사리 입에 담지 못했던 것을 유쾌하고 시원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관객들을 보고 있노라면, 배우 본인 또한 신성한 감정을 느끼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매스미디어가 만들어낸 정형화된 ‘스타’의 틀을 깨부수고 진정 새로운 인간으로

거듭나게 만들어주는 유일무이한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

이런 구원의 메시지가 살아 숨쉬는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가 있는 한 세계적인 여성 스타의

출연은 앞으로도 끈임 없이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2009 버자이너모놀로그] – “최정원, 전수경, 이경미 등 한국최고 뮤지컬 여배우들이 선사하는

                                                         연극무대!”
        

버자이너 ‘트라이어로그(Traialogue)’- 오프라 윈프리 쇼를 뛰어넘는 폭소와 재미!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의 원작은 말 그대로 ‘모놀로그’로서 한 명의 연기자가 극 전체를

소통해야 하며 한국에서도 서주희, 장영남 등이 호평 속에 공연한 바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 2001년 본 작이 처음 무대에 올려질 당시에는 김지숙, 이경미, 예지원이

극을 3분할하여 공연을 끌어가는’트라이어로그’ 버전으로 관객을 맞았었다.

이지나 연출은 2009년 새해를 여는 작품으로 [버자이너 모놀로그]를 선택하면서 8년 전의

‘트라이어로그’연출 방식에 더해 ‘토크쇼’라는 새로운 형식을 꺼내들었다.

그리고 이연출이 벤치마킹한 것은 다름아닌 전세계 토크쇼의 대명사 ‘오프라윈프리쇼’다.


그리고 그에 걸맞는 걸출한 배우로 연기경력 20여년의 최정원, 전수경, 이경미라는 파격적이면서도

말이 필요 없는 믿음직한 카드를 관객에게 제시하게 된 것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톡톡 튀는 재담과 센스있는 애들립으로 정평이 나있는 전수경이 오프라윈프리와

같은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매력적인 사회자 역할을 소화할 예정이다.

전수경은 극의 전반을 리드하면서 자신을 포함 이경미, 최정원 각자의 인생이야기를 극에 녹여내어

원작을 뛰어넘는 재미와 진실성 가득한 감동을 관객과 함께 자연스럽게 만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3인의 배우가 각기 3~4역의 연기로 1시간 40분 동안 관객과 함께 끊임없이 소통하고 그 안에서

웃음과 감동, 재미와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7살 난 어린 아이부터 70세의 할머니까지의

시시각각 다른 얼굴과 다른 목소리, 다른 영혼이 3인의 배우를 통해 무대에 재현되어 객석에 짜릿한

감동을 전할 것이다.

그 순간 관객은 연극의 주제와 형식, 그 안에 담긴 여러 층의 의미를 굳이 느낄 필요도 없이

작품 안에 빠져들며 전율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버자이너 모놀로그]가 선사하는 중독적 매력이다.


특히 이 배우들은 최근 몇 년간 한국 최고의 흥행뮤지컬로 자리매김한 뮤지컬 ‘맘마미아’의

히로인이자 자타공인 뮤지컬계의 디바 3인방이다. 맘마미아에서 중년 여성의 사랑과 희망을 함께

노래하며 대한민국 40~50대에게 뮤지컬 바람을 일으켰던 그녀들에게 지금, 이 이야기가 가지는

의미는 무엇일까? 그녀들의 연기내공과 삶의 내공으로 채워질 버자이너 모놀로그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원숙한 여자이자 원숙한 배우인 그녀들에게서 여자의 성과 삶에 대해 실랄하게 들어보자.

이들로 흥행파워가 연극으로까지 이어질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뮤지컬계의 맏언니, 한국 버자이너 모놀로그 오리지널 캐스트_ 이경미

이경미는 세 명의 배우 중 맡언니로 무대경험, 인생경험에 있어서도 단연 선배이다.

뮤지컬에서 개성강한 역할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온 것은 물론이고 드라마, 영화, 시트콤까지

그녀의 활동 영역은 끝이 없다. 또한 2001년 한국 버자이너모놀로그의 오리지널 캐스트로서

영화배우 김지숙, 예지원과 함께 버자이너 모놀로그 초연에 출연하여 유료객석 점유율 95%라는

대단한 흥행을 기록하기도 했다. 초연 당시 파격과 찬사를 동시에 받아본 그녀에게 이 작품의 의미는

남다르다.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연출가이자 본인을 가장 좋아하는 연출가이기도 한 이지나 연출이

2009년 ‘트라이어로그’ 버전의 버자이너모놀로그를 기획하며 가장 먼저 캐스팅을 제의했을 때,

단 1초의 주저함도 없이 “하겠노라”며 출연을 결정한 그녀. 초연으로부터 8년이 지난 2009년.

그녀는 더욱 원숙해지고, 성숙해진 배우로 다시 여자를, 여자의 성기, 여자의 성을 말한다.

세월의 흐름 속에서 더욱 옹골진 그릇이 된 그녀가 그 그릇 속에 어떤 내용들을 채워

[버자이너 모놀로그]라는 식탁을 든든하게 차려갈지 기대된다.


[뮤지컬]

대장금(최상궁)/ 메노포즈(전업주부)/ 맘마미아(로지)/ 찬스(미즈박)/ 사운드 오브 뮤직(백작부인)/

유린타운(리틀베키)/ 캬바레(미스슈나이더)/ 레미제라블(판틴)/ 돈키호테(알돈자)/

웨스트사이드스토리(아니타)/ 가스펠(쏘냐)/ 그리스(리조) /지하철의 연가/ 한강은 흐른다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 침향/ 노틀담의 꼽추

[드라마] 거침없이 하이킥/ 90일 사랑할 시간/ 마이캅

[수상] 연극영화의 해 최우수 여우조연상(92)/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조연상(03)

[음반] 사랑은 개나 소나(거침없이 하이킥OST)/ 정규싱글앨범1집 거짓말이야


뮤지컬 1세대, 전방위 엔터테이너 _ 전수경

우리가 보고 있는 전수경 그녀는 항상 유쾌한 모습이다. 뮤지컬, 영화, 드라마를 통해 만나는 그녀의

모습은 늘 활기차고 유쾌하다. 최근 그녀는 뮤지컬 맘마미아, 드라마 ‘떼루아’와

‘별순검시즌2’를 오가며 정신없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하지만, 삶의 진정한 깊이를 알지 못하면 어찌 남을 웃길 수 있을까? 그만큼 그녀는 삶과 연기에

대해 깊은 통찰력을 가지고 있다. 그녀의 깊은 속만큼 깊이 있는 연기로 이번 버자이너

모놀로그에서는 진지하면서도, 그렇지만 그녀 특유의 유쾌함이 뭍어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여배우들에게 도전 과제와도 같은 이 작품을 소화해낼 수 있는 충분한 역량과 내공을 가진 그녀지만

누구도 말하려 하지 않는 금기를 수면위로 끌어내고, 그것을 바탕으로 유머와 감동, 풍자와

카타르시스를 다각적으로 구현해내야하는 부담이 큰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미 그녀에게 [버자이너 모놀로그]는 도전의 대상이 아닌 가슴 벅찬 현실로 다가왔다.

관객을 전율케할 그녀의 연기를 기대해 본다.

[뮤지컬]

맘마미아(타냐)/ 애니(미스해니건)/ 넌센스 잼보리(엠네지아 수녀)/ 틱틱붐(수잔)/

키스 미 케이트(케이트)/ 렌트(조엔)/ 시카고(록시하트)/ 갬블러(백작부인)/

더 라이프(소냐)/ 아가씨와 건달들(아들레이드)/ 브로드웨이 42번가(매기, 도로시)/

넌센스(허버트수녀)/ 캣츠(봄발루리나) 외

[영화] 최강로맨스(오동숙)/ 가루지기(주모)/ 공공의 적(생수아줌마)/ 싸움(향미)/ 외 다수작

[드라마] 떼루아/ 별순검 시즌2 외

[연출] 뮤지컬 메노포즈

[수상] 제11회 MBC대학가요제 동상/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조연상(97)/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99)/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02)/

한국기독교대상 뮤지컬 여우주연상(02)/ 대구뮤지컬대상 인기스타상(06)

[연극] 사천의 착한 사람(센테, 슈이타)/ 러브레터(멜리사)

[더빙] 미녀와 야수(벨)/ 헤라클레스(칼리오페)/ 피터팬(웬디)


자타공인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 _ 최정원

뮤지컬 배우 최정원. 그녀를 모르면 간첩이라는 말은 조금도 어색하지 않다.

심지어 뮤지컬을 보지 않는 사람들도 최정원이라는 이름 석자는 알고 있을 정도로 그녀는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세월이 말해주듯, 그녀가 해왔던 작품의 수가

말해주듯, 그녀는 쉴새없이 무대 위를 누벼왔고 현재도 진행중이다. 한 아이의 엄마로서,

이제는 원숙한 여성으로서 그녀에게 이 연극은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

2004년 산울림소극장 개관 19주년 기념작인 ‘딸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최정원은 연기생활

17년 만에 첫 도전한 모노드라마에 도전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연기자의 초심으로 돌아가 오롯이

무대에 서보고 싶었다는 그녀에게 이번 작품은 혼자 무대를 짊어지고 가야할 두번째 과제이다.

그때는 엄마로서의 마음을 얘기하고 딸로서 자신의 모습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였다면,

이번에는 여자, 바로 자신의 모습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이다.

혼자 무대에 선다는 것, 그리고 파격적인 소재와 연기로 무대에 선다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관객과 자신이 나누었던 교감을 잊지 못한 그녀는 과감히 연극무대로 돌아왔다.

같은 시대를 살고 있는 여성들에게 통쾌함과 유쾌함을 주고 동시에 여성 자신도 몰랐던 자신의 성에

대해 새롭게 볼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는 것으로도 값진 경험이 될 것 같다며 버자이너 모놀로그에

대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뮤지컬]

안녕 프란체스카 /시카고(벨마)/ 듀엣(소냐)/ 맘마미아(도나)/ 프로듀서스(울라)/

방귀 뿡 드림 꺽!/ 소리도둑/ 아이러브유/ 비밀의 정원/ 지킬앤하이드(루시)/ 딸에게 보내는 편지/

토요일 밤의 열기(스테파니)/ 갬블러(쇼걸)/ 틱틱붐(수잔)/ 캬바레(샐리)/ 키스 미 케이트(비앙카)/

2000 듀엣(소냐)/ 시카고(록시하트)/ 렌트(미미)/ 하드락카페/ 지상에서 부르는 마지막 노래/

브로드웨이 42번가/ 코미디/ 사랑은 비를타고(유미리)/ 그리스(샌디)/ 웨스트사이드스토리(아니타)/

마지막춤은 나와함께/ 가스펠/ 아가씨와 건달들 외

[수상]

제1회 한국뮤지컬대상 신인연기상(95)/ 제2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조연상(96)/

제3회 한국뮤지컬대상 인기스타상(97)/ 제6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01)/

제7회 한국뮤지컬대상 인기스타상(02)/ 대구뮤지컬대상 인기스타상(07)/

대구뮤지컬대상 인기스타상(08)/ 꽃봉지회 올해의 배우상(06)/ 인터파크 최고의 배우상

[CF]

테이스터스 초이스/ 신세계/ 남양유업/ 한솔교육



[The Vagina Monologues in Korea] – “한국에 외치다”    
                            
“말하지 못하면 비밀이 되고 비밀은 부끄러운 것이 된다. 이것이 잘못된 오해를 불러일으킨다.”

버자이너 모놀로그의 배우 서주희의 말처럼 그간 한국사회에서 금기시 되었던 단어를 유감없이

들을 수 있는 [버자이너 모놀로그]. 이 작품이 한국 사회에 던진 메시지는 버자이너 모놀로그

한국공연 역사만큼이나 꾸준히, 성실히, 우리에게 전해지고 있다.

초연 당시 제작진은 이 작품을 통해 사회적인 공감대가 형성되고 자연스러운 담론이 생기기를

기대하였고 여성에 대한 이해와 사랑, 관심이 조금 더 생기기를 기원하였다.

우리 사회가 성에 대한 인식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여성의 性에 근원적인 본질과 정체성에

대한 이해는 어느 만큼 진전되어 있는지 의문이다. 2009년, 그 움직임에 조금의 힘을 더해본다.

2001년 한국 초연, 최고의 연극으로 자리 매김

[버자이너 모놀로그]는 2001년 5월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국내 초연을 가졌다.

당시 연극배우 김지숙, 뮤지컬 배우 이경미, 영화배우 예지원 등 3명의 배우가 한 공연에 출연하여

유료 객석 점유율 95%를 기록하며 한국 초연 대성공의 영예를 안았다.


2001년 11월 연출 이지나의 새로운 각색 서주희의 ‘버자이너 모놀로그’

[버자이너 모놀로그] 초연의 성원에 힘입어 바로 그 해 11월 대학로 창조홀에서 다시 선 보인 앵콜

작품은 [서주희의 ‘버자이너 모놀로그’]라는 주연 배우의 이름을 브랜드화 하였다.


독특한 스타일의 연출가 이지나와 천의 얼굴과 목소리를 가진 배우 서주희가 ‘버자이너 모놀로그’

로 역사적인 만남을 가졌고 결국 두 사람에 의해 ‘버자이너 모놀로그’는 완벽한 모노드라마로

각색돼 새로운 작품으로 탄생하게 된다. 연출가 이지나는 초연 연출가는 아니었지만 재연 때부터

참가하여 오늘의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가 있기 까지 가장 큰 역할을 했으며 그간 [아트],

[메이드인 차이나], [클로져] 등 연극과 [헤드윅], [그리스], [록키호러쇼], [바람의 나라] 등을

통해 본인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펼친 바 있다.

[서주희의 ‘버자이너 모놀로그’]는 당시 연극 시장의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연일 매진을 기록했고,

오래지 않아 ‘서주희’ 이름 석자는 연극계의 스타덤에 당당히 올랐으며,

[서주희의 ‘버자이너 모놀로그’]는 그 후 연극 작품 앞에 주연배우의 이름을 넣는 연극계

브랜딩 트랜드의 시조가 되기도 했다.


2002년~2004년 ‘서주희의 버자이너 모놀로그’ 매진 사례, 남성관객 증가

2002년 4월 광화문 제일화제 세실극장 공연에 라이브 피아노 연주가 가미된 형식의 버전업

[버자이너 모놀로그]를 선 보이게 된다. 배우와 피아노의 호흡이 맞물려 마치 서소 듀엣을 하듯

공연을 하는 모습은 객석에 색다른 전율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했다.

이 즈음을 시작으로 여성관객뿐 아니라 남성 관객이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소재의 파격성에도

불구하고 연인 관객이 증가하여 연극 본래의 목적이 시장에 받아들여지는 감동의 순간을

경험하게 된다.

이후 2003년 12월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공연을 거쳐 특히 2004년 12월 우림청담시어터 공연에서는

연극으로 드물게 강남구 청담동 로데오 거리에서 대성공을 거두며 바람몰이를 한 바 있다.

2006년 ‘장영남의 버자이너 모놀로그’ 최고의 연극 브랜드

2006년 9월 15일부터 11월 12일까지 서울 대학로 두레홀 3관에서 ‘장영남의 버자이너 모놀로그’

라는 이름으로 관객들을 찾아왔다. 관객으로 하여금 품격과 대중성, 카타르시스와 폭소,

슬픔과 통쾌, 부끄러움과 당당함을 동시에 맛볼 수 있게 만드는 유일무이한 모놀로그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가 2004년 이후 2년간의 침묵을 깨고 다시 돌아오며 서주희가 아닌 장영남을

내세워 돌아온 것이다. 장영남 특유의 몰입으로 연일 매진 사례를 이루며 역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냈고, 장영남 배우 인생에도 하나의 큰 산을 넘은 것과 같은 뿌듯함을 선사하는

작품이 되었다.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는 어느 새 하나의 연극 브랜드가 되어 관객들에게

무한 신뢰는 주는 작품으로 성장해 있었다.

한국 최고의 스타일리쉬 연출가 이지나의 레파토리 작품, “Director’s Repertory”

버자이너 모놀로그

또 다시 2년의 공백. 2009년 1월 16일 대학로 SM스타홀로 [버자이너 모놀로그]의 이야기는 이어진다.

매 공연마다 센세이션과 감동을 선사했던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가 오늘의 브랜드가 된 것은

사실 연출가 이지나의 공이 가장 크다. 한국에 버자이너 모놀로그가 소개된 이래 줄곧 본작의

연출을 맡았으며, 알고보면 사실 본 작품의 한국내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는 장본인 역시 이지나

연출이다. [버자이너 모놀로그]는 그야말로 제작사가 아닌 디렉터스 레파토리인 것이다.

이처럼 제작사나 극단이 아닌 연출이 10년 가까이 작품의 라이선스를 관리하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니다. 어찌보면 작품을 보는 눈 만큼이나 깨인 사고와 미래를 보는 능력을 지닌 이지나

연출이었기에 가능한 일이 아니었을까?

연극 [버자이너모놀로그]는 물론, 뮤지컬 [헤드윅], [록키호러쇼], [조지엠코핸투나잇],

[텔미온어선데이], [펌프보이] 등 이지나 연출은 한국 최고의 스타일리쉬 연출가로 자리매김해왔다.

또한 최근 뮤지컬 [바람의나라], [컴퍼니], 고궁 뮤지컬 [대장금] 등 잇다른 중대형 작품에서

흥행과 작품성의 두마리 토끼를 다 잡아낸 그녀는 급기야 2009년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인

뮤지컬 [오페라의유령]의 한국연출까지 거머쥐게 되었다. 그야말로 한국 최고의 연출가로

자리매김한 그녀가 2009년 첫작품으로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를 선택한 것은 그녀 자신을 향한

‘초심’의 각오에 다름아니다. 자신의 레파토리 작품으로 침체된 한국 공연계에 자그마한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는 그녀의 마음이 좋은 결실이 되길 기대해 본다.

[학력] 중앙대 연극영화과, 런던 Middlesex University MFA International Theatre Directing 졸업

[뮤지컬] 대장금(경희궁) / 컴퍼니 / 바람의나라 / 텔미온어선데이 / 조지엠코핸투나잇 /

헤드윅 / 펌프보이즈 / 록키호러쇼 / 그리스 / 밴디트-또 다른 시작 / 인어공주 등

[연극] 버자이너모놀로그 / 귀신의 집으로 오세요 / 클로저 / 아트 / 메이드인차이나 / 태 등

[Synopsis] – “그곳 이야기”                            
                              
“우리 신체 각 부분은 고유의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머리, 어깨, 눈, 엉덩이, 항문….

그러나 단 한 곳,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내놓고 말할 수 없는 부분이 있지요. 여러분, 그곳의

이름은 ‘보지’입니다.”

“이름을 불러주지 않으면 인정하지도, 기억하지도 못합니다. 우리가 ‘보지’를 아무렇지도 않게

입 밖에 내서 말할 때, 우리는 우리 몸이 더 기쁘고, 건강하고, 지혜로워질 수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더욱 솔직해지고 자유로워질 것입니다.”      
                                  
-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 중에서

서론

'보지' 세상에... 내가 말했네요.

내가 보지라고 소리 내 말하기 시작했을 때, 난 내가 얼마나 분열되어 있는지 내 몸과 마음이

서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우리가 우리의 몸에 대해 생각하고,

다른 여성들에 대해서 배우고 이야기를 듣고, 질문하고 대답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잘못된 신화와 수치심, 두려움, 공포를 벗어 던지는 곳입니다. 그 말이 우리를 행동케 하고,

나아가 우리를 아주 자유롭게 할 것입니다.

음모(30~40대 중산층 여성)

내 남편은 거기 난 털을 치 떨리게 싫어했어요.

그래서 할 수없이 빡빡 밀었어요.

난 거기 털이 없으니까 너무 아프고, 말도 아이처럼 하게 되고, 미친 짓 같은 느낌이 들어요.

털을 다 깎은 남편이 짐승처럼 짓눌러 왔을 때.....

전 깨달았어요, 거기 털이 있는 건 다 이유가 있는 거라구..


홍수(성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70대 할머니)

그가 키스를 했을 때...

도저히 참을 수 없는 그 뭔가가 내 안에서 흘러 넘쳐서 내 팬티를 다 적시고,

그의 새 옷까지 몽땅 적셔버렸어. 그가 그의 옷을 찢어버렸을 때, 내 마음도 찢어져 버렸어.

보지워크샵(처음으로 경이로운 오르가즘을 경험한 40대 여성)

솔직히 말해서, 난 실제적이고 생물학적인 관점에서 내 보지를 생각해 본 적이 한번도 없었어요.

심지어 나랑 아무 상관도 없는 거라구 생각했죠. 난 최근 2년 동안 우연한 오르가즘 조차 느껴보지

못했어요. 전 두려웠어요, 그래서 이 워크샵에 참가 했던 건지도 몰라요.

무서워서... 이러다가 끝나는 건 아닌가 해서.....

작은 짬지(쉼터에서 만난 젊은 여성)

짬지는 아주 나쁜 곳이야. 아프구.. 재수 없구.. 맨날 얻어터지기나 하구..

피가 나는 곳이야. 지옥이야. 지옥. 난 상상을 한다.

내 다리 사이에 길고 긴 길이 있어. 난 떠나. 여기로부터... 멀리멀리 떨어진 곳으로.

그가 그것을 보고 싶어했기 때문에(20대 커리어 우먼)

남자친구요? 그냥 평범해요

그런데 그 사람이 날보고 싶다고 했어요. 남자친군 내 보질 진심으로 좋아했어요.

난 내 보지가 정말 보기 싫다고, 아니 혐오스럽다고까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나도 곧 그 사람이 날 보는 식으로 나 자신을 보기 시작했어요.

내 자궁은 내 고향마을이야(강간당하고 상처입은 여성들)

군인들이 내 거기에 길고 두꺼운 개머리판을 박은 다음부터 모든 게 끝났어.

섬쓱하게 차가운 그 쇠막대는 내 심장을 하얗게 지워버렸어.

난 그들이 내 안에 그냥 총을 쏴버릴지,

아니면 뱅뱅 도는 내 머리 속까지 드르륵 긁어버릴지 전혀 알 수 없었어..


보지를 행복하게 만들기를 좋아하는 여성의 이야기

난 여자들의 섹스에 관해 생각하게 됐어. 성적인 쾌락이나 만족과는 거리가 먼 생활을 하는

여자들이 너무 많아서 말이야... 성문제에 관한 한, 어떤 통로도 없이 고통 받고 있는 여자들을

구제해줄 방법이 없을까... 고민을 하게 됐어. 난 열쇠를 발견했어. 자궁의 입을 열게 만드는...

그 목소리와 격정의 노래. 원시적인 신음소리가 끝도 없이 쏟아져 나왔어.

나 거기 있었다(출산에 관한 시)

그녀의 질이 열릴 때 나 거기 있었다.

나는 보았다.

아이가 빠져 나온 그녀의 질을. 온통 널려져 모든 것을 내놓고

잘려지고 부어 오르고 찢겨진 채 온 군데 피 흘리고 있는 그녀의 보지를 바라보았다.

우리를 위해 고통을 느낄 수도, 우리를 위해 죽을 수도,

그리고 피 흘리고, 또 피 흘리며 우리를 이 힘들고도 경이로운 세상과 만나게 한다.

여자의 자궁도 마찬가지 나 거기 있었다.

나는 기억한다. 우리 모두 기억한다.

[Press Review]                                                                      
“이 공연은 <하나의 진실한 사건>으로 불리게 되었다.” - The New York Times

“스릴이 넘치며, 재미와 시적인 상상력과 도발성이 고루 섞여있다. “ - Entertainment Weekly

“하나의 예술품이며 문화적 역사를 다루는 작품이다.” - Variety

“세련된 이야기꾼” - London The Sunday Times

“통쾌하게 재미있고 도발적이며 매우 신랄하다.” - Independent

“남자는 디져트다! 관객과 만드는 연극” - 조선일보

“여과없는 性메시지…방청석에서 토크쇼를 지켜보는 현장감” - 동아일보

“女자의 性기가 들려주는 조용한 외침 “더 이상 추해지지 않는 세상을 소망한다” – 문화일보

“무대 위 울고 있는 여성들..그게 바로 나였어!” – 한계레신문

“적나라하게 드러난 ‘여성’… 남성들이 봐야 할 연극” – 주간조선

“이 작품의 강점은 유쾌함이다.  시종일관 유쾌하게 지켜볼 수 있는 연극” - 한경비즈니스

“’은밀한 그곳까지, 거침없이 술술~’ 솔직 대담한 표현 논란 속 관객은 즐거워라” – 메트로

[프로덕션]        
                                                                
㈜쇼팩 www.showfac.com

주식회사쇼팩(Show FAC, Inc. / 대표이사 송한샘)은 제미로, 쇼노트 등에서 뮤지컬 ‘헤드윅’,

‘벽을 뚫는 남자’, 콘서트 ‘티스퀘어 & 디멘션’, ‘패티김 객석으로’ 등의 프로듀서와

‘미녀와 야수’, ‘캣츠’, ‘매튜본의 백조의 호수’ 등의 마케팅 매니저로 활약해온

송한샘 프로듀서에 의해, 뮤지컬을 중심으로 연극과 대중가수, 재즈 아티스트의 콘서트 등을

아우르는 Live Entertainment Company로 2006년 12월 1일 설립되었습니다.

쇼팩은 관객지향의 흥행성과 창작자 지향의 예술성을 모두 갖춘 Show를 통해 예술과 문화에

기여하며, Show의 지속적인 양산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고 수익의 일부분은 사회에 환원하고자

합니다.

쇼팩은 2007년 장동건 일본 부도칸 콘서트, 뮤지컬 미스터 조지 엠 코핸 투나잇(Mr. George M.

Cohan Tonight!)에 이어 2008년 뮤지컬 이블데드(Evil Dead), 일본 아이돌 뮤지컬 테니스의

왕자(テニミュ) 등과 같은 독특하고 스타일리쉬한 양질의 프로덕션을 관객 여러분께 선사하였습니다.

또한 2009년 3월 아르토 파실린나의 소설 기발한 자살여행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기발한 자살여행’ 제작을 기점으로 창작뮤지컬을 지속적으로 시장에 선보임으로써

한국 창작뮤지컬 시장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리틀파파

2003년 사업을 시작한 리틀파파는 파파프로덕션의 사업 파트너로서 대학로 최초의 민간 극장인

"샘터파랑새극장"을 중심으로 컨텐츠 개발에 힘써왔습니다.

2009년은 저희 리틀파파에게 부화의 해입니다. 우리만의 연구로 내실을 다지고 시대를 분석한

그간의 시간들을 기반으로 현재와 부딪쳐 틀리고 옳았음을 판단하는 시간들로 채우려고 합니다.

그 첫 출발인 이번 버자이너모놀로그는 그래서 더욱 의미있고 값진 작품입니다.

저희 리틀파파는 세파의 작은 자극에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관객 한분 한분의

스쳐지나가는 작은 바람 하나도 예민하게 받아들여 변화의 발판으로 삼을 것입니다.

   ㈜루트원 www.rootone-ent.com

루트원은 연극, 뮤지컬 등 공연을 중심으로 체험전시, 마술등 새로운 형식의 복합 장르적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다.  작가, 연출가, 작곡가, 아티스트, 프로듀서 등 각 분야의 창의성을

가진 전문가와 네트워크로 기획 • 제작하는 루트원은 이미지와 꿈을 현실적인 사업실행으로

고부가가치 문화 상품을 추구한다.

그동안 루트원이 선보여온 공연으로는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 [클로저], [프루프],

[햄릿] 등이 있으며, 뮤지컬 [록키호러쇼], [포비든 플래닛], [살을 빼고 싶은 돼지 이야기],

[스텀프] 등이 있다.  루트원의 엔터테인먼트의 또 다른 축을 이루는 체험전시 분야로는

자연조형체험놀이 [숲 속 놀이창고], [과학놀이 체험전], 어린이를 위한 다섯가지 흙 놀이

[바투바투], [진시황전] 등이 있다.

이와 더불어 세계 마술 페스티벌 [매직토피아], 어린이 매직 연극 [어니의 마법학교],

매직쇼 [이은결 In Dreams] 등을 흥행 성공하여 현재 매직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메이저 플레이어로도

활약하고 있다.

[후원]                                                                              
  (사)문화세상 이프토피아 www.msiftopia.or.kr

사단법인 문화세상 이프토피아는 미래지향적 여성주의 문화행사를 통해 남녀가 함께하는

양성평등문화운동을 펼치는 문화기획단체로서 실험적 예술활동, 대중참여적인 창조활동을 지향한다.

축제, 공연, 전시, 국제교류, 교육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활동을 통해 일상 속의 문화를 서로

소통하고 함께하기 위한 활동의 장을 넓히고 있다.

대표 문화행사로는 연극 [자기만의 방], [버자이너 모놀로그], 행사 [안티 미스코리아 페스티벌],

[대한민국 여성축제], [앨리스워커 & 현경 초청],

미술전시 [한독여성작가 교류전 Siegen-Seoul-Siegen-Seoul],

[한독여성사진가교류전 Nothing.. but Something], 콘서트 [모아모아 콘서트],

[2005 아줌마 ‘꿈’ 콘서트], [틱닛한 스님 강연회],

[세계여성학대회 - Young Women, Sexuality and Policy] 등 강연회, 테마가 있는 여성문화기행

[허난설헌의 삶을 찾아서], 여성부 양성체험 프로그램 - 테마기행

[역사 속의 여성, 나혜석의 삶을 찾아서], [텐진빠모 스님과 함께하는 명상수행] 등 여성,

평화, 환경관련 행사를 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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