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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레인맨 - 임원희 이종혁 출연

문예당 | 기사입력 2009/04/20 [11:11]

연극 레인맨 - 임원희 이종혁 출연

문예당 | 입력 : 2009/04/20 [11:11]


지금, 왜 우린 [레인맨]이 그리운가!  감동과 웃음의 공존.  그리고 ‘연극’이라는 장르만이

줄 수 있는 진지함과 격조. 더스틴 호프만 역에 영화배우 임원희, 탐크루즈 역에 이종혁이

캐스팅되어 각각 6년 만에 컴백하는 연극무대에서 불꽃 튀는 연기 경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삭막한 세상 속에 덩그러니 놓여진 당신



지금, 당신을 찾아갈 유일한 감동의 무대



『연극 레인맨』

                                                                                                                        
  <공연개요 >

  공 연 명: 연극 레인맨 (Rainman)

  원    작: 영화 Rain Man  

  극    작: Katsuhide Suzuki

프로듀서: 송한샘

각색연출: 임철형

출 연 진: 임원희, 이종혁, 오세준, 김마리아, 정보름

제 작 진: 무대 김태영 / 조명 구윤영 / 의상 안현주 / 분장 채송화 / 예술감독 Malcolm Lim 등

공 연 장: SM아트홀

공 연 일: 2009년 4월 24일(금) ~        8월 2일(일)

공연시간: 화~금요일 오후 8시 / 토요일 오후 3시, 6시/ 일요일 및 공휴일 오후 2시, 5시

러닝타임: 1시간 40분

티켓가격: R석 4만원 / S석 3만원

기획제작: ㈜쇼팩 ㈜트라이프로 극단소울

제작투자: 엠벤처투자㈜

후    원: 다음커뮤니케이션

공연문의: ㈜쇼팩 02.2051.3307



“명작 영화 [레인맨], 무대 위에서 다시 만나다!”                             
     

공연 제작사 ㈜쇼팩은 트라이프로, 극단소울, 엠벤처투자㈜와 함께 더스틴 호프만과 탐 크루즈의

불후의 명작영화 ‘레인맨’을 2009년 4월24일부터 연극으로 선보인다. 특히 더스틴 호프만 역에

영화배우 임원희, 탐크루즈 역에 이종혁이 캐스팅되어 각각 6년 만에 컴백하는 연극무대에서 불꽃

튀는 연기 경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원작 소개

1988년 영화로 발표된 영화 레인맨은 이듬해 61회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등 아카데미상 4개 부문 수상과 베를린영화제 금공상을 수상한 웰메이드 히트작으로

아직도 많은 사람들의 마음 속에, 머리 속에 남아있는 명작이다.

특히 더스틴 호프만의 자폐증 연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명연기였으며, 그는 이 영화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1980년대 전형적인 아메리칸 찰리를 연기한 탐크루즈와 부족한 듯 보이지만

따뜻함을 가지고 있는 형 레이몬드를 연기한 더스틴 호프만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잊고 있었던

사랑과 형제애, 가족애, 나아가 더 넓은 의미의 사랑과 삶을 느낄 수 있었다.



영국과 일본 무대에서 검증받은 수작, 연극 [레인맨]

MGM사의 유명 영화 <레인맨>은 연극 무대로 올려져 이미 영국와 일본의 관객들에게 검증 받은 바

있는 수작이다. 영국에서는 유명 헐리우드 배우 조쉬하트넷과 연기파 배우 아담 고들리가 각각

동생과 형으로 열연한 바 있다. 런던 아폴로 극장에서 2008년 무대에 올라간 영국 버전 레인맨은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지난 해 센세이션을 일으킨 바 있다.


일본 버전의 레인맨 또한 일본 열도를 울음 바다로 만들었다. 일본의 인기배우 키이나 시페이가

동생 찰리 바비트역을 맡아 많은 여성팬들의 감성을 자극한 바 있다. 일본 버전의 극작은 카츠이테

스즈키가 맡았으며 영국에 앞서 2006년 1월 일본에서 전세계 초연이 올라갔다.

2007년 10월30일~11월18일 재연을 올린 바 있고 두 번 모두 대 흥행을 기록하였다.



한국에서 처음 만나는 명작 ‘연극’의 감동               

2009년 한국에서 처음으로 올려지는 레인맨

오는 4월 24일부터 한국 초연의 레인맨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하는

감동과 웃음의 공존이 웰메이드 연극이 될 것이다. 영화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지만, 연극

무대 만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따뜻함과 생동감이 레인맨의 감동을 더할 것이다.

특별히 소극장 무대에서 가까운 거리에서 열연을 펼치는 국내 최고의 남자 배우의 연기를 본다는

것은 선보이는 상당히 매력적인 무대가 아닐까 한다. 순수하게 관객에게 다가가되 촌스럽지 않게….

그렇게 감동과 웃음과 휴머니즘을 선사할 수 있는 무대와 배우들의 연기가 압권일 것이다.

특별히 6년 만에 연극무대로 복귀하는 연기파 배우 임원희, 이종혁의 열연이 기대된다.

영화 레인맨이 연극으로 다시 탄생하듯, 영화에서 입지를 다진 그들이 다시 연극 무대로 돌아와

영화 이상의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지금, 왜 우린 [레인맨]이 그리운가!

감동과 웃음의 공존.  그리고 ‘연극’이라는 장르만이 줄 수 있는 진지함과 격조.
  
이 모든 것을 담아내고 있는 작품이 바로 연극 ‘레인맨’이다.  1989년작 영화 레인맨에서의

더스틴 호프만과 톰 크루즈의 빛나는 연기를 전세계 팬들은 기억하고 있다.  

연극 레인맨은 영화에서 보여주었던 더스틴 호프만의 신들린 연기와 형재 간의 진한 사랑과 우정을

보다 세밀한 묘사와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감동으로 재탄생시켰다.

가족이 주는 진정한 의미, 그리고 사랑.. 우리는 연극 레인맨이라는 무척이나 빼어난 수작의 힘을

빌어 그것을 보다 많은 사람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특히 가족과 가정의 의미에 대해 깊은 소중함을

아로새기게 되는 가정의 달 5월에 연극 레인맨은 그 어떤 공연보다도 값진 선물이 될 것이다.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해주는 작품으로 가정의 달에 가장 어울리는 연극이 되지 않을까 한다.

삭막한 세상 속에 모두가 자신을 혼자라고 느꼈을 때, 자신이 잊고 지냈던..

어쩌면 인지하지 못했던 누군가가 항상 당신을 기억하고 있었다면…

그 얼마나 가슴 뭉클한 일인가.

지금, 당신을 찾아갈 유일한 감동의 무대가 바로 레인맨이다.



임철형 연출과 송한샘 프로듀서의 두번째 콤비작

2008년 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뮤지컬 ‘이블데드’를 기억하는 이라면 연극 ‘레인맨’을 기대해도

좋다. 두 작품의 연관성을 언뜻 이해하기 힘들 수도 있겠지만 연극 레인맨은 ‘이블데드’와

마찬가지로 임철형 연출과 송한샘 프로듀서가 기획단계에서부터 함께 철저하게 준비한 작품이다.

이블데드와 마찬가지로 송한샘 프로듀서가 직접 번역을 했으며, 임철형 연출이 각색을 맡았다.

무대 디자인의 김태영이나 의상의 안현주, 조명의 구윤영 등은 이미 공연계에 정평이 나있는 소위

A급 크리에이터들로, 이들이 다시 한번 뭉쳐 뮤지컬 ‘이블데드’에 이어 센세이션을 일으킨다는

각오다. 특히 임철형 연출은 이미 1년 전부터 임원희와 이종혁을 각각 레이몬드와 찰리로 점찍고

배우들과 직접 만나 작품에 대해 의견을 나눠왔을 만큼 작품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르다.


뮤지컬 ‘이블데드’가 유쾌한 웃음과 신나는 재미를 선사했다면 연극 ‘레인맨’은 웃음과 더불어

심장을 찌르는 감동과 진한 눈물을 관객에게 줄 것이다.

특히 2막 후반부의 레이몬드와 찰리의 이별은 눈물 없이는 결코 볼 수 없는 카타르시스의 정수를

선사한다. 오랜 시간 공들여 철저히 준비한 작품. 이번에도 히트를 예감하게 한다.

“RAINMAN”
                                                        
  레이몬드 바비트: 형, 자폐증 환자

    찰리 바비트: 인터넷 주식 트레이더이자 레이몬드의 동생

    수잔나 팔미에리: 찰리의 여자친구

월터 부르너: 병원 이사이자 레이몬드 바비트의 주치의


교만한 인터넷 주식 트레이더 찰리 바비트에게 증오해왔던 아버지 샌포드가 죽었다는 뜻하지 않은

소식이 전해진다. 동거녀 수잔나 팔미에리와 함께 유산상속을 목적으로 고향 신시내티에 돌아온

찰리는, 아버지로부터 재산 관리를 위탁 받은 월터 브루너 박사로부터 300만 달러를 넘는 재산은

브루너가 운영하는 병원 시설에 수용된 한 환자가 상속받았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그는 바로 찰리가 그 존재를 알지 못했던 친형 레이몬드이었다. 자폐증이었던 레이몬드는 모친이

세상을 떠난 후 그 병원에 맡겨졌던 것이다. 어렸을 적 형과 생 이별을 한 찰리는 아버지에게

맡겨져 엄격하게 자랐고 결국은 그에 반발해 집을 나갔었다.



정상적인 대화가 가능하지 않은 레이몬드를 보고, 파산 직전에 궁지에 몰려 있던 찰리는 반쯤

충동적으로 레이몬드를 데리고 떠난다. 잘만 되면 아버지의 유산을 수중에 넣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그에게 있었던 것이다.  레이몬드가 비행기를 싫어했기 때문에, 대륙횡단버스를 타고 집으로

향하는 찰리. 수잔나는 찰리와의 다툼으로 떠나버리고, 두 형제의 여행이 시작된다.

이상하리만큼 훌륭한 기억력을 발휘하는 레이몬드와의 대화를 통해 지금까지 떨어져 있던 가족의

절반을 느끼게 되는 찰리. 레이몬드는 어렸을 적의 일들을 정확하게 기억해내고, 찰리는 그토록

증오해오던 아버지의 본심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축구공 주고 받기 놀이, 그리고 댄스 레슨.... 여행 도중 대화를 넘어선 교감을 통해 더욱더

레이몬드와의 마음의 거리를 줄이게 된 찰리는 로스엔젤레스에 도착할 때 즈음, 수잔나와 함께

셋이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그러나 생각도 하지 못한 의외의 결말이 그 앞에 기다리고 있는데...



영화와 연극 따로.. 또 같이                                

명작 레인맨은 여러 가지 요소가 섞인 독특한 느낌을 자아내고 있다. 영화와 무대의 같은 점과,

다른 점을 비교해본다면 더욱 재미있을 것이다. 여기에서는 그 중 몇 개를 소개 한다.

* BEATLES NUMBER

비틀즈 넘버가 형제의 잃어버린 기억을 되살린다는 구조는 무대에서도 영화에서도 같다.

단, 곡은 변형되어 있다. 영화가 데뷔 앨범 ‘플리즈 플리즈 미’의 서두를 장식하는 ‘I SAW HER

STANDING THERE'인 것에 비해, 무대판 에서는 통상 ’화이트 앨범‘이라고 부르는 두 장으로 구성된

’THE BEATLES'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GOOD NIGHT'가 선정되었다.

이 곡은 서정적인 느낌의 곡으로 레인맨의 아련함을 더 해준다.  

* 영화 뒤편의 의외의 요소

더스틴 호프만과 톰 크루즈의 캐스팅은 결정되었지만, 감독 결정은 난항을 겪었다.

스티븐 스필버그, 마틴 브레스트, 시드니 폴락이 차례로 강판. 결과적으로는 폴락의 좋은 상담

상대였던 베리 레빈슨이 메가폰을 잡게 된 것. 그러나, 그 시점에서 남겨져있던 제작기간은 불과

2개월 이었다. 이 가슴 따뜻한 로드 무비는, 실은 급격한 속도로 촬영된 것이다.



* 이 이야기를 낳은 모체

원안과 각본을 직접 다룬 바리 모로는, 영화제작당시 전미정신박애협회의 이사를 역임했던 인물.

장애자 친구가 있다는 것으로 그가 편견을 가지고 있지 않음을 알 수 있으며, 실제로 장애자를

가족의 일원으로 맞아들인 것 만 으로도 이 이야기에는 실제의 체험에서 탄생되었다고 하는 부분이

있다. 즉, 레이몬드는 복수의 모델을 조합한 인물이며, 또한 ‘있을지도 모르는’ 가능성을

감춘 캐릭터이다.

* 댄스가 의미하는 것

여성을 향한 관심이 싹 트고 난 뒤부터 댄스를 추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는 레이몬드. 이성과

접촉하고 싶다고 하는, 누구에게나 통하는 감정이 “다른 사람”과 함께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일까?

영화에서도, 무대에서도, 형제가 춤을 추는 신은 명장면으로 알려져 있다.

* 버스와 자동차의 차이

로드무비의 기본은 자동차를 통한 이동이며, 영화 ‘레인맨’도 그렇다. 차창을 통해, 영화이기

때문에 가능한 풍경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레인맨에서는 버스를 선택했다.

거기에는 창문보다도 커다란 차체에 의한 승객의 일체감이 있기 때문이다.

함께 타는 버스를 통해서 레이몬드가 점점 다른 사람과 함께하는 것을 의미하는지도…


[CAST]

   – [레인맨] 당신을 찾아가는 아련한 그 이름                       

레이몬드 바비트役  ”임원희”


영화: 기막힌 사내들, 이것이 법이다, 묻지마 패밀리, 실미도, 쓰리 몬스터, 식객, 주먹이 운다,

       재밌는 영화, 펀치스트라이크, 죽어도 해피엔딩, 다찌마와 리-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서푼짜리 오페라, 백마강 달방에, 천마도, 새들은 횡단보도로 건너지 않는다,

      허탕, 택시드리블, 박수칠 때 떠나라, 웰컴투 동막골


찰리 바비트役 ”이종혁”


영화: 페렐렐 라이프, 미쓰 홍당무, 라듸오 데이즈, 용의주도 미스신, 바람 피기 좋은 날,

      죽음의 숲, 미스터 소크라테스, 신석기 블루스, 말죽거리 잔혹사, 주유소 습격사건, 쉬리

드라마: 별순검 시즌2, 강적들, 사랑에 미치다, 닥터 깽, 안녕하세요, 하느님, 그린로즈

연극: 라이어, 서푼짜리 오페라, 19 그리고 80, 스트라이더

뮤지컬: 싱글즈, 드라큘라, 의형제, 오! 해피데이

수상내역: 2001년 서울공연 예술제 신인상


월터 부르너役 ”오세준”


동서대학교 임권택영화예술대학 뮤지컬전공 교수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골목길 이야기, 뒷골목스토리, 어쌔신스, 안네프랑크, 프로포즈,

        크레이지 포 유, 킹앤아이, 아가씨와 건달들, 코러스 라인, 명성황후, 카바레, 부활 등

연극: 교황청의 지하도, 르브, 아이시떼르, 졸업 등


수잔나 팔미에리役 ”김마리아”


서울예술단 단원, 국립극단 객원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한여름밤의 꿈, 청산별곡, 크리스마스캐롤, 시집가는 날, 꽃과 공룡,

         방자전

연극: 산불, 물보라, 태, 베니스의 상인, 우리읍내, 임대아파트, 햄릿, 백년언약


수잔나 팔미에리役 ”정보름”


CF: 농심 포들면, m.net 좋은세상만들기

뮤직비디오: 신자유 "청“, 엠씨더 맥스, 나제세 "끝이라더니"

드라마: 사랑도 미움도, 아들찾아 삼만리

리포터: kbs 연예가중계

영화: 패밀리마트(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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