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호러 영화 ‘서울괴담’이 언론 시사회를 통해 첫 공개된 후 ‘공포 종합 선물 세트’라는 호평을 받으며 관객들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다채로운 소재와 장르로 새로운 공포 패러다임의 완성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 ‘서울괴담’이 괴이한 분위기의 스페셜 포스터와 함께 홍원기 감독의 기획 의도를 전격 공개했다.
[제목: 서울괴담 I 제작: 쟈니브로스㈜,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 감독: 홍원기]
K-호러 화제작 ‘서울괴담’이 오는 4월 27일 개봉을 앞두고 서울의 밤 풍경 속 정체 모를 존재가 홀로 서있는, 괴이하고 을씨년스러운 분위기의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선 강탈하는 포스터처럼 영화 ‘서울괴담’은 복수, 욕망, 저주에서 시작된 죽음보다 더한 공포를 선사할 10개의 현실 밀착 괴담을 다루고 있는 옴니버스 작품. 서태지부터 BTS, 환불원정대까지 2001년 설립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직비디오 명가이자, CF, 드라마, 게임 콘텐츠, 매니지먼트까지 미디어 그룹으로 성공적인 변신을 한 쟈니브로스의 홍원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실제로 중학교 때 람베르토 바바 감독의 ‘데몬스’를 본 후 호러 영화광이 되었다는 홍원기 감독은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괴이한 사건, 귀신, 괴물 등을 소재로 하고 있는 괴담을 시각적으로 표현해보고자 했다. 수많은 괴담과 한국 요괴 설화를 조사했으며 심지어 주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무서운 이야기를 수집해 10가지의 이야기를 선정한 것.
깊은 밤 터널에서 벌어지는 괴이한 사건 ‘터널’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친구의 장례식 이후 주위를 맴도는 정체불명 여인 ‘빨간 옷’, 치과에서 생긴 일 ‘치충’, 극단적 선택을 한 친구의 영혼을 불러내는 ‘혼숨’, 옆집에서 들리는 이상한 소리 ‘층간소음’, 중고 거래 이후 벌어지는 기이한 일을 다룬 ‘중고가구’, 대기업 취준생에게 찾아온 가혹한 운명 ‘혼인’, SNS 집착으로 일상이 악몽이 되는 ‘얼굴도둑’, 도심 속 살아있는 마네킹 존재에 대해 다룬 ‘마네킹’, 공포 방탈출 카페에서의 사투 ‘방탈출’까지 오래전부터 전해져 내려오던 괴담들은 완전히 새로운 현실 밀착 공포로 재탄생되었다.
집단 따돌림, SNS, 층간소음, 중고거래 사건 등 사회적 이슈를 소재로 삼아 공감대를 높이면서 동시에 공포감을 배가시켰으며 각각의 에피소드를 오컬트, 고어, 크리처, 사이코 호러, 밀폐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로 완성, 영화 팬과 장르 마니아에게 쾌감을 전할 예정이다.
최근 언론 시사회를 통해 첫 공개된 이후에도 ‘공포 종합 선물 세트’라는 호평이 이어졌다. “1020세대 트렌드와 현실 반영한 소재, 호러와 판타지를 결합한 상상력이 돋보이면서 온몸을 오싹하게 만든다(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공포감을 극대화하는 음악과 화면 구성이 어울려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국민일보, 최예슬 기자)”, “어디선가 들어본 괴담의 주인공이 된 아이돌들과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 마치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것처럼 기괴스러운 연출이 관객들의 흥미를 돋우기에 알맞다(서울경제, 추승현 기자)”, “치과나 학교에서 벌어진 이야기부터 중고 거래, 층간소음 등의 소재가 공포의 옷을 입었다. 더욱더 손에 땀을 쥐고 영화 ‘서울괴담’을 보게 되는 이유다(디지털조선일보, 조명현 기자)” 등 현시대를 투영한 새로운 공포 패러다임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공포 마니아 홍원기 감독이 말하는 연출 의도 및 언론 호평 공개로 관객들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는 K-호러 화제작 ‘서울괴담’은 오는 4월 27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