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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기는 스물한 살”… 부산시, ‘온라인 생일파티’ 연다!

- 부산시 소통 캐릭터 부기, 생일 맞아 팬들과 소통 나서 -

경영희 기자 | 기사입력 2022/06/03 [09:51]

“부기는 스물한 살”… 부산시, ‘온라인 생일파티’ 연다!

- 부산시 소통 캐릭터 부기, 생일 맞아 팬들과 소통 나서 -
경영희 기자 | 입력 : 2022/06/03 [09:51]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소통 캐릭터 ‘부기’의 생일을 맞아 6월 4일, 오후 6시 4분부터 부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붓싼뉴스>를 통해 생일파티를 생중계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부기는 부산시의 소통 캐릭터로 2002년 6월 4일, 한일월드컵 폴란드전 당시 황선홍 선수의 첫 골과 함께 터진 함성 때문에 알에서 깼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그동안 귀여운 외모와 활발한 성격으로 가는 곳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5관왕을 차지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 지난해 생일(2021.6.4.) 광안리 바닷가에서 부기 ©부산시   © 문화예술의전당

 

시는 이날 생일파티에서 ▲케이크 커팅식과 ▲선물 확인 ▲랜선 돌잡이 ▲밸런스 게임(두 가지 상황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게임)과 삼행시 ▲댄스 배틀 등을 진행해 세대 맞춤형 소통을 이어나간다.

 

부기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팬들을 위한 다양한 선물도 마련했다. 생일파티에 참여한 시민 중 일부를 추첨하여 부산의 신발산업을 상징하는 부기의 운동화와 부기 인형, 티셔츠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시민들과 직접 만나서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날 오후 5시에는 본격적인 생방송에 앞서 KT&G 상상마당 서면 앞 광장에서 부기와 함께하는 <붓싼뉴스> 구독 이벤트가 진행된다. 부기가 직접 나서 부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붓싼뉴스> 구독을 독려할 계획이다.

 

나윤빈 부산시 대변인은 “부기를 사랑하고 아껴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부산시를 대표하는 소통 캐릭터로서 시민 여러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부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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