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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인형극 <카르멘- Carmen, My Carmen!>

나비잠 | 기사입력 2004/09/20 [22:38]

오페라인형극 <카르멘- Carmen, My Carmen!>

나비잠 | 입력 : 2004/09/20 [22:38]


‘러시아 국립모스크바중앙인형극장’의 오페라인형극<Carmen, My Carmen!>은 오페라와 뮤지컬, 인형극이라는 복합적인 요소를 표현하는 독특한 작품이다.  정통 오페라와 클래식에 익숙해진 이들에게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지도 모르나 배우들의 놀라운 연기와 인형조종의 퍼포먼스, 아름다운 인형들의 섬세한 감성까지 모두가 하나의 예술적인 조화를 이룬 작품이다.  이 가을과 꼭 닮은 카르멘과 호세, 에스까미요와의 사랑과 갈등, 질투의 비극적 결말,<카르멘 - Carmen, My Carmen>을 만나러 가자.


* 공 연 명    :  러시아 국립모스크바 중앙인형극장 오페라인형극
‘안드레이 데니코프’의 <카르멘> - Carmen, My Carman!!
* 일    정      : 2004년 10월 15일(목) ~ 23일(토)  (17,18일 공연 없음)
* 시    간       : 저녁 7시 30분  (1일 1회 공연, 공연시간-2시간 40분)
* 금    액        : 전석 40,000원 (지정석)
* 공 연 장       :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
* 공 연 단        : 러시아 국립모스크바 중앙인형극장(The State Academic Central Puppet Theatre)
* 주    최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집행위원회
* 주    관                (주) 아이엠지예술기획 (6678-1144)

* 사랑티켓 참가작                                              



▶ 2004 서울국제공연예술제 해외부문 공식참가작품 < 카르멘 >

수많은 작품으로 알려진 프랑스 작곡가 비제의 오페라<카르멘>이 이번에는 인형극으로 우리나라를 찾아온다.  2004 서울국제공연예술제 해외부문 공식참가작으로 소개되는 ‘러시아 국립모스크바중앙인형극장’의 오페라인형극<Carmen, My Carmen!>은 오페라와 뮤지컬, 인형극이라는 복합적인 요소를 표현하는 독특한 작품이다.  정통 오페라와 클래식에 익숙해진 이들에게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지도 모르나 배우들의 놀라운 연기와 인형조종의 퍼포먼스, 아름다운 인형들의 섬세한 감성까지 모두가 하나의 예술적인 조화를 이룬 작품이다.  이 가을과 꼭 닮은 카르멘과 호세, 에스까미요와의 사랑과 갈등, 질투의 비극적 결말,<카르멘 - Carmen, My Carmen>을 만나러 가자.

▶ 처음으로 한국에서 공연 되는 안드레이 데니코프의 오페라인형극
<카르멘- Carmen, My Carmen!>

막이 오르고 위풍당당한 인형의 등장에 우리의 인식 깊이 박혀있는 정통 오페라 카르멘을 상상하던 객석은 당황함을 감추지 않는다.  하지만, 젊은 신예 안드레이 데니코프의 뜨거운 열정과 카르멘의 가슴 저미는 사랑의 종말에 어느덧 객석은 무표정한 카르멘의 표정에서 냉정한 사랑의 슬픔을 동감하며 깊은 탄식을 내쉬게 한다.  공연이 끝나고, 숨막히는 긴장과 손 끝이 떨리는 흥분으로 2시간40분 동안 공연장을 압도하던 카르멘이 객석을 향해 이별의 인사를 건네는 순간, 객석은 그녀 카르멘이 인형이라는 것을 잊고 진정한 찬사를 아끼지 않고 보내준다.


▶ 비제의 오페라<카르멘>의 발원지 프랑스가 초연작품으로 초청한
   ‘안드레이 데니코프’의 오페라인형극 <Carmen, My Carmen!>

<진기한 콘서트>, <호두까기 인형>에 이은 러시아 국립모스크바 중앙인형극장 내한공연 오페라인형극 <카르멘>은  배우와 인형이 모두 극의 주인공이 되어 현대적인 감각과 고전적인 이미지가 어울린 묘한 매력을 뿜어내는 인형극으로, 막대인형의 <진기한 콘서트>, 사람이 직접 조정하나 무대에서는 보이지 않는 <호두까기 인형>과는 또 다른 인형극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공연이다. 비제의 오페라의 극적 구성이나 음악을 그대로 재현하면서 오페라인 듯 뮤지컬인 듯한 데니코프의 독특한 연출력이 돋보인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28세의 무서운 신예, 안드레이 데니코프가 뿜어내는
2시간 40분의 명연기에 빠져들다!!

<진기한 콘서트>는 온 가족을, <호두까기 인형>이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이었다고 한다면 대미를 장식할 <카르멘>은 어른을 위한 인형극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세르게이 오브라쵸프’의 제자이자, <카르멘>의 연출가인 ‘안드레이 데니코프’가 직접 인형을 조정하며 배우로 출연하여, 카르멘과 투우사, 그리고 극을 이끌어가는 안내자의 1인3역을 소화해냄은 물론, 소프라노에서 테너의 성역을 넘나드는 마치 카운터테너와 같은 목소리 연기로 장장 2시간40분 동안 정열의 여인 <카르멘>의 묘한 매력 속에 관객을 빠져들게 한다.  오페라의 깊은 맛과 뮤지컬의 드라마틱한 구성과 어우러진 인형들의 섬세한 표정이 눈과 귀로 확연히 느껴질 것이며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는 감동으로 남게 될 것이다.

< 러시아 국립모스크바 중앙인형극장 >
- The State Academic Central Puppet Theatre

세계 인형극의 요람,  72년 전통에 빛나는 러시아 국립 모스크바 중앙인형극장

국립 모스크바 중앙 인형극장 (The Central Academic State Puppet Theatre named after Sergei Obrastzov) 는1931년 창설되어 72년의 역사를 가진 극장으로 설립자인 세르게이 오브라쵸프는 국제 유니마 회장과 문화 평론가, 연출가, 영화감독, 시나리오 작가, 교육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세계 문화계와 러시아 문화예술계의 거목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 동안 56편의 작품을 연출하여, 그 중 많은 작품이 국제 인형극계의 고전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인형극의 이론을 확립한 대표적인 인물이다. 이 인형극장은 인형극 전용극장으로 대극장 500석, 소극장 232석 극장 및 전용 리허설 룸, 세계인형 박물관, 인형 제작 및 각종 기술 제작부 등 시설 및 약 350명의 배우 및 스탭이 있다. 총 공연 레파토리로 현재 73개 (어린이용 52개, 성인용 21개)가 있으며, 러시아내 400여 도시 순회공연과 세계 약 40개 이상의 국가에서 공연 활동을 해왔다.

연출자 소개

< 안드레이 데니코프 >
세계가 주목하는 28살의 무서운 신예!  연출가이자 배우를 모두 소화, 특히 소프라노에서 테너까지 4음색의 성역을 넘나드는 목소리연기를 보여주는 마치, 카운터테너와도 같은 놀라운 실력을 겸비한 젊은 예술가.

1978년         러시아 출생
1999년         국립모스크바 중앙인형극장 입단
2000년         푸쉬킨의 ‘작은비극’ 연출
2001년         러시아 무대 미술 대학 졸업
2002년         “불량한 사람의 참회” (러시아 시인 예셰닌에 대한 극) 연출
2003년         국제 극장 페스티발 “은무사”상 수상
2003년         “리골레또” 연출 및 주연,  1인 4역4음색의 목소리 연기
2003년         “와시까라는 고양이와 그의 친구들” 연출
2004년         “카르멘” 연출 및 주연, 1인3역 3음색

●        자신이 연출한 인형극에서 주역을 맡음 (리골레토, 카르멘)
●        프랑스에서 리골레토 공연 후, 카르멘의 세계 초연을 마르세이유에서 올려 줄 것을 요청 받아 초청공연
●         프랑스 마르세이유에서 해마다 진행 되는 러시아 문화 페스티발 3회 참가
●         유럽과 일본 등이 참가하는 국제 실내 예술 페스티발 3회 참가
●         카자흐스탄, 루마니아. 미국. 백러시아, 이탈리아 등 세계 각국 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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