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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MC 이영자 “300회 때는 시청자와 먹투어 떠나고파”

전영무 기자 | 기사입력 2022/05/19 [12:37]

'전참시' MC 이영자 “300회 때는 시청자와 먹투어 떠나고파”

전영무 기자 | 입력 : 2022/05/19 [12:37]

▲ '전참시' MC 이영자 “300회 때는 시청자와 먹투어 떠나고파”  © 문화예술의전당


'전지적 참견 시점'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MC군단 6인이 200회 소감을 전했다.

 

MBC 대표 관찰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박정규 / 연출 노시용, 윤혜진, 이준범 / 이하 ‘전참시’)은 연예인들의 최측근인 매니저들의 이야기를 제보받아 스타들도 몰랐던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고, 스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5월 21일 200회를 맞이하게 된 ‘전참시’는 MBC 간판 프로그램으로서 꾸준히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매주 프로그램을 빛내는 스타들과 숨은 영웅인 매니저들 뿐 아니라 ‘전참시’ MC 군단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양세형, 유병재, 홍현희 역시 200회 주역들이다. MC 이영자는 “200회를 맞이할 수 있었던 건 시청자분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다.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전현무와 양세형은 200회라는 긴 시간을 함께 해온 것에 대해 감격을 표하기도. 전현무는 “요즘 오래하는 예능 프로그램이 많이 없는데 200회까지 왔다는 것 자체가 감동이다. 여러 프로그램 중에서도 ‘전참시’를 봤다는 말을 많이 해주셔서 뿌듯하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양세형도 “200회라는 게 말도 안 되는 것 같다. 끝까지 믿고 응원해주시는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유병재는 ‘전참시’와 시청자에게 무한 감사를 표현했다. 그는 “방송일을 시작하고 최장수로 참여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전참시’”라며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밝은 웃음을 드리겠다”라고 각오했다.

 

멤버들과 200회를 함께 끌어온 송은이는 더 먼 미래를 내다봤다. 송은이는 “’전참시’를 300회까지 함께 할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라며 웃었다. 전현무는 “시청자분들이 보고 싶어 하시는 스타들의 이면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이며 의지를 다졌다.

 

‘전참시’와 함께하며 큰 인기를 얻고, 2세 겹경사도 누리게 된 홍현희는 “남편과 매니저뿐 아니라 시매부님(천뚱), 시댁 식구까지 사랑을 많이 받아서 참 감사한 프로그램”이라며 “제가 하고 있는 프로그램 중에 가장 오래됐고, 또 상도 제일 많이 받았다. ‘전참시’는 제가 성장할 수 있게 키워준 부모님 같은 프로그램이다. 오래오래 사랑받길 희망하며, 아이 출산 후 녹색 어머니 스케줄을 담는 그날까지 열심히 달리겠다”라고 다짐했다.

 

오랜 기간 서로를 지켜봐 온 ‘전참시 패밀리’에게 일일 매니저가 돼 주고 싶은 상대를 물었다. 양세형의 일일 매니저를 해보고 싶다고 밝힌 이영자는 “(양세형이) 아직 마음의 문을 안 열었다. 밀착 매니저를 하면서 양세형 마음의 문을 따고 들어가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양세형은 절친한 동료인 유병재를 꼽았다. 그는 “매니저로서 케어해줘야 하는 것들이나, 유병재가 좋아할 만한 부분들을 잘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전현무 역시 유병재를 선택했다. 최근 유병재가 드라마 작가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만큼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전현무는 “여러 일을 하기 때문에 동생이지만 배울 점이 있다. 매니저를 해주며 어깨 너머로 배우고, (유병재의) 드라마 카메오 출연도 해서 돈독해지고 싶다”라고 사심을 드러냈다.

 

두 명의 선택을 받은 유병재는 선배 송은이를 꼽았다. 유병재는 “나랑 결이 비슷한 부분이 있다. 분야를 막론하고 좋은 말씀을 해주시는데, 옆에서 하나하나 배워가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송은이는 ‘먹박사’ 이영자를 선택했다. 송은이는 “(이영자와) 오래 호흡했다. 또한, 매니저가 되면 맛집을 누구보다 빠르게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라며 미소 지었다. 마지막으로 홍현희는 송은이를 꼽으며 “바쁘셔서 연애할 시간이 없다. 스케줄 틈틈이 소개팅을 해드리겠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시청자의 뜨거운 사랑과 관심 속에 200회라는 긴 여정을 달려온 ‘전참시’. 든든히 ‘전참시’를 지켜온 이영자는 꾸준한 사랑을 보내주는 시청자를 위해 특별한 300회 공약을 내놓기도. 그는 “300회 때는 먹는 것을 좋아하는 ‘전참시’ 시청자분들을 모시고 ‘영자와 떠나는 먹투어’를 해보고 싶다”라며 훈훈한 공약을 전했다.

 

‘전참시’는 매주 새로운 재미와 신선한 소재로 시청자들의 토요일 밤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MBC 간판 예능으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전참시’에는 서로를 향한 끈끈한 마음과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 6명의 MC들이 있었다. 이들과 함께 그려갈 ‘전참시’의 또 다른 이야기가 더욱 기대되고 기다려진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전지적 참견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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