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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방문한 김건희 치마, 5만4000원짜리 쇼핑몰 옷이었다, 중앙일보, 누구랑 비교된다고 .. 누구?

경영희 기자 | 기사입력 2022/05/03 [22:20]

사찰 방문한 김건희 치마, 5만4000원짜리 쇼핑몰 옷이었다, 중앙일보, 누구랑 비교된다고 .. 누구?

경영희 기자 | 입력 : 2022/05/03 [22:20]

▲ 요즘, 멸공!     ©문화예술의전당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3일 충북 단양 구인사를 방문하면서 입은 치마가 인터넷 쇼핑몰에서 5만원대에 판매 중인 제품과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인 구인사를 방문하면서 단추를 모두 채운 흰색 와이셔츠와 푸른색 재킷을 입고 하의로는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검은색 치마를 입었다.

 

김 여사가 입은 치마는 한 온라인쇼핑몰에서 자체제작해 5만4000원에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 두 개의 큰 주름이 A라인 형태로 퍼지는 디자인이다. 면과 나일론이 섞인 소재로 만들어졌다.

 

김건희 여사가 3일 입은 스커트와 동일한 제품이 5만4000원에 판매 중이다. [온라인 쇼핑몰 캡처]

 

김 여사는 이날 정오께 구인사에 도착해 천태종 종정 도용 스님, 총무원장 무원스님을 예방하고 차담에서 윤 당선인의 인사를 대신 전달했다고 한다. 또한 전시기획 사업을 하고 있는 김 여사는 과거에도 불교계로부터 관련 조언을 받았던 만큼 불교미술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김 여사 측은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윤 당선인이 대선 후보 시절 구인사에 방문한 뒤 재방문을 약속했다”며 “당선인이 당장 구인사를 방문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김 여사가 먼저 구인사를 찾아 인사를 드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 여사는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소박한 패션으로 화제를 모았다.

 

김 여사가 신은 아이보리색 슬리퍼는 '품절 대란'을 빚고 있다. [연합뉴스, 윤 당선인 트위터]

 

김 여사는 지난 4월 서울 서초동 자택 인근을 산책하면서 경찰견과 찍은 사진이 공개됐는데, 그는 당시 자주색 후드 티셔츠와 통이 넓은 청바지, 아이보리색 슬리퍼를 신은 모습이었다.

 

특히 이 아이보리색 슬리퍼는 지난 2월 26일 윤 당선인 트위터에 올라온 반려견 토리와 산책사진에서도 등장하는 것으로 온라인에서 3만원대에 판매되고 제품이었다. 김 여사 사진 공개 이후 ‘품절 대란’을 빚기도 했다.

 

자주색 후드 티셔츠 역시 지난 2월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를 찾았을 때 입었던 옷이다.

 

  © 문화예술의전당

중앙일보 

사찰 방문한 김건희 치마, 5만4000원짜리 쇼핑몰 옷이었다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25/0003192331?ntype=RANKING&sid=001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2020 기부 나눔단체 초청 행사’에 참석해 구세군 모금함에 성금을 기부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문화예술의전당

 

▲ 김 여사의 옷과 액서서리, 페이스북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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