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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 웨이터 - The dumb Waiter

문예당 | 기사입력 2009/03/24 [19:25]

덤 웨이터 - The dumb Waiter

문예당 | 입력 : 2009/03/24 [19:25]


한쪽은 복종과 인정을 요구하며 힘으로 누르고, 다른 한쪽은 불복종과 의문과 질문으로 그의 권위에

도전한다. 이런 관계는 극이 진행되는 동안 계속되며 무대공간을 긴장감으로 가득 채울 것이다.

면도날 같이 날카롭고 시적인 대사와 더불어 ‘사이’와 ‘침묵’과 같은 비언어적인 요소를 무대

위에 충실히 재현 할 것이다.

'극단 숲' 해외명작시리즈-3  



『해롤드 핀터 추모공연』



덤 웨이터(The Dumb Waiter)  


공연개요

공 연 명    덤 웨이터 (The dumb Waiter)

공연기간    2009년 4월 3일 (금) ~ 2009년 4월 12일 (일)

            평일8시 / 토요일 4시, 7시 / 일요일 4시 (월요일 공연있음)

공연장소    축제 소극장

관 람 료    일반, 대학생 15,000원 / 중, 고생 10,000원

* 프리뷰 할인'4월3일 첫공연'

일반,대학생 10,000원 / 중,고생 5,000원

              (전화 예약에 한함 / 자유석-선착순 입장)

관람등급    만 13세 이상

공연시간    60분

공연문의    010-5176-5135 / 011-9074-7043  


제   작     극단 숲

작        해롤드핀터

연   출     장익렬

출   연     김동찬, 김현진

스   탭     예술총감독:최정일 예술감독:임경식 무대디자인:김만식

            조명디자인:김명남 기획:소홍삼 제작감독:오경선 홍보:정아름

            무대감독:장윤호 조연출:박소정 의상:김양지 소품:김장호, 정유철

            분장:이은미, 손은영 조명:김재억,김연식,임일환 음향오퍼:우유미

            음향협조:Quiet Time-Sound&Music 안창용, 이기빈



[작품특징]

베케트를 잇는 최고의 부조리작가, 노벨 문학상 수상자 해롤드 핀터

왜 핀터인가?

해롤드 핀터는 베케트, 이오네스코, 아라발등과 더불어 현대 연극을 말할 때는 빼놓을 수 없는

작가이다.


문체의 다층적 해석 가능성과 상징적 코드들 그리고 핀터레스크라고 표현되는 핀터만의 극적

분위기는 영국뿐만 아니라 국내의 극작가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극단 ‘숲’은 노벨상 수상이라는 영광과 함께 이러한 현대연극의 키워드를 지닌 핀터의 세계를

그에 대한 추모와 더불어 ‘덤 웨이터’라는 작품의 공연을 통해 재조명하고 그에 작품 세계를

반추하고자 한다.


사이, 침묵으로 표현하는 핀터만의 비언어적 무대

핀터만의 독특한 특징인 직설적이며 면도날 같이 날카롭고 시적인 대사와 더불어 ‘사이’와

‘침묵’과 같은 비언어적인 요소를 무대 위에 충분히 표현 되어 질 것이다.


팽팽한 대결구도, 언어와 권력의 게임은 이미 시작되다

두 인물은 언어가 가지고 있는 유희적 기능을 이용해서 상대방을 제압하려는 권력의 게임을 시도한다.

한쪽은 길들이려 하고 한쪽은 그것을 거부한다.

한쪽은 복종과 인정을 요구하며 힘으로 누르고, 다른 한쪽은 불복종과 의문과 질문으로 그의 권위에

도전한다. 이런 관계는 극이 진행되는 동안 계속되며 무대공간을 긴장감으로 가득 채울 것이다


모순으로 가득 찬 부조리한 세계로의 향연

작품의 내용, 구성, 상황, 등장인물들은 전통적이지 않으며, 불확실하며, 비합리적이다.

결말 역시 애매모호하다. 마치 세상은 원인과 결과가 일치하거나 일정한 질서로 이루어진 곳이 아닌

모순으로 가득 찬 부조리한 세계인 것처럼 말이다.



[작품 소개]

창문 하나 없고 화장실과 부엌만 있는 지하실에서 벤과 거스는 어떤 조직의 명령으로 누군가를

제거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제거할 대상이 누구인지, 왜 제거 되어야만 하는지, 명령을

내린 조직이 어떤 조직인지, 그곳의 주인이 누구인지 알 지 못한다.

다만 이곳으로 들어오는 인물을 제거하는 것이 그들의 임무라는 것을 알 뿐 모든 상황은 불확실할

뿐이다.


그들은 그런 불확실한 기다림 속에서 그들이 축구장에 ‘같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의 문제와

‘주전자에 불을 켜는 것’과 ‘주전자에 불을 붙이는 것’ 중 어느 것이 옳은 표현인지의 문제로

갈등을 일으킨다. 이 갈등은 일상적인 언어를 사용하는 언어게임으로 실상은 보이지 않은 주도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벤은 거스의 질문을 전환하거나, 또는 명령과 문답, 질책과 회유,

물리적 폭력을 사용하여 자신이 상급자임을 확인시킨다.


이에 거스는 집요하게 되묻거나 반복되는 질문 등으로 벤의 권위에 도전하고 지난 임무를 계속

회상하거나 당일 아침 상황에 대해 의문을 갖는다.


이러한 거스의 도전과 의문은 벤을 넘어서 조직으로 확대되고 명령자인 윌슨과 그들의 대우에 대해

불평한다. 이때 알 수 없는 봉투가 문 아래서 들어오고 갑자기 덤 웨이터 (요리 승강기)가 작동되어

긴장감이 고조된다.


덤 웨이터를 통해 음식을 주문하는 쪽지가 내려오고 벤과 거스는 주문된 음식대신 그들이 가지고

있는 음식을 모두 올려 보낸다.


결국 그들에게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게 된다. 이 과정에서 최소한의 욕구를 해결할 음식을

남기려는 거스와 그것조차 조직을 위해 희생하려는 벤의 갈등이 희화적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계속되는 덤 웨이터의 주문은 거스를 한계에 다다르게 하고 이런 알 수 없는 사건에 대해

의문을 갖는다.


벤과 거스의 갈등 속에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시간이 다가오고 마침내 덤 웨이터의 인터폰을 통해

제거해야 할 대상이 들어온다는 연락을 받게 된다.

드디어 누군가가 문을 열고 들어온다. 그러나...

[기획 의도]

2008년 크리스마스가 지난 다음 날 영국의 노벨 문학상 수상 희곡 작가인 해롤드 핀터가

세상을 떠났다. 핀터는 난해성 때문에 국내에는 일찍 소개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보편화되지

못했던 작가인데 2000년대에 들어와서 그의 공연들이 많이 무대에 올려졌다.


이러한 핀터 보급에 가장 큰 기여를 한 것은 ‘핀터 페스티발’로 지금까지 그의 다양한 연극세계를

조명해왔으며 앞으로도 핀터의 한국화와 핀터의 일반화에 많은 기여를 하리라 생각한다.

이런 가운데 금번 극단 숲의 ‘덤 웨이터’ 공연은 갑작스러운 핀터의 죽음을 애도하여 그에게

보내는 일종의 오마쥬이다.


베케트, 이오네스코, 아라발등과 더불어 현대 연극을 말할 때는 빼놓을 수 없는 작가이고

문체의 다층적 해석 가능성과 상징적 코드들 그리고 핀터레스크라고 표현되는 핀터만의 극적

분위기는 영국뿐만 아니라 국내의 극작가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극단 ‘숲’은 노벨상 수상이라는 영광과 함께 이러한 현대연극의 키워드를 지닌 핀터의 세계를

그에 대한 추모와 더불어 ‘덤 웨이터’라는 작품의 공연을 통해 재조명하고 그의 작품 세계를

반추하고자 한다.


‘덤 웨이터’는 핀터의 작품 가운데 국내에 비교적 많이 알려진 작품으로 길이나 규모 면에서

그다지 방대하지는 않다. 하지만 2명 밖에 안 나오는 작품인데도 불구하고 핀터의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꼭 거쳐 가야만 하는 작품이다.


극단 ‘숲’은 이 ‘덤 웨이터’를 필두로 하여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핀터의 작품 세계를

재조명할 계획을 지니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현대극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실내극의

레파토리화를 추진하고 있다.


핀터는 연극사적 의의로 본다면 이미 고전이다. 그러나 고전의 정말 좋은 작품들은 국내에 잘

소개되고 있지 않은 현실을 감안하면 국내 연극계에서는 베케트나 이오네스코 못지않게 꼭 넘어야

할 산이다.


극단 ‘숲’은 이미 훼르난도 아라발이나 사뮤엘 베케트 작품들로 이런 현대의 고전들을 무대에

올린 경험이 있어 이번 핀터 공연도 훌륭한 작품이 나오리라 감히 장담하는 바이며 앞으로도

국내 초연 공연들과 더불어 재조명되는 현대의 고전 시리즈 공연에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리는 바이다.



[연출 의도]

첫째, 핀터레스크(Pinteresque)

둘째, 위협희극(Comedies of Menace)

셋째, 게임

       그리고 사이(Pause)와 침묵(Silence), 긴 침묵(Long silence)


‘The Dumb Waiter’는 사실주의 기법을 사용하고 있다.

무대인 지하실의 공간도 사실적이다. 두 인물들 사이에 갈등이 존재한다.

아주 사소한 사건에도 두 인물들의 반응을 대비시켜 두 인물의 갈등을 첨예화 시키는 잘 짜여진

사실주의적 기법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작품의 내용, 구성, 상황, 등장인물들은 전통적이지 않으며, 불확실하며, 비합리적이다.

결말 역시 애매모호하다. 마치 세상은 원인과 결과가 일치하거나 일정한 질서로 이루어진 곳이 아닌

모순으로 가득 찬 부조리한 세계인 것처럼.


핀터레스크(Pinteresque)라고 불리는 그의 작품세계를 상황적 희극성과 더불어 무대 위에 표현될

것이다.


언어와 권력의 게임 - 두 인물은 언어가 가지고 있는 유희적 기능을 이용해서 상대방을 제압하려는

권력의 게임을 시도한다. 한쪽은 길들이려 하고 한쪽은 그것을 거부한다.


한쪽은 복종과 인정을 요구하며 힘으로 누르고, 다른 한쪽은 불복종과 의문과 질문으로 그의 권위에

도전한다. 이런 관계는 극이 진행되는 동안 계속되며 무대공간을 긴장감으로 가득 채울 것이다.

면도날 같이 날카롭고 시적인 대사와 더불어 ‘사이’와 ‘침묵’과 같은 비언어적인 요소를 무대

위에 충실히 재현 할 것이다.


그래서 안개와 같은 해롤드 핀터의 작품 속에서 그 안개를 걷어내고 관객을 새로운 무대로

안내할 것이다.

나와 우리는 가장 ‘핀터스러운 작품’을 ‘절제된 연기’와 ‘언어유희라는 가면’을 쓰고

‘사실적인 무대’위에서 관객과 더불어 ‘게임’을 즐길 것이다.

[작가 소개]

   해롤드 핀터 (1930. 10. 10 ~ 2008. 12. 24)



1930년 런던 동부 핵크니에서 유태인 재단사의 아들로 태어난 핀터는 동 런던에서 유태인으로

태어난 것과 2차 대전을 경험한 것은 그의 일생에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

<고도를 기다리며>의 베케트 이후 인간 실존의 부조리를 희극으로 극대화한 영국의 가장 유명한

극작가 중 하나이다. 1957년 처녀작 희곡 <방The Room(1957)>을 발표했다.

그의 작품은 부조리극의 대가인 사뮤엘 베케트, 프란츠 카프카의 지대한 영향을 받았다.

1960년에는 <관리인>이 크게 히트하여 세계적인 작가로 지위를 굳혔다.

그 외의 작품으로 <귀향 The Homecoming(1965)>, <풍경Landscape(1968)>, <침묵Silence(1969)>,

<지난 세월Old Times(1970)>등이 있으며, 또한 시나리오와 라디오대본까지 쓸 정도로 재능이 많았다.


극작가로서 현대 연극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2005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그는 배우, 극작가뿐만 아니라, 연출가로서도 활동했다. 셰익스피어 상, 유럽 문학상,

피란델로 상, 데이비드 코헨 영국 문학상을 받았고 국내와 해외의 대학에서 명예 박사학위를 수여

받았으며, 런던의 퀸 메리 대학의 명예 교수를 역임하기도 하였고, 로렌스 올리비에 특별상도

수상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는 그의 이름을 딴 축제가 개최될 정도로 세계적인

극작가로 인정받았다.

핀터는 지난 2008년 12월 24일 지병인 암으로 인해 향년 78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스탭 소개]

예술총감독 / 최정일 (중앙대학교  미디어공연영상대학 교수)

예술감독  / 임경식 (극단 숲 대표 / 서경대학교 예술대 학장)

          <엔리코4세(2007)>, <달맞이꽃을 찾아서(2007)>, <하녀들(2007)>,

         <루나사에서 춤을(2008)>, <후엔떼 오베후나(2008)>,

         <우린 나발을 불었다(2008)>외 다수 연출

연출/ 장익렬

        <생일파티>, <시련>, <우리읍내>, <한여름 밤의 꿈> 외 다수 연출

무대디자인/ 김만식 (서경대학교  연극영화학부 교수)

    <샤인(2007)>, <쿠크박사의 정원(2008)>, <형제는 용감했다(2008)>,

    <우린 나발을 불었다(2008)>, 자살에 관하여(2008)>외 다수 무대디자인


조명디자인/ 김명남 (서경대학교  연극영화학부 교수)

    <하녀들 (2007)>, <엔리코4세 (2007)>, <루나사에서 춤을 (2008)>,

    <후엔떼 오베후나(2008)>, <자살에관하여(2008)> 외 다수 조명디자인

기획
소홍삼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2005)>, <소풍(2005)>, <선녀는 왜(2007)>, <이리와 무뚜(2008)>

무용극 <새(2005)> 외 다수 공연기획

제작감독   오경선

홍    보   정아름

무대감독 장윤호

조 연 출   박소정

의    상   김양지

소    품   김장호, 정유철

분    장   이은미, 손은영

조    명   김재억, 김연식, 임일환

음향오퍼   우유미

음향협조   Quiet Time-Sound&Music 안창용, 이기빈

[배우 소개]

거스김동찬

연극  <엔리코4세>, <달맞이 꽃을 찾아서>, <후엔떼 오베후나>,

      < 자살에 관하여>외 다수

영화  <피터팬의 공식>,  <스카우트>, <우리집에 왜 왔니> 외 다수


김현진

연극  <버스 정류장>, <엔리코4세>, <후엔떼 오베후나>, <자살에 관하여> 외 다수

[극단 숲 소개]

극단 숲은 2002년 3월에 창립되어 매년 3~4 작품 이상의 정통극 공연을 해 왔으며 2006년 3월

연극협회 정회원 극단으로 등록했다.

또한 2002년도에 처음 시행된 오프대학로 페스티벌의 창립 멤버로서 이후 한 번도 빠짐없이

오프 대학로 페스티발을 이끌고 참여하여 진지하고 예술성 있는 작품 만들기에 주력해 왔다.


본 극단은 대표 임경식(서경대학교 예술대학장, 연출가), 김명남(서경대학교 연극영화학부 교수,

기술감독), 김만식(서경대학교 겸임교수, 무대디자이너), 최관열(명지대학 연극학과 겸임교수,

조명디자이너), 오경선(제작감독), 김재억, 김연식, 임일환(무대조명), 이유경(중앙대학교 겸임교수,

배우), 김동찬(배우), 정희라(배우), 김현진(배우), 장준학(배우), 윤태진(배우),

장윤호(배우), 김장호(배우), 김성환(배우), 김수경(배우), 이혜진(배우), 김희정(배우),

이은미(배우)등이 있다.


위와 같이 극단 숲의 구성원은 연출과 배우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연극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기술감독, 무대디자이너, 의상디자이너, 조명디자이너, 분장디자이너, 연기트레이너 등

전문 스탭들이 단원으로 있어 타 극단에 비해 확연한 전문성을 지니고 있다.


극단 숲의 공연은 그간 보여 주었던 관객들의 반응이나 수를 보아도 알 수 있고

평론가들의 비평에서도 알 수 있는 바 국내초연 명작들을 재미있고 심도 있게 형상화 하여

진정한 연극적 재미와 예술로서의 연극성을 통합한 작품들을 많이 소개하였다.


극단 숲은 앞으로도 국내 창작극, 해외 명작극, 가족극, 창작 음악극, 고전이 된 창작극

레파토리들을 꾸준히 공연하여 한국 연극계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이다.


  
[공연 연혁]

2002년 5월 제1회 오프 대학로 페스티벌 <환도와 리스>

        (작-훼르난도 아라발 연출 임경식, 원형무대 소극장)

2002년 11월 셰익스피어 러브 페스티벌 <로미오와 줄리엣>

        (작-윌리엄 셰익스피어 연출-임경식, 국립극장 별오름극장)

2003년 3월 연출가 협회 해외 단막선 <입에 꽃이 핀 남자>

        (작-루이지 피란델로 연출-임경식, 아르코 예술극장 소극장)

2003년 5월 제2회 오프 대학로 페스티벌 <건축사와 아씨리황제>

        (작-훼르난도 아라발 연출-임경식, 작은 극장)

2003년 11월 STS 페스티벌 <장마> (작-조광화 연출-임경식, 유씨어터)

2004년 8월 제3회 오프 대학로 페스티벌 <목소리>

        (작-장 꼭또 연출-임경식, 삼일로 창고극장)

2005년 9월 셰익스피어 낭만희극 페스티벌 <한 여름밤의 꿈>

        (작-윌리엄 셰익스피어 연출-임경식, 의정부 예술의 전당 및 포천 반월아트홀)

2005년 11월 제4회 오프 대학로 페스티벌 <유리 동물원>

        (작-테네시 윌리엄스 연출-임경식, 삼일로 창고극장)

2006년 3월 연출가 협회 신춘단막선 <비싼 사과의 맛>

        (작-신은수 연출-임경식, 아르코 예술극장 소극장)

2006년 9월 브레히트 서거 50주년 기념 공연 <코카서스의 백묵원>

        (작-베르톨트 브레히트 연출-임경식, 의정부 예술의전당 소극장)

2006년 11월 노벨상 수상작가 가오싱젠 희곡 릴레이 공연 <버스정류장>

        (작-가오싱젠 연출-임경식, 대학로극장)

2006년 11월 제5회 오프 대학로 페스티벌

        (작-사무엘 베케트 연출-임경식, 우석 레파토리 극장)

2007년 5월 희곡아 솟아라! 창작 희곡 낭독 공연 <소돔의 노래>

        (작-신은수 연출-임경식, 사다리아트센터 세모극장)

2007년 6월 해외정통극 시리즈-1 <엔리코 4세>

        (작-루이지 피란델로 연출-임경식, 사다리아트센터 세모극장)

2007년 8월 가족극시리즈-1 뮤지컬<달맞이 꽃을 찾아서>

        (작-이상범 연출-임경식, 의정부 예술의전당 대극장)

2007년 10월 제6회 오프 대학로 페스티벌 <하녀들>

        (작-장 쥬네 연출-임경식, 삼일로 창고극장)

2008년 4월 가족극 시리즈-2 <루나사에서 춤을>

작-브라이언 프리엘 연출-임경식,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

2008년 9월 해외정통극시리즈-2 <후엔떼 오베후나>

        (작-로뻬 데 베가 연출-임경식, 원더스페이스 세모극장)

2008년 12월 제7회 오프대학로 페스티벌 <자살에 관하여>

        (작-이강백 연출-김동찬, 삼일로 창고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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