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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김광훈 독주회 “바이올린으로 보여주는 예술의 경지“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22/05/10 [17:38]

바이올리니스트 김광훈 독주회 “바이올린으로 보여주는 예술의 경지“

이혜용 기자 | 입력 : 2022/05/10 [17:38]

▲ 바이올리니스트 김광훈 독주회 “바이올린으로 보여주는 예술의 경지“  © 문화예술의전당


오는 5월 18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바이올리니스트 김광훈의 열 번째 독주회가 개최된다. 

 

이번 독주회 1부의 시작은 모차르트 < Adagio in E Major, K. 261>와 < Rondo in C Major, K. 373>으로 바이올리니스트 김광훈만의 화려한 기교로 카덴차(즉흥연주)와 아인강(도입구, 연결구)를 선보인다. 이후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인 바흐의 < Sonata for Solo Violin No. 3 in C Major, BWV 1005>를 연주한다.

 

2부에서는 슈트라우스의 유일한 바이올린 소나타 < Violin Sonata in E-flat Major, Op. 18>과 유쾌한 펑키 음악인 이구데스만의 < Funk the String> 연주를 통해 다채롭고 풍성한 레퍼토리를 선사한다.

 

90년대 중반 음악 평론 활동을 시작한 그는 현재 현악 예술에 관한 최고의 평론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음악 칼럼니스트와 연주가로 활동하며 청중들과 만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현재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구 서울바로크합주단) 정단원, 한양대 겸임교수, 이화여대, 부산대 출강, 서울중앙음악원(SCC) 초빙교수, 선화예중·고, 계원예중·고, 덕원예고에서 후학을 양성 중이이며, 음악 칼럼니스트로서 월간 스트라드에 정기적으로 기고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김동선과 함께하는 본 공연은 일반석 2만원으로 예술의전당, 인터파크, 예스24 티켓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영음예술기획 02)581-5404

 

KWANGHOON KIM VIOLIN RECITAL

김광훈 바이올린 독주회

The Art of Violin 

 

1. 일시장소 : 2022년 5월 18일(수) 오후 7시 30분 /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2. 주    최 : 영음예술기획

 

3. 후    원 : 독일 뮌헨 국립음대, 독일 마인츠 국립음대 동문회,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4. 입 장 권 : 일반석 2만원

 

5. 공연문의 : 영음예술기획 (02)581-5404 

 

P R O F I L E

* Violinist 김광훈

 

일찍이 바이올리니스트 로렁 알브레히트 브로이닝거(Laurent Albrecht Breuninger)로부터 “영리하고 비범한, 동시에 강렬한 느낌의 바이올리니스트(ein geschickter, talentierter und ausdrucksstarker Geiger)”라는 평을, 독일 현지 언론으로부터 “신랄한 음색과 폭발하는 열정(Allgemeine Zeitung)”, “놀라운 통찰력과 명인기(Morgenpost)”라는 평을 받은 바이올리니스트 김광훈은 뮌헨 국립음대에서 디플롬을 마친 후 마인츠 국립음대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콘체르트 엑자멘을 졸업했다. 

 

화려한 기교와 탁월한 음악적 기량을 바탕으로 매 연주마다 진정성 있는 연주를 선보이고 있는 김광훈은 뮌헨의 아르치스 앙상블과 뮌헨 청소년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며 에사-페카 살로넨, 마리스 얀손스 그리고 주민 메타 등과 같은 대 지휘자들과 함께 연주했다.

 

울프 휠셔, 로만 노델, 울프 슈나이더, 알브레히트 브로이닝거, 헬무트 체트마이어, 조슈아 엡슈타인 그리고 토마스 토마쳅스키 등의 마스터 클래스에 참가했으며, 벨기에와 그리스에서 각각 초청 독주회를 열었다.

 

뿐만 아니라 독일 슈파이어(Speyer) 시청사 초청 독주회와 마인츠 시(市) 초청 리사이틀 그리고 2008년 쇼트 무직(Schott Musik) 주최의 현대 음악제에서 연주해 독일 현지 언론의 큰 호평을 받기도 했다.

 

또한 2015년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KCO) 창단 50주년을 맞아 유럽 주요 4개 도시(런던-베를린-모스크바-비엔나) 투어를 함께 했으며 2017년 솔리스트로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2020년에는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93.1 Mhz ‘KBS 음악실’에서 베토벤 트리오를 실황 연주했다.

 

2001년 브람스 협회 콩쿠르 입상을 시작으로 2008년 이탈리아 리게티 국제 콩쿠르에 1위로 입상함으로써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 각각 초청 독주회를 가졌다. 또한 2009년에는 브란덴부르크 오케스트라와 바흐 협주곡의 밤에 협연하였으며 전독일 CJD 오케스트라에서 객원 악장을, 독일 브란덴부르크 오케스트라에서는 부수석 정단원(Unbefristet)을 역임하는 등 유럽 내에서도 다양한 앙상블 활동을 펼쳤다. 

 

귀국 후 매년 독주회 및 수회의 다양한 프로젝트의 앙상블 활동을 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광훈은 국내에서는 강남 심포니, 경기필하모닉, 유라시안필하모닉, 소리얼필하모닉오케스트라, 울산챔버오케스트라 그리고 전주시립교향악단에서 객원 악장을 역임했고, 현재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구 서울바로크합주단) 정단원, 한양대 겸임교수, 이화여대, 부산대 출강, 서울중앙음악원(SCC) 초빙교수, 선화예중·고, 계원예중·고, 덕원예고에서 후학을 양성 중이다. 또한 음악 컬럼니스트로서 월간 스트라드에 정기적으로 기고하고 있다.

 

* Pianist 김동선

 

- 서울예술고등학교 졸업

 

-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중 오스트리아 유학

 

- 빈 국립음대 학사, 석사, Postgraduate 취득

 

- 독일 마인츠 국립음대 음악코치 및 예술가곡 반주 석사

 

- 마인츠 국립음대 강사 역임

 

- 현재 삼육대, 서울대 현악과 상임 반주자 출강

 

P R O G R A M

 

W. A. Mozart (1756-1791)

 

Adagio in E Major, K. 261 (Cadenza by Kwanghoon Kim)

 

Rondo in C Major, K. 373 (Eingang by Kwanghoon Kim)

 

 

J. S. Bach (1685-1750)

 

Sonata for Solo Violin No.3 in C Major, BWV 1005

 

  Ⅰ. Adagio

 

  Ⅱ. Fuga

 

  Ⅲ. Largo

 

  Ⅳ. Allegro assai

 

- INTERMISSION -

 

 

R. Strauss (1864-1949)

 

Violin Sonata in E-flat Major, Op.18

 

  Ⅰ. Allegro, ma non troppo

 

  Ⅱ. Improvisation: Andante cantabile

 

  Ⅲ. Finale: Andante - Allegro

 

 

A. Igudesman (b.1973)

 

Funk the String

▲ 바이올리니스트 김광훈 독주회 “바이올린으로 보여주는 예술의 경지“  © 문화예술의전당

 

▲ 바이올리니스트 김광훈 독주회 “바이올린으로 보여주는 예술의 경지“     ©문화예술의전당

 바이올리니스트 김광훈 독주회 “바이올린으로 보여주는 예술의 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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