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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관객수 15만명 돌파! 故김광석 주크박스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 구로에서 11주년 투어 시작

김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22/04/14 [19:40]

누적 관객수 15만명 돌파! 故김광석 주크박스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 구로에서 11주년 투어 시작

김혜경 기자 | 입력 : 2022/04/14 [19:40]

(재)구로문화재단은 5월 7일(토)~8일(일) 15시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에서 故김광석의 주옥같은 명곡으로 이루어진 주크박스 뮤지컬[바람이 불어오는 곳](이하<바람>)을 개최한다.

 

‘가장 김광석다운’ 뮤지컬로 평가 받고 있는 뮤지컬<바람>은 故김광석 노래로 제작된 창작 뮤지컬이고, 평범한 사람들의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이야기이다.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되어 지친 시민들을 응원하고 특별한 감동을 선물하려 한다.

 

▲ 故김광석 주크박스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  © 문화예술의전당

 

뮤지컬<바람>은 2012년 故김광석의 고향 대구에서 처음 시작했다. 2013년부터는 매년 대학로를 비롯하여 전국 공연장에서 호평과 찬사를 받았다. 지난 10년 동안 소극장 뮤지컬로서는 드물게 누적관객 15만 명을 기록하며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30여개 도시에서 700회 이상 공연을 진행했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하는 뮤지컬<바람>은 그의 감성과 그 시대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뮤지컬<바람>의 연출은 ‘작업의 정석’, ‘김종국 찾기’, ‘도로시 밴드’, ‘리틀잭’ , ‘달과 6펜스’를 연출한 황두수 연출이 맡았다.

 

출연진은 주인공 이풍세 역에 김소년, 윤성기가 출연한다. 이풍세 역의 김소년은 뮤지컬 ‘미드나잇’, ‘우리들의 사랑’, 연극 ‘러브어게인’, ‘우리 동네’ 등에 출연으로 탄탄한 연기력과 음반활동을 통한 노래 실력을 갖춘 실력파 뮤지컬 배우이다. 윤성기는 2013년 ‘보이스 오브 코리아2’ 에서 준우승과 2017년 싱글앨범 ‘너에’ 발표 외 다양한 음악프로그램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뮤지컬<바람> 줄거리는 제19회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은 ‘바람’ 멤버들이 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실적인 문제를 겪으며 평범하게 살아가다 일상에서 잊고 있었던 젊은 시절의 꿈과 사랑, 우정 그리고 일상 속에서 작은 진실과 행복을 발견하고 20년 만에 콘서트를 갖게 되는 내용이다.

 

‘바람이 불어오는 곳’, ‘흐린 날의 편지를 써’, ‘서른 즈음에’, ‘그날들’ 등 전 세대가 아우르는 명곡들을 통해 원곡 감성 그대로의 느낌을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티켓 가격은 R석 5만원, A석 3만원으로, 구로구민 할인 40% 등 다양한 혜택들을 제공하며 예매는 (재)구로문화재단(https://www.guroartsvalley.or.kr) 홈페이지와 인터파크티켓(http://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2022뮤지컬[바람이 불어오는곳] 시놉시스>

 

 제19회 대학가요제 대상 수상 팀 금구대학교 동아리 밴드‘바람’밴드활동을 하며 대학 시절 꿈과 사랑 그리고 우정의 시간을 함께 보냈다. 맴버들에게는 자신들의 인생에서 꿈을 꾸고 노래를 하던 가장 행복했던 시절이다. 맴버들은 밴드 활동을 평생 하겠다고 약속하지만 군대, 취직, 결혼, 육아등의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히자‘ 바람’ 밴드는 자연 스럽게 유명무실화 된다. 

 

 20년이 넘는 시간이 훌쩍 지나고 무미건조한 일상에 완벽하게 적응해 살고 있는 멤 버들은 문득 자신들의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절에 대해서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시간을 돌릴 수도 되돌아갈 수도 없다. 그러던 어느 날, 바람 밴드 멤버들은 누군가의 편지가 라디오에서 나오는 것을 듣게 된다. 그리고 라디오에서 지금은 폐지된 MBC 대학가요제를 추억하는 DJ의 이야기와 함께 제19회 대학가요제 대상곡인 바람 밴드 의‘ 바람밴드의 '바람으로의 여행' ’이 흘러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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