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공연/문화 > 음악

테너 김석철 오는 28일 국내 첫 리사이틀, 그가 전하는 만나지 않는 사랑, 짝사랑, 만나지 못하는 사랑까지... - ‘세 가지 사랑 이야기’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22/05/23 [17:22]

테너 김석철 오는 28일 국내 첫 리사이틀, 그가 전하는 만나지 않는 사랑, 짝사랑, 만나지 못하는 사랑까지... - ‘세 가지 사랑 이야기’

이혜용 기자 | 입력 : 2022/05/23 [17:22]

▲ 테너 김석철 오는 28일 국내 첫 리사이틀, 그가 전하는 만나지 않는 사랑, 짝사랑, 만나지 못하는 사랑까지... - ‘세 가지 사랑 이야기’     ©문화예술의전당

2016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에서 한국인 테너 최초로 데뷔하며 큰 사랑을 받은 테너 김석철이 오는 5월 28일 토요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국내 첫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테너 김석철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과 미국 커티스 음악대학 오페라과 석사를 졸업하였으며, 독일 도르트문트 오페라 극장에서 솔리스트로 활동했다. 2017/18년, 2018/19년 2시즌 체코 프라하 국립극장, 바이로이트 리바이벌 연출(Wolfgang Wagner/Katharina Wagner), 로엔그린에서 테너 주역 로엔그린 역을 세계적인 바그너 테너들(Stefan Vinke, Andreas Schager, Chistopher Ventris)와 함께 공연한 바 있다.

 

현재 바그너 전문 오페라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로엔그린>, <지그문트>, <지크프리트>, <탄호이져>, <에릭>, <파르지팔>, <트리스탄> 등 거의 모든 바그너 작품에 출연하며 호연하고 있다.

 

세 명의 피아니스트와 함께하는 이번 독창회는 <만나지 않는 사랑, An die ferne Geliebte (베토벤)>, <짝사랑, Die Schöne Müllerin (슈베르트)>, <만나지 못하는 사랑, Dichterliebe (슈만)>까지 ‘세 가지 사랑 이야기’라는 주제와 함께 연가곡을 노래한다. 특히 피아노 솔로 스테이지와 소프라노 이상은의 특별 출연까지 더해져 풍성한 구성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색다른 감성을 더한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선보이며 청중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고자 한다.

 

본 공연은 일반석 3만원으로 예술의전당, 인터파크, 예스24 티켓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영음예술기획 02)581-5404

 

Tenor Kim Sukchul Recital  

테너 김석철 독창회

 

1. 일시장소 : 2022년 5월 28일(토)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2. 주    최 : 영음예술기획

3. 후    원 : 한국바그너협회, 커티스 음악원, 서울대학교 성악과 동문회

4. 입 장 권 : 일반석 3만원

5. 공연문의 : 영음예술기획 (02)581-5404 

 

테너 김석철이 전하는 ‘세 가지 사랑 이야기’

만나지 않는 사랑, 짝사랑, 만나지 못하는 사랑까지... 

 

2016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에서 한국인 테너 최초로 데뷔하며 큰 사랑을 받은

테너 김석철이 세 가지 연가곡과 함께 국내에서의 첫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만나지 않는 사랑, 베토벤의 < An die ferne Geliebte>

짝사랑, 슈베르트의 < Die Schöne Müllerin>

만나지 못하는 사랑, 슈만의 < Dichterliebe>

 

‘사랑’이라는 타이틀 속에서 펼쳐지는 테너 김석철만의 깊고 섬세한 해석력과 

세 명의 피아니스트의 색다른 감성을 더한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로 깊은 울림과 

감동의 무대를 전하고자 한다.

 

P R O F I L E

  * Tenor 김석철

2016 독일 바이로이트 페스티벌(Bayreuth Festival)에서 한국인 테너 최초로 데뷔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테너 김석철은 <방황하는 네덜란드인/Der fliegender Holländer>의 에릭(Erick) 역과 <파르지팔/Parsifal> 제3시동(Knappe) 역을 통해 바이로이트 무대에서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큰 사랑을 받았고 독일의 권위 있는 음악전문지 '노이에 무지크차이퉁(Neue Musik Zeitung)'은 “그는 자연스럽게 뻗어나가는 고음과 환상적인 발성으로 청중들을 감동시켰다”라는 찬사를 전하며 뛰어난 음악성에 대한 박수갈채를 보냈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과 미국 커티스 음악대학 오페라과 석사를 졸업한 그는 중앙콩쿨 1위, 이대웅 콩쿨 대상, 독일가곡 콩클 1위, 메트로폴리탄 필라델피아 지역예선 등 국내외 유수의 권위 있는 콩쿨에서 입상을 이어가며 음악적 기량을 인정받았고 2003년부터 2011년까지 독일 도르트문트 오페라 극장 주역 가수로 발탁되어 색채감 있는 연기력과 무대를 압도하는 가창력을 바탕으로 호연하며 34개 이상의 오페라 작품(출처/operabase.com) 주역 테너역을 소화해 내었다.

 

가장 주목할 만한 활동은 2017/18년, 2018/19년 2시즌 체코 프라하 국립극장, 바이로이트 리바이벌 연출(Wolfgang Wagner/Katharina Wagner) 로엔그린에서 테너 주역 로엔그린 역을 세계적인 바그너 테너들(Stefan Vinke, Andreas Schager, Chistopher Ventris)과 함께 공연하였다. 

 

국내에서 역시 국립오페라단<에릭/Erick, 로엔그린/Lohengrin>, 성남 문화재단<파우스트/Faust, 바쿠스/Bacchus, 탄호이져/Tannhäuser>, 서울 시립 교향 악단<베토벤9. 테너 솔로/정명훈 지휘> 등의 러브콜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였고 특히 작품 배경과 가사에 대한 세밀한 분석을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이고 정확한 해석을 선보이며 테너 김석철만의 영역을 구축해 나갔다.

 

현재 바그너 전문 오페라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로엔그린>, <지그문트>, <지크프리트>,<탄호이져>,<에릭>, <파르지팔>, <트리스탄> 등 거의 모든 바그너 작품에 출연하였다. 

 

이번 독창회는 베토벤, 슈베르트, 슈만까지 세 작곡가의 연가곡으로 펼쳐진다. 특히 슈베르트의 작품은 작곡가의 표현 의도만을 연결하여 짧은 버전(15분)으로 연주될 예정이다.

 

세 명의 피아니스트와 테너 김석철의 호흡과 더불어 ‘사랑’이라는 테마 속에서 그들이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통해 청중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고자 한다.

 

* Soprano 이상은

- 서울예고, 서울대학교 졸업

- 미국 메네스 음악대학 석사, 맨해튼 음악대학 전문연주자과정 졸업

-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컴페티션 동부지역 우승, 

  커넷티컷 오페라 컴페티션, 올가 쿠세비츠키 컴페티션, 

  내셔널 오페라 컴페티션 등 다수 우승

- 케네티컷 오페라<돈 파스콸레>의 노리나로 미국 무대 데뷔

- 2009년 국립오페라단 <마술피리>로 국내 데뷔

- 국내외 다수 오페라 작품 참여

 

* Piano 김아름

- 서울대학교 학사 졸업

- 독일 Würzburg 음악대학 전문연주자과정 및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 독일 Essen Folkwang 예술대학 성악 반주과 졸업

- 삼익 콩쿨, 독일 'Wolfgang Fischer und Maria Fischer-F lach Stiftung' 실내악 콩쿨 입상

- 군산시향, 마제스틱 청소년 오케스트라 협연 

- 현재 강원대, 목원대, 전남대, 선화예고 출강

       한국리스트협회 이사, 앙상블 비트윈, 린트리오 멤버

 

* Piano 김지희

- 제주대학교 졸업

- 제주대학교 대학원 재학

- 제주건반예술학회 회원

 

* Piano 최은서

- 서울예술고등학교 졸업

- 이화여자대학교 졸업

- 뉴욕시립대학교 석사 수학

- 러시아 그네신 음악원 석사 졸업

- 국제신학원대학교, 세한대학교, 전주예고 외래강사 역임

 

P R O G R A M

L. v. Beethoven (1770-1827) 

Piano Sonata No.8 2nd Mov.               Pf. 김아름

 

L. v. Beethoven (1770-1827)  

An die ferne Geliebte        Ten. 김석철, Pf. 김아름

 

F. Liszt (1811-1886)

Der Müller und der Bach   Pf. 김아름

 

F. Schubert  (1797-1828)

Die schöne Müllerin(short)             Ten. 김석철, Pf. 김지희

 

INTERMISSION

 

F. Liszt (1811-1886)

Widmung                                                          Pf. 김아름

 

R. Schumann (1810-1856)     

Widmung    Sop. 이상은, Pf. 최은서

Ihre Stimme                                   

 

R. Schumann (1810-1856)

Dichterliebe                                                  Ten. 김석철, Pf. 최은서

 

▲ 테너 김석철 오는 28일 국내 첫 리사이틀, 그가 전하는 만나지 않는 사랑, 짝사랑, 만나지 못하는 사랑까지... - ‘세 가지 사랑 이야기’  © 문화예술의전당

 

▲ 테너 김석철 오는 28일 국내 첫 리사이틀, 그가 전하는 만나지 않는 사랑, 짝사랑, 만나지 못하는 사랑까지... - ‘세 가지 사랑 이야기’  © 문화예술의전당

테너 김석철 오는 28일 국내 첫 리사이틀

, 그가 전하는 만나지 않는 사랑, 짝사랑, 만나지 못하는 사랑까지... - ‘세 가지 사랑 이야기’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범죄자들이 선동의 깃발을 들고 나라를 흔드는데 한숨만 쉬고 있는 건 보수정치의 직무유기"- 윤희숙 전 의원
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