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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웃음X힐링X연기’ 포텐 터진 대본 리딩 현장 공개

전영무 기자 | 기사입력 2022/06/14 [10:18]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웃음X힐링X연기’ 포텐 터진 대본 리딩 현장 공개

전영무 기자 | 입력 : 2022/06/14 [10:18]

▲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웃음X힐링X연기’ 포텐 터진 대본 리딩 현장 공개  © 문화예술의전당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이 유쾌하고 따스했던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링크: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후속으로 오는 8월 1일(월)에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연출 박원국, 극본 박슬기·최민호·이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미디어캔·일취월장)은 침 못 놓는 천재의원 유세풍(김민재 분)이 반전과부 서은우(김향기 분)와 괴짜스승 계지한(김상경 분)을 만나 심의로 거듭나는 행복 처방극이다. 아픈 자들에겐 따뜻한 처방을, 나쁜 놈들에겐 통쾌한 한 방을 날리는 조선시대 정신과 의사들의 이야기가 유쾌한 웃음과 힐링을 선사한다.

 

시즌제로 제작되는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은 2016년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우수상에 빛나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조선판 정신의’라는 색다른 세계관을 완성할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박원국 감독과 박슬기, 최민호, 이봄 작가의 의기투합도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한다. 특히, 믿고 보는 배우들로 이루어진 ‘힐링’ 조합에 뜨거운 기대가 쏠리는 있는 작품.

 

그런 가운데 공개된 영상에는 행복 처방전을 투하할 ‘심의(心醫)’ 3인방 김민재, 김향기, 김상경을 비롯한 믿고 보는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대본리딩 현장이 담겨있다. 깜짝 공개된 배우들의 한복 ‘착붙’ 비주얼은 설렘 지수를 한껏 끌어올렸고, 내공이 느껴지는 배우들의 열연은 기대감을 더했다. 벼랑 끝에서 서로의 동아줄이 되어줄 유세풍과 서은우, 유세풍과 괴짜 스승 계지한의 유쾌하고 리드미컬한 티키타카는 보기만 봐도 힐링이 되는 강력한 케미스트리를 자아냈다. 마음이 병든 자들의 숨은 사연을 헤아려 그 안에 숨겨진 범죄까지 일망타진하는 ‘심의’ 3인방으로 활약할 세 배우의 열연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궁금해진다.

 

따뜻한 십전대보탕 같은 매력을 장착하고 돌아온 김민재는 마음의 맥을 짚는, 침 못 놓는 천재 의원 ‘유세풍’에 완벽하게 녹아든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궁궐의 전설로 불리는 탁월한 침술과 고운 외모까지 지닌 내의원의 스타이자 수석침의 유세풍은 출세 가도를 달리던 중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침 못 놓는 침의로 전락한다. 변화무쌍한 유세풍의 매력을 극대화한 김민재는 “최선을 다해서 끝까지 진심 어린 연기를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재밌고 발랄하고 활기찬 드라마다. 현시대에 꼭 필요한 이야기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김향기는 예리한 관찰력과 남다른 공감 능력으로 마음 아픈 이들의 사연을 추리하는 반전의 과부 ‘서은우’로 분해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갑작스러운 혼인도 억울한데, 비자발적 열녀가 될 위기에 처한 서은우는 유세풍을 만나 극적인 변화를 맞는다. 꿈 많고 호기심도 많은 반전의 과부 서은우를 세밀하게 표현해낸 김향기는 특유의 긍정에너지로 입체감을 더했다. ‘조선시대 정신과 의사’라는 흥미로운 주제에 끌렸다는 김향기는 캐릭터에 대해 “계수의원 식구들을 만나면서 스스로를 치유해나가고, 자기 자신을 단단하게 만들어가면서 성장하는 친구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은우가 어떻게 성장하는지 끝까지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여러분들께도 치유와 에너지를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련한 연기로 캐릭터의 맛을 살리는 김상경은 이번에도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는다. “우리가 만나는 이 순간과 작업하는 동안은 서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됐으면 한다”라고 남다른 각오와 애정을 드러낸 김상경. 괴팍한 성격 뒤에 따스함을 숨긴 ‘겉바속촉’ 괴짜 의원 ‘계지한’역에 완벽 몰입해 극을 이끌었다. 김상경은 “사극에 의학, 사랑, 그리고 미스터리한 서스펜스까지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작품이다. 저희 드라마 보시면서 마음껏 웃기도 하시고, 울기도 하시는 감동적인 드라마가 되도록 열심히 촬영하겠다”라고 전했다.

 

개성 충만한 신스틸러들도 총출동해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세풍 바라기 머슴 ‘만복’ 역의 안창환은 특유의 능청 연기로 웃음을 책임졌고, 권모술수의 달인 ‘조태학’역의 유성주는 긴장감을 조율했다. ‘서은우 한정’ 순정남인 원칙주의 감찰어사 ‘조신우’ 역의 정원창과 야욕을 품은 내의원 어의 ‘신귀수’역의 이서환도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치매할망’ 역의 전국향, 계수의원의 살림을 책임지는 ‘남해댁’ 역의 연보라를 비롯해 ‘입분’ 역의 김수안, ‘장군’ 역의 한창민 등 이상하고 아름다운 계수의원에서 머무는 다채로운 인물들로 분한 배우들의 빈틈없는 열연이 재미를 더했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제작진은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배우들의 시너지는 완벽 그 이상”이라며 “상처받은 이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위로와 응원을 건네는 ‘심의’ 3인방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다. 올여름 유쾌한 웃음과 가슴 행복해지는 힐링 에너지를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은 오는 8월 1일(월)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제공 = tvN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대본 리딩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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