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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젠, 천의 얼굴 '표정 자판기 베이비'!

전영무 기자 | 기사입력 2022/06/02 [11:34]

'슈돌' 젠, 천의 얼굴 '표정 자판기 베이비'!

전영무 기자 | 입력 : 2022/06/02 [11:34]

▲ '슈돌' 젠, 천의 얼굴 '표정 자판기 베이비'!   © 문화예술의전당


'슈퍼맨이 돌아왔다' 젠의 다이나믹한 6가지 표정변화가 포착되어 시청자들에게 자동 미소를 선사한다.

 

내일(3일) 밤 10시 방송되는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33회는 '보고 또 보고 싶어’’ 편으로 꾸며진다. 이중 사유리와 슈퍼베이비 젠은 조부모와 즐겁고 행복한 만남을 이어간다.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사랑만큼이나 더 사랑스러워진 젠의 기분 좋은 웃음이 안방극장에 전달될 전망이다.

 

최근 젠은 한국어와 일본어를 모두 알아들으며 눈을 맞대고 의사소통을 하고, 자신의 감정표현을 시작하면서 표정이 한층 풍부해져 ‘애교 젠’의 러블리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더욱이 코로나로 못 뵙던 조부모와 만나면서 한없는 조부모의 사랑과 무한 지지 덕분에 엄마 사유리를 빼닮은 긍정 매력을 폭발시키며 매회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젠은 조부모의 사랑에 보답이라도 하듯 더 업그레이드된 표정으로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물론 시청자의 얼굴에도 미소를 짓게 할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에서 젠은 ‘어리둥젠’에서 ‘여보세요젠’까지 나노단위로 변하는 표정변화를 공개해 웃음을 선사한다. 표정만 봐도 무슨 상황인지 알 것 같은 다양한 젠의 모습은 마치 스크린을 찢고 나온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보는 듯하다. 먼저 입술을 쭉 내밀고 눈썹을 아래로 내린 채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는 모습은 “그건 뭐에요?”라고 묻는 듯하다. 반면 이어진 ‘근심젠은’ 미간을 좁히며 동그란 눈을 가로로 길게 만든 모습으로 젠의 안타까운 근심이 느껴져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하면 ‘화났젠’을 마주한다면 그가 누구든 젠의 요청을 거절할 수 없으리라. 잔뜩 찌푸린 미간과 한껏 치켜뜬 눈, 그리고 뽀로통한 입술은 확 깨물어 주고 싶을 정도로 앙증맞은 모습. 이어진 ‘흐믓젠’은 동화책 왕자님의 흐뭇한 미소로 반기고 있어 당장 젠의 최애 간식 옥수수를 사러 뛰어나가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한다. ‘미소젠’은 젠의 아기 치아가 드러나는 함박 미소로 모든 이들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릴 듯한 힐링을 선사한다. 그런가하면 사각통을 들고 짐짓 아무렇지 않은 듯 통화하는 모양새의 ‘여보세요젠’은 통화에 방해되지 않게 절로 숨을 죽이게 만드는 치명미를 발산한다.

 

할머니, 할아버지를 만나 기쁜 감정을 총천연색 표정으로 표현할 줄 아는 젠. 조부모에게 젠의 모든 모습은 ‘보고 또 보고 싶은’ 행복한 순간으로 기억될 전망이다. 젠의 표정만큼이나 더욱 다양한 사랑으로 시간을 보냈을 사유리 가족의 이야기는 내일(3일) 밤 ‘슈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 제공|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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