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정치/경제/사회 > 사회

한동훈 법무장관 취임 후 첫 정책현장 방문 , 청주교도소와 청주외국인보호소 방문 교정공무원들 의견 경청

경영희 기자 | 기사입력 2022/06/11 [08:33]

한동훈 법무장관 취임 후 첫 정책현장 방문 , 청주교도소와 청주외국인보호소 방문 교정공무원들 의견 경청

경영희 기자 | 입력 : 2022/06/11 [08:33]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취임 후 첫 정책현장 방문일정으로, 10일(금) 청주교도소와 청주외국인보호소를 방문했다.

 

▲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취임 후 첫 정책현장 방문 일정으로 10일 청주교도소를 방문해 교정공무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사진=법무부)

 

법무부는 한 장관이 취임 후 ▴현장 교정공무원들의 처우 개선, ▴체계적인 출입국ㆍ이민정책 추진 등을 강조했으며, 그 일환으로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정책 추진에 반영하고자, ▴노후화(‘79.3.준공), 과밀화(수용률 123.3%) 등으로 인해 현장 교정공무원들의 애로가 많은 청주교도소와 ▴청주외국인보호소를 찾게 됐다고 전했다.

 

한 장관은 예정된 시간을 훨씬 넘기며 현장 실무 교정공무원들(간부들이 아닌 33년 경력의 정년 6개월 남은 교정공무원, 신참 교정공무원, 영양사 등 현장 실무자들)과 토론하며 의견을 경청하고, “현장 교정공무원이 다른 제복공무원에 비해 업무환경과 처우가 열악한 상황에서, 현장 교정공무원의 처우 개선은 수용자의 인권보장과 효율적인 수용자의 교정교화를 통해 결국은 ‘국민의 이익’을 지키기 위한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일부 수용자들의 다른 수용자나 현장 교정공무원에 대한 폭력 등 교정질서 문란행위에 엄정하게 대응하는 것이 대다수 수용자들의 인권을 보장하는 것이므로, 인권보장과 함께 수용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 장관은 이어 청주외국인보호소에서 현장 근무자들의 업무상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보호외국인들은 범죄자가 아니라 형편과 상황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보호대상이 된 분들이라는 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이분들에 대해 인격적 대우를 해야 하며, 그것이 대한민국의 수준을 보여주는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범죄자들이 선동의 깃발을 들고 나라를 흔드는데 한숨만 쉬고 있는 건 보수정치의 직무유기"- 윤희숙 전 의원
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